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지사장 이승철)는 29일 포천시 기산(청계)저수지 일원에서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쓰담' 캠페인 '내고향 물 살리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포천시 기산저수지는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농업용 저수지이지만, 최근 노을 등 뛰어난 경관과 포천시에서 설치한 수변산책로가 조성되어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신흥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산책로 주변 오물 및 쓰레기 투기와 쓰러진 나무 등으로 인해 수려한 경관을 저해하여 방문한 관광객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고 있었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 직원 등 10여 명이 참가해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 수거 및 폐목재 제거를 통하여 내고장 기산저수지의 깨끗한 산책로 조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승철 연천포천가평지사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인 기산저수지가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친수공간이 될 수 있도록 깨끗하게 관리하는 등 ESG경영(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경영)을 실천하는데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포천시는 오는 9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3일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년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은 포천시가 각종 축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축제 통합 방침에 따라 흩어져 있던 축제를 통합 연계해 개최한다. ‘맛있고 다양한 포천 축산물이 예술과 함께한다’라는 주제로, 지역과 상생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포천의 우수한 축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석 연휴를 앞둔 지금 장바구니 부담은 줄이고 넉넉한 한가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포천시와 포천시농업재단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와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그간 축제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사의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 등을 확정했다. 축산물 판로를 개척해 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은 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볼거리로는 ▲포일고 풍물 민속반 및 시립예술단 전통무용 공연 ▲포천 축산물 OX 퀴즈 ▲포천 축산물 즉석 경매 ▲대형 룰렛게임 및 한우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밀
포천시는 지난 8월 2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자 표창 및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표창 수여식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원 연계, 봉사 등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여식을 마친 뒤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기초 소양 교육, 팀워크를 강화해 줄 팀빌딩 프로그램 등 복지 업무의 사례를 공유하고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 위원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위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요성과 위원들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리며, 다시 한번 오늘 유공자로 표창장을 받으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포천시민 모두 더 나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운산리 마을회관에서 이성우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마을 산자락에 위치한 토지에 태양광 발전소 건립에 깊은 우려를 나타내며 결사반대 의지를 밝혔다. 특히,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발생하는 복사열, 전자파, 빛 반사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인체에 끼치는 영향을 불안해했다. 민간사업자가 마을 위쪽 경사면이 심한 지역의 농작물 경작지에 설치할 경우 우기에 침수 방지 시설이 부족해 토사 유실로 발전시설 붕괴 우려, 주민 피해를 야기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태양광 발전소는 2개소에 설치된다. 나라운산 태양광 발전소는 운산리 519번지 4,411㎡(약 1,300평) 토지에 949.9kW 설비 용량으로, 우리운산 태양광 발전소는 운산리 519-1, 520, 502-1번지 등 3필지 4,373㎡ 토지에 941.64kW 설비 용량으로 건립한다. 발전소 측은 포천시로부터 2023년 6월 15일 태양광 발전사업 목적으로 '전기(발전) 사업 허가'를 받았으며, 이후 2023년 10월 6일 국토법 제56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개발행위 허가'를 받았다. 다만, 사업 허가 과정에서 주민 의견 조회서 제출과 관련해 관계 공무원과 주민들의 주장이 서로 엇갈려 사업 초기에 갈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 센터장 박경식)에서는 지난 8월 24일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포천시청 버스 정류장 주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극복 얼음물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포천시 어린이봉사단 15여명과 대한적십자사포천지구협의회(회장 한은숙) 회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원한 얼음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포천시 어린이봉사단은 폭염극복 얼음물 나누기 봉사활동 전 포천시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 모여, 탄소중립의 생활화와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수칙 등에 대해 알아보는 환경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천시 어린이봉사단 소속 포천초등학교(6학년) 전가람 학생은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더운 날씨에 얼음물을 나누어 드리는 것이 힘이 들긴 했지만 잠시나마 땀을 식히며 휴식을 갖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경식 센터장은 “재난이라고 불릴 만큼 심각해지고 있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환자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시기에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프로그램을
포천시는 오는 26일부터 관내 헌혈버스 헌혈자에게 ‘공공배달앱(배달특급)’ 지류 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혈액 수급을 안정화하며, 지역 내 가맹점의 매출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헌혈을 원하는 16세부터 69세까지의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한 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 버스에 방문하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헌혈 버스는 매주 화요일 포천시청과 매주 금요일 소흘읍 (구)드림식자재마트 건너편 노상 주차장에서 만날 수 있다. 헌혈 버스에서 헌혈을 마치면 공공배달앱(배달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는 6,000원 상당의 지류 쿠폰(3,000원짜리 2매)을 받게 된다. 사용기간은 2024년 8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로, 공공배달앱(배달특급)에 쿠폰을 등록한 뒤 포천시 관내 가맹점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정연오 포천시보건소장은 “헌혈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쿠폰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사업이 혈액 수급을 안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치매안심센터 일동·영북분소'를 설치해 더욱 촘촘한 치매안심환경을 만들고 있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 일동·영북 분소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맞춤 서비스 지원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예방 교실 프로그램은 치매 조기 검진 상 정상군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체활동, 원예, 책 놀이, 만들기 등 어르신들의 기억력 증진 및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영북분소는 20일부터 문암리 경로당과 운천8리 경로당을 찾아가고, 일동분소는 오는 27일 사직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지현4리 경로당, 화현 6리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학습, 음악, 아로마, 원예,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의 기억력 향상 및 우울감 완화를 돕는다.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로 지리적으로 참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개선한 만큼 포천시 시민들에게 올바른 치매 지식과 정보를 통해 더욱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포천시는 지난 8월 19일 포천시 이·통장연합회(연합회장 유해원)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포천시 이·통장연합회 회원들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해원 포천시 이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10명이 참석했으며, 포천시 이·통장연합회 임원진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유해원 회장은 “이번 포천시 이·통장연합회의 기탁을 계기로 관내 많은 단체들이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웃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더해주신 포천시 이·통장연합회에 감사드린다. 전달해 주신 성금이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어러분들과 함께 이웃을 더욱 섬세하게 배려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 센터장 박경식)에서는 지난 8월 19일 포천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우수자원봉사자(명예의 전당 등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활동해오고 있는 우수자원봉사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올 4월부터 포천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pcvc.kr) 신설된 ‘명예의 전당’ 코너에 누적 자원봉사시간이 5,000시간 이상 되는 우수자원봉사자들을 등재하게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명예의 전당 등재자 24명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 소개 후, 명예의 전당 인증서 수여 및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통해 우수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 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백영현 이사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포천시 우수자원봉사자가 더욱 힘내서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식 센터장은 “우리지역과 이웃을 위해 언제나 힘써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많은 분들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 명예의 전당에는 총 4단계의 등
포천시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8월 14일 청성역사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8월 14일은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이후 매년 8월 14일을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국가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돼 있는 청성역사공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4번째 행사를 맞이하고 있다. 기념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경기도 의원, 연제창 부의장, 서과석·조진숙 의원, 신현숙 여성단체 협의회장과 회원들, 이덕주 농협은행 포천시지부장, 오상운·김영모·이만순·이영봉 포천시민사회연대 공동대표(전 포천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와 회원들 등 100여명이 함께하였다. 이날 기념행사는 최선희 여성정책팀장의 사회로 내빈 소개, 국민의례(애국가 송우중 김태은 양), 기림의날 의미 소개, 고(故)김학순 할머니의 최초 증언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일동면 권옥희 씨), 기념사(백영현 시장, 임종훈 의장, 오상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