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26일에 농산물 우수관리(GAP) 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우수관리(Good Agricultural Practices, GAP)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존하기 위하여 농산물의 생산, 수확, 유통의 각 단계에서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농식품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제도다. 농산물 우수관리(GAP) 신규 인증을 받거나 갱신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교육을 받기 위해 9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서 농산물우수관리 제도 이해, 위해요소 등에 대해 GAP 인증 시 농가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내용을 교육했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2012년부터 농산물 우수관리(GAP)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3,500명 정도의 농업인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교육이 필요한 농가를 위해서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 2시에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관리를 위해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7월부터 4개월 동안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3명을 대상으로 ‘드림 미술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주는 다채로운 미술 물품을 주 1회, 총 16회에 걸쳐 제공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오감을 자극해 생각하고 표현하는 기능을 강화하여 아이들의 창의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대상 아동들은 가정 내에서 e러닝 영상 교육을 통해 미술 키트를 활용한 다양한 미술 체험 활동을 매주 할 수 있게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창의력이 풍부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색다른 미술학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사이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 동참 희망을 원하는 분은 포천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031-538-3280)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는 지난 7월 2일(일) 14시부터 17시까지 ‘가산이주민지원센터’ 내 ‘예리고클리닉’에서 관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의료봉사단의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지난 3월 31일 포천시와 서울아산복지재단의 포천시민에 대한 의료복지 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각종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대형의료버스를 활용하여 X-Ray촬영,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검사 등의 기본검사, 당일 검사 결과를 확인, 의약품 처방까지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이날 진료를 받은 필리핀 출신 한 외국인 근로자는 “몸이 좋지 않아서 검사를 받았는데, 오늘 피검사를 통해 고지혈증을 진단 받고, 2주치 약도 받을수 있었다”고 말했다. 의료봉사에는 7개 언어 통역이 가능하도록 포천시 외국인주민으로 구성된 통역서포터즈들이 배치되어 언어소통을 도왔다. 이번 봉사가 이루어진 ‘예리고클리닉’은 가톨릭 춘천교구에서 2007년에 건립한 외국인 전용병원으로 내과, 외과, 한방, 안과, 치과, 처치실, 조제실이 구비되어있는 무료진료소이며, 포천시는 이번 아산병원 의료봉사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의료진들의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무료진료
포천시는 ‘2023년 시니어 북스타트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는 소흘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지역 내 독서문화 활성화 및 어르신들의 독서 활동 지원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2023년 시니어 북스타트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은 지난 3일 김흥식 작가님의 ‘그림책 작가란 무엇인지’에 대한 첫 강의를 시작으로 소흘읍 주민자치센터 내 강의실에서 8월 28일까지 총 8회(매주 월요일)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어르신들은 본 강의를 통해 ▲그림책의 글 ▲그림책의 그림 ▲그림책의 스토리보드(썸네일) ▲그림의 재료 ▲그림책의 그림 원고 만들기 계획 수립, 기획안 작성 ▲핸드메이드 그림책 만들기 ▲옛이야기와 함께 놀기 등 다양한 강의를 듣고,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워크숍에 참여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꾸러미(그림책 2권, 가이드북, 가방)도 배부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 운영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북스타트 취지에 맞게 어르신에게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품격있는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3일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각장애인의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혈색소)을 시작으로 개인별 건강상담, 여름철 건강관리수칙, 낙상예방과 발생시 대처방법, 뇌졸중 증상알기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건강보건통계에 따르면 장애인의 고혈압 유병률과 당뇨병 유병률은 비장애인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장애로 인한 2차질환 발생, 낮은 국가건강검진 수검률을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에 건강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이종규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보건소는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병 표준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인 이상의 사업장이나 기관의 요청이 있을 시 방문교육도 가능하다. 관련 문의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31-538-3665)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는 지난 7월 1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2023년 포천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6회로 맞는 북페스티벌은 ‘책크인, 책과 함께하는 휴식’이라는 주제로 11개의 체험부스에 주제별 북큐레이션 및 북클립 만들기 등 11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훌훌」의 문경민 작가 강연, 매직마임쇼, 오즈의마법사 아동극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약 1000여명의 시민이 책과 함께 휴식을 즐겼다. 이번 축제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장, 포천시도서관, 공립작은도서관뿐만아니라 (사)어린이도서연구회 포천시지부, 포천 책동아리 네트워크, 포천시 나눔의집 등 포천시 문화저변확대를 담당하는 여러 단체가 참가하여 의미를 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포천 북페스티벌은 이제 포천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해가 갈수록 참여하는 시민이 늘어나 포천시 독서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품격있는 인문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는 것 같아서 매우 기쁘다. 앞으로 시민 여러분들에게 책과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위해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포천역사문화관의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오는 7월 5일 저녁 6시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는 미국 하버드대 한국학 석·박사 출신이자 유튜브 채널 ‘우물 밖의 개구리가 보는 한국사’를 운영 중인 마크 피터슨 교수를 초청해 한국인보다 더 한국 문화를 잘 알고 이해하는 미국인의 시선으로 우리의 역사를 흥미롭게 알아보고자 한다. 박물관 콘서트는 총 3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며, 5일 열리는 첫 번째 콘서트는 ‘한국은 왜 김·이·박씨가 많은가?’라는 주제로 포천시민들이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도록 첫 문을 연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인문학을 통해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도록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 콘서트를 통해 많은 시민이 포천역사문화관을 알게 되고, 향후 건립될 포천시립박물관의 필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콘서트 참여는 사전 접수를 해야 하며, 포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폼(https://naver.me/GPFmF1kn)으로 7월 4일까지 신청가능하다.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현경)는 지난 29일 ‘2023년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포천시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 포천경찰서, 포천교육지원청,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등의 담당자가 참석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는 여름방학 동안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모니터링 및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현경 센터장은 “정서적 곤란 및 학대 피해 등을 겪고 있는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다각적인 보호와 지원을 위해 이번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를 진행하게 됐다. 센터는 늘 지금처럼 위기청소년의 손을 잡아주고 귀를 기울여 주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관내 중학교1~3학년 52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흡연·음주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포천시보건소와 연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청소년에게 담배와 술의 유해성 및 중독성,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인식시켜 건강생활 실천을 돕고, 흡연·음주 예방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했다. 참가한 청소년은 “간접흡연도 우리 몸에 해롭고, 호기심으로 흡연을 시작하면 중독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 알게 돼서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성장기에 유해환경 진입을 예방하고 흡연·음주에 대해 올바른 인식개선을 통해 금연·금주 문화를 정착하고자 지속적으로 흡연·음주 예방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3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포천시 일동도서관에서는 지난 24일 ‘2023년 포천시 올해의책’ 선정 도서 『시간 고양이』의 저자인 박미연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포천시 올해의 책’ 연계 사업으로, 이번 박미연 저자 강연을 포함하여 ‘올해의 책’ 4권의 저자 강연을 포천시도서관(중앙·일동·영북·가산)에서 진행하고 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평소 재미있게 읽은 『시간 고양이』의 저자인 박미연 작가를 만나 현재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과학적인 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담은 강연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책 연계 사업 중 하나인「전국 독후감 공모전」은 오는 7월 10일까지 홈페이지·방문·우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부문별 최우수·장려상 등 총 74명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포천사랑상품권, 도서상품권)이 수여된다. 또한, 2023년 포천시 올해의 책 선정 도서는 일반도서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창비), 청소년도서 △훌훌(문경민/문학동네), 아동도서 △시간 고양이(박미연/이지북) △친구의 전설(이지은/웅진주니어), 포천작가도서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김수현/클레이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