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은 나무 심는 계절을 맞아 내달 말까지 나무전시 판매장을 운영한다. 나무시장은 국도 43호선 옆에 300여 평의 비닐하우스 식물원과 1000여 평의 나무판매 공간을 마련해 각종 유실수, 조경수, 관상수, 특·약용수, 조림용, 산림복구용 환경 수종, 야상화 등 200여 종의 나무와 비료를 판매한다. 특히, 사과와 배, 슈퍼왕대추, 복숭아, 자두 등 유실수 200종 2만 그루와 조경수 50종, 약용수 30종 등이 준비돼있다. 나무시장은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우량한 품질의 나무를 중간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일반 시중의 나무시장보다 10~3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모종삽, 물뿌리개, 가위, 분무기, 분갈이흙, 퇴비, 비료, 해충방제약 등 가드닝 용품과 원예자재도 판매한다. 가든 플라워&꽃 쉼터에서는 관엽, 실내식물, 반그늘 식물 등 반려식물 인테리어에 관해서도 상담할 수 있다. 미니정원에서는 소품식물과 야생화, 희귀다육, 수입다육, 국민다육 등 다양한 종류의 다육이를 구입할 수 있다. 테라리움 아쿠아플랜트에서는 여러가지 색깔의 색돌, 맥반석, 물수반, 돌수반, 자갈, 유리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 북부지회 포천시지부(이하 외식 외식업회)는 지난 14일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김태명 지부장, 정해균 북부지회장과 북부지회 인근 시도의 지회장들과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김현규, 조진숙 포천시의원 등 내빈과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총회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표창 및 장학금 수여, 개회사, 축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상자는 포천시장 표창은 조선곰탕(원정미), 이화수전통육개장(정두섭), 밥짓는마을(김송희), 모정추어탕(정승영), 청산명가(강선규), 찐흑염소도마수육본점(최지윤), 헤라니모(배혜란), 옛날통닭 일동점(전미희), 고향산천식당(최인수), 뜨라레모듬해물짬뽕전문점(심순화), 싱싱장어(김도경), 제주해(장봉임), 매일가든(최혜숙), 지호한방삼계탕(송종운) 등 14명, 국회의원 표창은 빵명장산정호수(김상근), 운천갈매기살(최명순), 블루밀망향비빔국수포천본점(하월영), 황소잔치국수(최병문) 등 4명,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은 한우마루(이성현), 명성가든(박학수), 호박꽃(홍성철), 촌닭치킨(김영순) 등 4명, 외식업 중앙회장 표창은 이화랑맛
포천시 가산면에 있는 한울제과(대표 김영섭)는 지난 3월 14일 가산면(면장 이진희)과 선단동(동장 윤종애)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에 각각 약과 50박스 총 100박스(500만 원 상당)를 기탁해 이웃 사랑을 전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관내 가산면 경로당 23개소, 지역아동센터 2개소와 선단동 경로당 16개소, 노인주간보호시설 3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며, 김영섭 대표는 “어르신들과 아동들에게 작은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서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진희 가산면장은 “가산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후원 물품을 지원해주신 김영섭 한울제과 대표님께 감사하다”라며 “민관이 협력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필요한 후원 물품과 서비스를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우리 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선단동까지 후원을 해주신 김 대표께 고마움을 전하며 어르신들께서 좋아하는 약과를 드시는 모습을 생각하니 왠지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제과는 가산면 정교리에 있는 기업체로 약과, 유과 등 전통한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가산면과 포천시에 약과를 꾸준히 기부하는 등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재)포천시농업재단(이사장 백영현)에서 운영 중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지난 10일, 국제 교류 사업 추진을 위해 포천시에 방문한 몽골 초이발산시 대표단이 농식품 가공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이날은 푸릅 오치르 초이발산시 시장과 바트뭉흐 캐를렌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총 15명의 대표단이 방문했다. 농업재단에서 각 센터에 대한 간략한 브리핑을 한 후에 원물 저장 창고, 농산물 전처리실, 가공실 등 내부 시설에 대한 견학을 진행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포천시로부터 위탁받아 농업재단에서 운영 중인 시설이다. 공공 급식과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연계하는 물류 허브이자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전진 기지다. 농업인들에게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시제품 컨설팅, 가공 장비 지원 등을 통해 농산물 가공 활동의 효율적 보급과 확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원종호 포천시 농업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방문이 몽골 초이발산시와 농식품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시작하는 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농업재단은 포천시와 몽골 초이발산시 간의 국제 교류 사업 추진 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희준 포천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이 이민형 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제7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에 추대됐다. 10일 포천힐스골프장 내 회의실에서 열린 '2023 포천상공회의소 정기(임시) 의원총회'에서 한희준 수석부회장은 참석 의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새 회장에 추대됐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정원 65명 중 32명이 참석했고, 18명이 서면 결의로 성원됐다. 이민형 회장은 제6대와 제7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는데,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신임회장의 임기는 이민형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25년 2월까지다. 한희준 새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의 무거운 짐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현재 우리 기업의 어려운 위기 상황을 변화와 혁신의 기회로 삼아 포천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일할 맛 나는 제대로 된 포천의 기업 환경이 되도록 기업인들 뒤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기업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포천시의 2023년도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실상은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는 지난 20일 포천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2023년도 중소기업지원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공장설립 무료대행 서비스를 통해 지역내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기업인에게 좀 더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홍보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백영현 포천시장은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이 제공한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가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기업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정열 경기신용보증재단 포천지점장은 앞서 열린 2월 여민회에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자금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면서 "경기신용보증재단 포천지점은 포천시가 출연한 기금으로 특례보증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근 지역은 3억원까지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있지만, 포천은 아직까지 2억원까지만 특례보증을 시행해 적은 편이라 인근 타 시·군과 비교가 많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포천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 있어, 특례보
포천시가 농가의 유해야생동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내달부터 연말까지 기피제를 지원한다. 27일, 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가에 야생동물 피해 예방약품인 기피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자에 한 해서다. 지원대상은 포천시 관내 유해야생동물에 의해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경작지로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물량을 배정해 대동물용(멧돼지, 고라니 등), 조류용(까치, 비둘기 등) 등 두 가지의 기피제를 구매해 읍·면·동사무소에서 배부한다. 특히,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등에 집단 서식하는 비둘기로 인하여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조류용 기피제를 배부한다. 주택이나 축사와 밀접해 총기 사용이 어려운 곳에 위치한 농가들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 수확기 피해방지단 활동, 농작물 피해보상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제일신협(이사장 신동문, 이하 제일신협)은 지난 18일 신축된 포천감리교회에서 창립 47주년 기념식 및 제35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총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연제창 부의장 등 내빈들과 회원 1,000여 명이상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총회는 1부 예배, 2부 기념식, 3부 본회의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으뜸상 15명, 특별상 38명, 자조상 303명, 믿음상 291명, 자립상 108명, 협동상 320명등 1,075명에 대한 시상과 중학생 19명, 고등학생 15명, 대학생 2명 등 총 36명의 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도 같이 열렸다. 제일신협은 장학금으로 1,480만원을 장학금으로 수여했다. 본회의에 부의된 안건은 1호 : 2022년도 종합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호 : 20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승인의 건, 3호 : 2023년도 상임임원(이사장)보수 확정의 건, 4호 :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 총 4가지 안건이 부의되었고, 모두 원안 통과되었다. 신동문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미 연준이 0.25%였던 기준 금리를 1년 만에 18배인 4.5%로 인상하는 사상 초유의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지난 2월 16일에 코로나 여파로 혈액 보급량 급감으로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를 위한 2023년 제1회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와 서울 동부혈액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은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2021년도부터 공사 주차장에서 매년 정기적인 사랑의 헌혈운동을 시행하였으며, 도시공사에서 위탁 운영중인 시청부설주차장, 소흘읍 장터주차장에서 주 1회 헌혈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설치된 헌혈 버스에서 진행된 헌혈 캠페인은 공사 직원 외에도 포천 교육청 및 체육회 직원, 포천시민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포천도시공사는 기존에 공사 본부 청사 주차장에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운영하였으나, 접근성이 떨어지고 시민 참여가 제한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금년부터 포천종합운동장으로 장소를 변경하였다. 금번 캠페인에는 공사 직원 19명, 유관기관 5명, 포천시민 4명이 참여하여 전년 대비 참여 인원 10명이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상록 사장은 헌혈운동에 많은 직원 및 유관기관, 시민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통해 캠페인을 활성화하여
포천시가 20일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지역 기업애로사항 해소 및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2023 포천시 기업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설명회에는 △경기 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TP △기술보증기금 의정부지점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북부지사 △경기 FTX 종합지원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천시 기업지원과 등이 참여해 기업 맞춤형 합동설명회를 진행했다. 또한, 중소기업지원 시책 설명회와 동시에 신용보증재단 등 총 10여 개 기관이 상담부스를 설치해 기업지원 시책에 대한 질의·응답 및 기업애로 청취에 대한 1:1 맞춤형 정보제공과 상담도 진행돼 참석 기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설명회는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기업지원정책 활용도를 높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기업이 원하는 내용으로, 지원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설명했다. 송민수 기업지원팀장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등 21가지에 달하는 포천시 2023 기업지원시책을 설명했다. 특히 경기 대진테크노파크 등 10개 기관은 △창업기반지원자금 △중소기업운전자금 △4차산업 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