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밤부터 아침까지의 기온이 영하에 머무르기 시작했고, 눈과 비가 내린 후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시민들의 도로 위 안전을 위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블랙아이스는 눈이나 비가 내린 뒤 혹은 낮 동안 녹았던 눈이나 비의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가면서 도로 위(검은색 아스팔트 표면)에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결빙 현상으로 투명한 색깔때문에 운전자의 입장에서 단순히 도로가 젖어 있는 것처럼 보여 회피하기 어려운 겨울철 교통사고의 주원인이다. 특히, 그늘진 도로나 인도와 차량 통행이 적은 이면도로와 다리의 연결부·터널의 입출구·굽은도로 등에서 많이 생성된다. 블랙아이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앞차와의 안전거리 확보와 서행운전이 필수적이며 갑작스러운 기동(급출발, 급제동, 급회전 등)을 피해야 한다. 또한 미끄러지게 됐을 때는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조향해야하며 운행 전 타이어 마모 등에 대해 점검하고 가급적 스노우 체인이나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해야 한다. 권 웅 포천소방서장은 “블랙아이스는 인지 및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기상상황과 도로의 주행여건을 사전에 확인하고 예측하는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은 지난 12월 11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년 감사의 날’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서과석, 조진숙 포천시의회 의원,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포천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한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표창 수여식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기념사, 축사, 기념 공연 등을 진행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김상진 관장은 “복지관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에도 지역주민들과 자주 만나고 가까이 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과 행복의 향기를 전달할 수 있는 복지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종석)는 지난 12월 11일 다온컨벤션에서 2024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우리들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정신장애인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포천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진행된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정신장애인과 가족의 재활과 회복을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사업보고회는 정신질환 당사자로 구성된 TODAY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 사업보고 영상 시청 △ 정신질환 당사자 수기 발표 △ 회복 소감 발표 △ 시상식 △ 감사패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4년을 되돌아볼 수 있어 좋았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다양한 노력을 새롭게 알게 됐다. 모두가 함께 참여해 화합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종석 센터장은 “한 해 동안 회복과 성장의 여정을 함께한 정신장애인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2023년부터 한서중앙병원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질환자의 사회통합과 포천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복지사업을
포천푸드뱅크(센터장 오상운)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주)더락 갈비아저씨(대표 원영훈)에서 5000만원 상당의 돼지양념목살 등을 후원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포천나눔의집,포천푸드뱅크 오상운 신부와 (주)더락 갈비아저씨 원영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주)더락 갈비아저씨에서 기부한 물품은 포천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 7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더락 갈비아저씨는 '푸드뱅크 모범기업'으로 선정돼 이날 인증 현판을 받았다. (주)더락 갈비아저씨 원영훈 대표는 “이번 후원을 포천시의 소외된 이웃이 따뜻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권웅)는 지난 12월 10일 11월 모범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11월 모범 소방공무원으로는 화재예방과 유은영 소방교와 군내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조희경 소방사가 선정돼 표창장과 특별 휴가를 받았다. 유은영 소방교는 올해 1월 포천소방서 화재예방과로 전입하여 소방민원팀 위험물담당자로 근무하며 친절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각종 민원인의 고충,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고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희경 소방사는 22년 2월 구급대원으로 임용되어 근면 성실하게 주어진 직무에 최선을 다하며 국민의 생명 보호 및 안전을 위해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임무수행하여 24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2번의 감사 글이 게재됐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각자의 업무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소방의 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경찰서(서장 이병우)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2월 10일 오전 포천경찰서에서 농협중앙회 본점과 포천 개성농협 직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2월 5일 오후 포천 개성농협을 방문하여 거래를 하던 피해자가 현금을 수차례 인출 하자, 서울 농협중앙회 금융사기대응팀에서 보이스피싱 관련 계좌로 의심하여 해당 계좌를 출금 정지하였고, 피해자가 개성농협 창구 직원에게 출금정지 해제 관련 상담을 받는 과정에서 인출 목적을 밝히지 않아 창구 직원이 보이스피싱 피해자로 의심하고 112 신고하면서 1시간 가량 지연시켰다. 그동안 포천경찰서 피싱범죄수사팀은 피해자가 현금을 건네주기로 약속한 장소에 잠복하여 현금을 건네받는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현행범체포 하였다. 이는 범죄의심거래를 모니터링하는 농협중앙회 금융사기대응팀과 현금을 인출하는 현지 금융기관, 그리고 경찰 등 3개 기관의 긴밀하고 신속한 공조를 통해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검거한 사례이다. 앞으로도 경찰은 농협 등 금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나눔의집돌봄센터(센터장 오상운 신부, 이하 돌봄센터)에서는 지난 12월 7일 아미스 연예인 봉사단과 함께 포천 중부지역의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매년 겨울이 되면 아미스 연예인 봉사단과 포천나눔의집돌봄센터는 포천중부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포천중부지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250가구를 위해 김장김치를 직접 버무리고 포장까지 하여 생활지원사 선생님들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었다. 아미스 연예인 봉사단(대표 김종욱)은 “매년 포천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어르신들께서 맛있는 김치를 드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는 아름다운 뜻을 전했다. 돌봄센터 전직원은 “매해마다 포천중부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맛있는 김장김치를 지원해주는 ‘아미스 연예인 봉사단’에게 매우 감사하며 돌봄센터 직원들에게도 매우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했다. 앞으로도 포천나눔의집돌봄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통하여 포천지역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한 안전지원, 정서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및 지역 자원 연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박근환) 노인상담센터에서 2024년 ESG나돌봄 외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노년, 삶의 의미를 담다” 하반기 자아통합집단상담이 지난 12월 4일 총 9회기로 성황리에 성료되었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9월 2일~12월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60대부터 80대 9명의 여성 어르신 동질집단으로 구성되었다. 살아온 환경이나 학력 등은 서로 다른 꼭지점에서 시작되었지만, 노년의 삶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회상하고 “나의 이야기”로 나누면서 “나만 이렇게 살아온 게 아니고 잘못된 것이 아니란 마음에 위로받고 힘이 난다”며 자신을 보듬고 인정해 주는 정서교류의 시간들로 채워졌다. 마지막 회기에는 나에게 주는 꽃바구니와 상장을 만들면서 “우리나라가 너무 좋아졌다, 나는 한 번도 꽃이나 상을 받은 기억이 없는데,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지금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노인복지관 노인상담센터 박근환 관장은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에게 노년의 삶의 의미를 담을 수 있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경찰서는 연말을 맞아 술자리를 동반한 각종 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주간, 야간 구분없이 매일 1회 이상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2월 3일 밝혔다. 이는 연말연시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교통경찰·지역경찰·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투입하여 식당·술집 등 음주운전 우려장소와 음주 교통사고 다발구간을 중심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매주 1회는 단속 현장에 모범운전자연합회와 교통질서추진위원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경찰과 함께 어깨띠·피켓·전단지 등을 활용하여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교통질서추진위원회 회원 이 모씨은 “연말에 잦은 술자리로 인한 음주운전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되어 우리 포천시의 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주 1회 실시되는 음주운전 예방 홍보활동에 기꺼이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단속은 음주운전이 의심되어 측정을 하였으나, 음주 수치가 나오지 않은 운전자에 대해 지그재그와 같은 비정상적 운전행태와 동공변화와 같은 신체적 상태 등을 면밀히 관찰하여 마약검사까지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이병우 포천경찰서장은 “연말연시 음주·마약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근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박근환)은 지난 11월 28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2024년 행복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복문화축제는 ‘함께 만드는 행복의 하모니’를 주제로, 주민과 함께 어르신의 문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어르신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사물놀이와 난타 공연을 비롯해 태권도, 댄스스포츠 등 노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통해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다양한 예술과 문화 활동을 선보였다. 또한, 어르신이 직접 만든 그림책, 시화, 서예 작품 등이 전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근환 관장은 “이번 행복문화축제는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포천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어르신의 잠재력과 활기를 지역사회와 나누며,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