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철새의 날’인 5월 10일을 맞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에 서식하거나 계절적으로 찾아오는 조류들의 생태적 보전 가치를 조명하며, 이와 관련한 정보를 담은 간행물 『광릉숲의 새』를 통해 광릉숲 조류의 생태적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광릉숲에서는 지금까지 총 191종(아종 포함)의 조류가 관찰되었으며, 이 중 철새는 여름철새 45종, 겨울철새 41종으로 총 86종이 계절에 따라 이곳을 찾는 것으로 기록되었다. 그중 법정보호종은 12종으로, 천연기념물에는 원앙, 황조롱이, 솔부엉이, 소쩍새 등이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에는 새호리기, 벌매, 긴점박이올빼미, 긴꼬리딱새가 포함된다. 또한 독수리, 새매, 참매, 까막딱다구리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황로, 뻐꾸기, 쇠솔딱새, 흰눈썹황금새 등 여름철새들은 광릉숲을 번식지로 삼아 찾아오며, 특히 한때 나그네새로 분류되었던 쇠솔딱새는 둥지 관찰을 통해 여름철새로 인식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근에는 기후위기의 영향으로 여름철새의 도래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실제로 2025년에는 봄이 채 오기 전인 2월에 노랑할미새의 이른 방문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소성숙)은 지난 5월 8일 교육지원청 교육장 집무실에서 관내 사립유치원 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립유치원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유아교육의 질 향상과 지역 유아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심유치원, 세화유치원, 숲속유정유치원, 아람유치원 등 4개 사립유치원의 원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유치원 운영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이 공유되었고,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 노후 시설 보수를 위한 예산 지원 △ 돌봄 전담 인력 인건비 지원 확대 △ 행정업무 전담 인력 배치를 위한 지원 △ 특성화 교육비 지원 등이 논의되었다. 소성숙 교육장은 “사립유치원은 지역 유아교육의 중요한 축이며, 유아들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협력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유아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나눔의집돌봄센터(센터장 오상운 신부, 이하 돌봄센터)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550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는 “사랑해 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敬老孝親)의 뜻을 되새기고자 마련된 것으로, 돌봄센터는 지역사회 내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카네이션과 선물꾸러미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산정호수 안시와 포천우체국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이 되면 더 외롭고 쓸쓸한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카네이션과 선물을 주니 너무 고맙다”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오상운 센터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항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산정호수 안시와 포천우체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지회장 이주석)는 지난 5월 8일 포천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유공자 표창과 함께 회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식전공연으로 고춘자 씨 등 4인이 ‘방아타령’ 등의 민요를 선보였고, 가수 서지유(미스터트롯 출연) 군이 ‘안동역에서’ 등의 가요를, 가수 오드리가 ‘풍악을 울려라’ 등을 열창하며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이 공연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부 기념식은 윤동준 포천시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내빈 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이주석 지회장의 기념사,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석 지회장, 백영현 시장,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 연제창 부의장, 손세화 운영위원장, 서과석·안애경·조진숙·김현규 의원 등 포천시의회 의원 전원, 윤충식·김성남 경기도의원, 이덕주 NH농협 포천시지부 지부장 및 각 농협 조합장, 14개 읍면동장과 기타 단체장 등 내빈 50여 명과 경로당 회장 및 총무 600여 명, 그리고 표창 수상자 52명(도지사상 4명, 시장상 14명, 의회의장상 14명, 국회의원상 4명, 지회장
포천시는 지난 5월 1일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5월 공감·소통의 월례조회(이하 월례조회)'를 개최하여 유공 시민과 공무원들에 대한 시상과 가정의 달인 5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례조회는 유공자 시상, 관광과 박종상 주무관의 '2025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 행사 홍보 5분 발언, 가정의달 기념 영상 시청, 공감·소통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동운운수 이기하 승무원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같은 공적으로 선진시내버스(주) 이재석 사원, 아도니스CC 박희진·조영광 사원 등 3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이수근 총지배인은 재해구호 지원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레농장 이명규 대표, 민지농장 곽창선 대표, 도유축산 최광식 대표 등 3명은 2025년 축산분야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이승익 대위, 이규호 상사 등 2명은 오폭사고 관련 지역발전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김범준 중사, 서무경 포천사랑나눔회 회원, 정순남 한국자유총연맹 창수면위원회 회원 등 3명도 지역발전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오폭사고와 관련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있었는데, 시는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월 27일 이재명 전 대표를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자당 후보로 최종 결정했다. 다음날 조선일보는 이재명 후보의 수락 연설 중에서 키워드를 조사했더니, 국민이라는 단어를 제외하고 '통합'이라는 키워드가 가장 많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민주주의는 크게 두 가지의 추상적 이념에 의해 지탱된다. 첫째는 대화주의이고 둘째는 공리주의에 의거한 다수결이다. 대화를 하지 않으면 소수의 의견이 무시되니 대화없는 다수결은 독재나 다름없다. 현 시점에서 대한민국 전체의 정치 상황과 포천시 지역 정가에서도 대화의 단절이라는 안타까운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계엄과 대통령 탄핵 등의 일련의 사건을 거치면서 정치와 그 정치의 불안정성에 따른 경제적 침체는 대한민국 전체를 위기 속에 몰아 넣었다. 하지만,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진정한 위기는 그 과정 속에 나타난 대화의 단절이다. 이 문제에 관해 판사 출신의 이탄희 전 국회의원은 "우리 정치의 문제는 반사 이익으로 표를 얻는 것이다. 우리 당이나 타당이나 막론하고 뭔가 잘해서 표를 얻는 것이 아니라, 다른 편이 잘못하는 것으로 표를 얻는데 집중한다. 이러면 정치가 발전할 수 없다"라고 진단하였다. 그는 이런 풍토를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는 이동 오폭사고 피해자 및 경남·경북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10일부터 13일간 임직원 및 경로당 회원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하였고, 311개 경로당 및 임직원이 참여해 총 1448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성금은 3월에 전투기 오폭 피해가 이동지역 경로당 및 경로당 회원 가구에 큰 피해가 있었고, 경남·경북 지역 또한 경로당 및 노인가구에 피해가 있었기에 작지만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경남·경북 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648만원을 기탁하였고, 이동 노곡리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800만원을 30일 직접 전달하였다. 이주석 지회장은 “오폭 및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박근환)은 4월 30일 봄을 맞이하여 남부분관 이용자 120명과 함께 춘천 제이드가든과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를 체험하는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제이드가든에서 다양한 꽃들과 봄을 느끼고, 삼악산 케이블카를 타며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의암호의 경치감상을 통해 이용자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봄이 왔지만 날씨가 들쭉날쭉해 외출이 쉽지 않았는데, 복지관에서 친구들과 같이 예쁜 꽃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참 좋았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박근환 관장은 “오늘의 하루가 어르신들의 인생에서 기억될 수 있는 한 장의 사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기억 속에 행복한 순간으로 남겨질 사진들을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포천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 및 여가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월 30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025년 제4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포천-철원 고속도로 등 5개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기존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종점인 포천시 신북면에서 철원군 인근까지 약 24.0km의 고속도로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에 반영된 바 있다. 포천시와 철원군은 지난 2022년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양 도시는 33만 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해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수도권 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작년 7월까지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 그 결과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최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며 적기에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후 사업은 경제성 평가, 정책
포천시(백영현 시장) 포천교육지원청(소성숙 교육장)과 한국교육방송공사(김유열 사장)는 지난 4월 29일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구)금주초등학교(폐교)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는 학교복합시설의 소유권, 시행 및 사업비 부담 주체와 각종 협력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학교복합시설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교육·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복지 통합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구)금주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은 총 1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관리 재산인 (구)금주초등학교에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EBS 콘텐츠 활용 놀이문화 체험과 교육부 주요 시책 사업인 교육발전특구사업을 연계하여 조성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유아, 아동을 위한 실내외 놀이공간, 체험학습장, 지역 교육 혁신을 위한 ‘포천교육연구소’ 등이 함께 들어선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 중 연구용역을 착수하고, 국비 공모사업 신청 등 후속 절차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소성숙 교육장은 “(구)금주초 학교복합시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박근환)은 지난 4월 29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2025년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실질적인 치료를 돕는 방문형 공공의료서비스다. 이날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속 전문 의료진 20여 명이 포천시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진료를 제공했다.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김용태 국회의원,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이용무 병원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해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진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구강검진, 상담 및 교육, 스케일링, 충치 치료 등으로 이뤄졌다. 대상자는 포천 북부, 중부, 남부 권역의 홀몸 어르신과 포천시노인복지관,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으로, 총 50여 명이 서비스를 받았다. 이번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단순 진료를 넘어 보건, 복지, 의료 등 각 분야 연계 협력의 본보기이자,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포괄적인 건강 지원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진료 현장에서는 만족도 조사도 함께 이뤄져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수요와 만족도를 정량 확인했다
(재)포천시청소년재단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으로 선정된 '포천시 청소년예술학교' 청소년오케스트라 및 청소년뮤지컬 운영에 앞서, 오는 5월 7일까지 감독 및 전문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포천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관내 12세부터 19세 청소년에게 1인 1악기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기초, 심화 등 숙련도에 따라 과정을 운영해 효율적으로 오케스트라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청소년뮤지컬’은 13세부터 19세 청소년에게 연기, 음악, 안무를 결합한 종합예술 뮤지컬 교육을 제공한다. 창의적 표현 능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겸비한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재단은 청소년오케스트라 분야 음악감독 1명, 청소년뮤지컬 분야 예술감독 1명과 전문강사 6명을 모집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재)포천시청소년재단 누리집(https://www.poyouth.or.kr)-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031-540-6611~6612)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 신청은 각 사업 담당자의 전자우편(청소년 오케스트라: shinsolbi@poyouth.or.kr, 청소년 뮤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최근 분석 결과, 소나무 등 우리나라 산림을 대표하는 침엽수 4종(소나무, 구상나무, 잣나무, 주목)의 꽃가루 날림(화분비산) 시작 시기에 대한 식물계절 모니터링 분석 결과를 4월 30일 발표하였다. 산림청이 주관하고 국·공립수목원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한국 식물계절현상 관측 네트워크’는 2009년부터 전국 44개 지점에서 식물의 계절 현상(개화, 개엽, 꽃가루 비산 등)을 장기 관측하고 있으며, 이번 분석은 최근 15년간 축적된 자료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관측 결과, 침엽수 4종의 평균 화분비산 시작 시기는 과거(2010년대 초반) 5월 중순이었던 데 반해, 2024년에는 4월 26일로 나타나 보름 이상 빨라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제로 2024년에는 소나무가 5월 2일, 구상나무가 4월 23일, 잣나무가 5월 22일, 주목이 3월 27일에 각각 화분비산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평균으로는 소나무가 0.3일, 구상나무 1.0일, 잣나무 0.8일, 주목이 0.9일씩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2025년 예측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관측지점이 있는 소나무는 5월 초부터, 잣나무는 5월 중순경 꽃가루 비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난 4월 28일 포천시청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개최하고, 포천시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김시용 의원(국힘·김포3) 및 포천시 지역구 의원인 김성남(국힘․포천2), 윤충식(국힘·포천1) 의원을 비롯해 포천시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청계저수지 둘레길 정비사업 ▲수해지역 하천정비사업 ▲지방도 368호선 신평~심곡 간 도로 확포장 추진 ▲신북면 119 안전센터 건립 ▲산정호수 하동 주차장 연결 통로(인도) 설치사업 ▲지방도 360호선 마산~하송우 간 확포장 추진 등 정책과제에 대해 포천시와 도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성남 의원은 “일동면 길명1리 742일대 하천이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취약하여 수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빈번하다. 기상이변에 안전하면서도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하천시설 정비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윤충식 의원은 “신북면 일대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시 긴급대응에 어려움이 있으며, 고령층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중앙지역에 소방 응급 접근성 향상으로 신속한 출동체계 마련을 위한
(재)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5월 3일~6월 14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펫티켓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펫티켓 클래스 행사는 포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추진하는 2차년도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관광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는 ‘2025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진행한다. 반려견과 함께 한탄강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반려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펫티켓 클래스’는 반려견 전문훈련사가 1대1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산책 매너와 장애물(어질리티) 체험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산책 매너 교육은 산책 시 리드줄 사용법, 배변처리, 사회화 훈련 등으로 이뤄진다. 장애물(어질리티) 체험은 허들 넘기, 터널 통과, 장애물(위브폴)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반려견의 성격과 특성에 맞춘 개별 맞춤형 교육은 반려인들이 자신의 반려견을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