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월 14일 신청사 2층 시정회의실에서 '드론레저산업 육성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이하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보고회는 김세중 팀장의 사회로 참석자 보고, 용역사의 최종보고, 시장 인사, 질의 및 응답,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조진숙 포천시의회 의원, 김남현 인구성장국장, 박기영 기획예산과장, 황수광 신성장사업과장, 황동민 관광과장, 이일선 여성가족과장, 정무진 농업정책과장, 최윤희 축산과장,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석영환 포천시농업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였고, 용역사는 JS융합교육(주)에서 정선이 대표, 이병휘 기획본부장, 신동호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하였고, 발표는 정 대표가 맡았다.
용역사에서는 △ 방향설정 △ 드론 레저 활성화와 드론 레저 산업 발전의 관계 △ 정부의 드론 육성 방향과 드론 산업 추이 △ 포천시 드론 레저산업 육성을 위한 환경과 효과성 등 국내외 드론 레저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내 놓았다.
이 분석을 기초로 △ 드론레저산업 육성을 위한 과업 제안 △ 제안 과업의 정부 계획과의 부합성 △ 조직 구성 및 운영 방안 △ 과업의 효과 및 지역 경제에 대한 영향 △ 정책 제안 등의 순으로 최종보고하였다.
정 대표는 "포천시의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드론 레저활동 황성화가 우선적이고 필수적이다. 이를 바탕으로 포천시는 점진적이고 획기적인 '드론메카도시'로 발전하는 방향의 정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포천시 드론 레저산업을 국제적인 규모로 발전시키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결합할 방안을 구체화했다. 드론 레저산업을 우리 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기위해서는 국토부의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이 필수이다. 국토부 공모에 당선되도록 각 부서가 공유된 역할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주기를 바란다. 특히 담당 부서는 의회에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충분히 설명하여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