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25일 ‘제4회 포천시의회 의장기 탁구대회’를 포천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은 포천시탁구협회(회장 천복덕) 원태성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대회장인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들과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도의원, 정종근 포천시체육회장 및 체육회 임원,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박윤경 지부장, 소흘농협 김재원 조합장, 포천우체국 김철완 국장, KT 심영훈 지사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서과석 의장은 “오늘 대회가 탁구 인구 저변 확대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동호인 뿐 기관 단체까지 함께 참가를 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정종근 체육회장은 “제가 포천시의회 의장이던 2018년에 1회 대회가 개최되었고, 다음 해인 2019년에 2회 대회 개최에 이어 코로나르 개최를 못하다가 지난해 3회 대회와 올해 4회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체육 발전을 통한 포천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사를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품격있는 인문도시에서 포천시 탁구인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 하반기에는 제1회 포천시장기 탁구대회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춘식 국회의원은 “탁구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하신 포천시 탁구동호인 여러분을 위해 마련된 이 대회에서 서로 존중하는 스포츠 정신을 지켜주시고 앞으로도 시민의 여가문화생활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그 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이번 대회에 유감없이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천복덕 포천시탁구협회장은 “앞으로도 포천의 탁구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다시 한번 대회를 주최해주신 포천시의회 서과석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탁구대회는 포천시 탁구동호인 230여 명과 포천시청, 포천시의회,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포천세무서, 농협, KT포천지사 ,포천우체국, 경기대진테크노파크로 구성된 기관단체전(60명)을 최초로 실시하여 탁구 종목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