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

포천농협, '원로조합원 섬김행사 기념품 전달식' 개최

모내기 등 농번기 농사일로 바쁜 시기가 지나고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씻어 줄 건강식품 전달

▲포천농협은 27일 70세 이상 된 원로조합원들에게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는 ‘RTG 오메가 3’ 건강식품을 전달했다.

▲김광열 조합장은 원로조합원들에게 올 여름 무더위도 건강하게 극복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포천농협은 27일 70세 이상 원로조합원을 모시고 ‘원로조합원 섬김행사 기념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매년 연례행사로 진행돼 왔지만,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약 2년간 행사를 갖지 못했다. 작년에는 행사 대신 생활건강용품(써큘레이터)과 감염방지 마스크를 전달해 호평을 받았은 바 있다.

 

올해 들어 4월부터 정부의 코로나19 감염방지 대책이 완화되었고, 일부 해제되기는 했으나 미국에서 발생한 신종 유사 감염병이 전염될 우려와 함께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행사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원로 조합원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는 ‘RTG 오메가 3’ 건강식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행사를 대체하기로 했다.


김광열 조합장은 기념품 전달식에서 “방역당국의 코로나 방역대책 완화와 일부 해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코로나19는 상존하고 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 코로나 이전처럼 경로행사를 실시하기에는 많은 부담감이 있다"며 행사 대신 기념품을 전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김 조합장은 "이런 불안감 해소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조기 무더위 발발로 인해 부득이 경로행사를 열지 못하고, 혈액순환과 눈 건강에 좋은 건강식품을 제공함에 대하여 원로조합원님들께 송구한 말씀을 올린다. 부디 올 여름 무더위도 건강하게 극복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