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

호주한인상공인연합회, 포천상공회의소 방문해 임원 간담회 가져

12일 강흥원 시드니한인회장, 유선우 시드니상공인연합회장, 박근서 호주퍼스민주평통지회장 등 방문해

▲호주한인상공인연합회 임원진이 12일 포천상공회의소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호주한인상공인연합회 임원진 5명이 포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호주-포천 간 우호 증진 및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12일 강흥원 호주시드니한인회장, 유선우 호주시드니상공인연합회장, 박근서 호주퍼스민주평통지회장, 이원희 호주무역회사 대표, 김용곤 호주시드니한인회 축구감독 등이 포천상공회의소를 방문했고, 포천상공회의소에서는 이민형 회장, 김인만 초대회장, 최윤길 명예회장, 한희준 수석부회장, 최이분·강용범 부회장, 이종선·김웅기 상임위원 등이 참석해 이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 자리에는 또 조용춘, 연제창 시의원과 김영택 문화경제국장, 조대룡 기업지원과장, 신영철 기업지원팀장이 동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강흥원 호주시드니한인회장, 박근서 호주퍼스민주평통지회장, 이원희 호주무역회사 대표다.

 

 

호주한인상공인연합회 임원진은 지난 10일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에 해외 귀빈으로 초청받아 한국을 찾은 뒤, 2018년 자매결연한 포천시와 포천상공회의소를 방문한 것. 2019년 8월에는 포천상공회의소에서 호주경제사절단을 파견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펼쳐왔다.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은 환영사에서 "호주한인상공인연합회 임원진들의 귀한 발걸음을 환영한다. 저희가 경제사절단으로 호주를 방문한 이래 벌써 3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코로나로 활발한 교류는 못 했지만, 펜데믹이 끝나가는 지금 포천상공회의소와 지속적인 경제교류를 통해 수출의 교두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강흥원 호주시드니한인회장은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저희의 방문을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3년 전에 호주에 왔을 때 저는 호주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이었다. 작년 7월 17일 제가 한인회장 취임 시 박윤국 포천시장께서 축하 동영상을 보내와서 감동했다"며 "호주-포천상공회의소의 지속적인 우호 관계 증진과 실질적인 교류 협력에 관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포천상공회의소와 호주한인상공인연합회 임원진은 간담회 후 포천의 명품 이동갈비로 만찬을 한 뒤 베어스타운에서 1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