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

관인노인복지센터, '어버이날 나눔행사' 개최

6일 취약계층 150여가구 어르신들에게 어버이은혜 감사의 마음으로 카네이션과 '효 선물키트', 기념타올 등 전달해

▲관인노인복지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150여 가구 어르신들에게 ‘孝 선물키트’와 기념타올 등을 전달했다.

 

관인농협(조합장 안황하)이 운영하고 있는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는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150여 가구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孝 선물키트’와 ‘제50회 기념타올’을 제작하여 전달했다.

 

이번 ‘孝 선물키트’는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달맞이꽃 사랑봉사단(단장 김희자)에서 직접 물김치, 돼지불고기를 만들어 사탕, 요구르트, 떡고 함께 가가호호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자식의 정을 나누었다.

 

▲어르신들이 카네이션 꽃과 '효 선물키트', 기념타올 등을 받고 즐거워하고 있다.  

 

 

탄동 1리에 거주하는 오 모 어르신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도 자녀들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선물도 주고 카네이션을 달아주어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희자 단장은 “반갑게 맞아주는 어르신을 보니 친정에 온 듯 따뜻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달맞이꽃 사랑봉사단이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안황하 조합장은 "며칠 전부터 음식을 준비한 달맞이꽃 사랑봉사단과 풍성한 어버이날이 될 수 있도록 쌀(강원필 님, 관인면 여성회)과 카네이션(황인경 님), 음료(이명희 님)를 후원해준 모든 분께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으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