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관내 산업재 및 소비재를 생산하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들의 신규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2024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기업이 살아야 포천이 산다’는 기치 아래 위축된 내수 시장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소기업과 관내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 1일차인 12월 19일(목)에는 관내 중소기업과 관내 공공기관 구매상담회가, 상담회 2일차인 20일(금)에는 대기업 수요처 및 유통 바이어들과 구매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매칭된 바이어들과 1:1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에 직접적인 신규 판로 개척에 대한 기회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시간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중소기업 대상 유통 마케팅 분야관련 세미나 프로그램을 일자별로 진행하며, 제품전시회도 상시 진행한다. 또한, KOTRA,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등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기관들이 참여해 중소기업 대상 수출 및 기타 중소기업 현장의 경영 애로에 대한 다양한 컨설팅과 상담도 병행한다
포천시는 헌혈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헌혈자 우대업소’를 모집한다. 헌혈자가 관내 헌혈버스에서 헌혈자 우대업소 지류 쿠폰을 받아, 우대업소를 방문하면 여러가지 혜택(10% 할인, 무료 제공 등)을 받을 수 있으며, 헌혈자 우대업소의 주소와 혜택은 포천시보건소 누리집(www.pocheon.go.kr의 참여광장-공지사항에서 ‘헌혈자 우대업소’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헌혈자 우대업소 가입을 희망하는 업체는 포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031-538-3635) 또는 전자우편(pmha2016@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보건소장은 “헌혈자 우대업소 프로그램은 헌혈 참여를 독려할 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업소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오는 12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포천시 거주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과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다. 포천시청 누리집(pocheon.go.kr) 열린광장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이번 지방행정체험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다문화가정 청년 20명을 1군으로 우선선발하며 다자녀 가구(자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인 ‘2자녀’이상 가구) 청년 40명을 2군으로 별도 선발한다. 1기 근무 기간은 2025년 1월 7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2기는 2025년 2월 4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5일(일 6시간) 근무한다. 참관인 입회하에 전산 추첨하여 대상자를 선발하고, 오는 27일 오후 5시 이후 포천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자치행정과(☎031-538-2113)로 문의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경제 어려워 문 닫는 상점 속출하는데 내년 세계드론제전 예상 비용이 100억이라니... 요즘 사람들 서넛만 모이면 먹고 살기 힘들다고 야단이다. 음식점이나 상점에 들어가 보면 대부분이 장사가 잘되지 않는다고 한다. 매년 아르바이트비는 꼬박꼬박 오르는데 찾아오는 손님이 없으니 주인 입장에서는 나오느니 한숨뿐이다. 신읍동의 한 고깃집은 1, 2년 전에 비해 매출이 반토막 나서 집세 내기도 급급하다고 푸념이다. 시청 주변 가게들도 저녁 8시만 되면 거의 문을 닫는다. 불 꺼진 도시 전체가 암흑같이 깜깜하다. 포천시 경제가 그만큼 어렵다. 나름 번화가라는 소흘읍도 마찬가지다. 3단지 앞 먹자골목에는 닭집이 열 군데 있는데 가게를 내놓은 집이 너덧 군데다. 휴업이라며 문을 열지 않는 곳도 서너 집 건너서 한 집꼴이다. 포천에서 가장 번화가라는 송우사거리도 마찬가지다. 다른 데에 비해 장사는 웬만큼 된다지만 집세가 문제다. 서른 평 남짓한 사거리 코너에 있는 1층 가게의 월 임대료가 1천만 원을 오르내린다. 그것도 매년 집세가 정률적으로 오르니 감당을 못할 지경이다. 그나마 송우사거리에서 한 블록 남짓한 곳만 그렇고, 그 아래쪽 블록에 들어서면 여기도 몇 집 걸러서 문
백영현 포천시장이 12월 16일 경기도박물관협회(회장 심재인)에서 주관한 ‘2024년 제20회 자랑스러운 경기도박물관인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경기도 내 박물관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그 공로를 기리는 자리로, 경기도 박물관계의 중요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큐레이터 부문, 관장 부문, 공로 부문 총 3개 분야에서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어 각 부분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포천시장 백영현은 공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포천시립박물관 건립과 포천시사 편찬 사업 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이 상은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주신 격려와 응원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포천의 특색을 살린 시민의 문화 활력소이자 문화거점시설로 포천시립박물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조언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박물관 종사자의 사기를 북돋우고, 경기도 내 박물관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지역 역사와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가 되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 조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천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포천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16일, 제183회 포천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진숙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기존 취약계층 대상과 다자녀가정 등에 적용된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복지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기본적인 삶을 보살피는 사회복지시설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사회복지시설’(아동·장애인·노인복지시설 등)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조례안은 향후 조례 공포(公布)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약 530개소가 이에 해당되며, 관련 부서에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진숙 의원은 “국가와 지자체가 수행하여야 하는 사회보장·사회복지 증진 의무를 다양한 복지시설들이 함께 수행하고 있는 만큼 재정적 지원의 필요성이 높다. 시의 적정 지원이 결과적으로 시설의 도움을 받는 취약계층에 대한 혜택으로 돌아가는 긍정적 효과를 낳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면밀한 검토를 거친 실효성 높은 조례 발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가 운영하는 천보산자연휴양림이 연말과 설 연휴를 맞아 특별 운영에 나선다. 매주 화요일 휴관일로 운영되던 휴양림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아래와 같이 특별 운영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2024년 12월 24일(화) 정상 운영 2024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천보산자연휴양림은 휴관 없이 정상 운영된다. 연말 시즌을 맞아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따뜻한 겨울 풍경 속에서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2025년 1월 28일(화) 정상 운영 설 연휴 주간인 2025년 1월 28일에는 휴관일을 조정하여 정상 운영을 진행한다. 설 명절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휴양림의 평온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천보산자연휴양림은 매력적인 숲속의 집과 아늑한 휴양림 시설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특별 운영 기간 동안 많은 이용객들이 자연 속에서 연말과 명절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12월 1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3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 안건심의에 앞서 손세화 의원은 포천시민 모두가 누려야 할 1%의 가치라는 주제로 공공건축물에 대한 의미있는 미술작품의 설치에 관하여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서 진행된 제3차 본회의 상정안건인 조례안 21건과 동의안 등 기타안건 22건, 2025년도 예산안 등 총 4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지난 4일부터 9일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등을 심의했으며, 2025년도 본예산안 1조 1,439억 4,973만 원 중 사업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사업 총 47건 103억 8,577만 원이 삭감됐다. 주요 삭감 내역은 △ 허가담당관 개발행위 통합인허가시스템DB 구축용역 △ 정보통신과 홈페이지 구축 △ 포천시청 광장 공공조형물 설치 사업 △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 및 통합예약시스템 개편 △ 포천문화관광재단의 한탄강지오뮤직페스티벌 △ 미디어콘텐츠 관광자원홍보 △ 국내외 매체 활용광고 집행 △ 한탄강권역홍보비 △ 농업정책과의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홍보비 등이다.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은 12월 16일 제18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포천시민 모두가 누려야 할 1%의 가치, 공공건축물에 대한 의미있는 미술작품의 설치’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손세화 의원은 “관련 법에 따라 올해 새롭게 완공된 포천시청에는 건축비의 1%에 상응하는 3억 5천만원 상당의 미술작품을 설치해야 한다. 이는 포천시민 여러분께 문화적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예술가의 창작기회를 확대하며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사례를 보면 특정 작가에게 편중되거나 작품의 다양성이 부족한 경우를 비롯해 작품 설치 후 관리 소홀로 인해 오히려 미관을 해치는 등 시민 여러분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라며 “집행부는 신청사 앞 광장에 3억 5천여만 원 상당의 단 하나의 조형물 설치 예산을 편성한 채,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품을 두루 설치해 시민 여러분께 알차고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자는 본 의원의 제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세화 의원은 포천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예술작품이 신청사의 예술적, 인문학적 가치를 드높이기를 바라며 적지 않은 예산이 불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 센터장 박경식)에서는 지난 12월 14일 (사)대한적십자포천지구협의회 교육실에서 패밀리봉사단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패밀리봉사단 평가회 및 이웃나눔 포인세티아 화분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4년 활동 보고 및 평가, 가족별 활동 소감 발표, 이웃나눔 포인세티아 화분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족들이 만든 포인세티아 화분 90여개는 12월 16일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에 전달하여 독거어르신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한 반려식물로 제공됐다. 평가회에 참여한 패밀리봉사단의 ‘혜효지네’가족 대표는 “우리가족은 할머니와 부부, 그리고 자녀들로 구성되어 2022년부터 포천시 패밀리봉사단 활동에 참여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면서 가족애도 깊어지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박경식 센터장은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패밀리봉사단활동은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애를 향상시키고 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통해 행복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