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터’는 지난 24일 신읍5통 마을회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환경교육봉사활동 ‘청․심․환’을 진행했다. ‘청․심․환’은 ‘청소년이 심도있게 전하는 환경교육’을 의미하며, 올해 3번째로 실시했다. 빵빵한 봉사단은 어르신에게 재활용품의 올바른 배출법, 일반쓰레기와 생활폐기물 버리는 방법을 안내하고, 함께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액자와 편백나무 화분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봉사활동을 준비하면서 재활용품 버리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 봉사활동도 열심히 준비해 어르신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아이들이 찾아와 환경 교육도 해주고 같이 예쁜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즐거운 하루였다. 아이들이 오는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5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천시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4~6학년(11~13세) 총 20명을 대상으로 ‘타임머신 역사여행’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은 역사와 자연을 주제로 각각 서대문형무소와 자연사박물관을 견학해 호국보훈의 정신을 계승하고, 자연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사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우리나라 독립운동가의 생활과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 수 있었다. 자연사박물관에서 다양한 주제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통해 인간과 기후환경, 지구의 역사 등 학교에서 배운 것을 실제로 체험하고 경험하게 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현장 중심의 분야별·대상별 전문교육을 제공하여 청소년의 전인교육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토요프로그램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지속 운영을 예정하고 있으며, 다음 토요프로그램인 7월에는 항공을 주제로 조종사 및 관제사 체험, 기내 안전 훈련을 위해 국립항공 박물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지원과 청소년활동팀
올해는 일동초등학교가 개교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일동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태종)는 1923년 태동한 일동초등학교의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월 18일 발기인 대회를 갖고, 5월 13일에는 동문사무실 개소식을 갖는 등 내실있는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추진위에서는 일동초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신호탄으로, 오는 7월 8일 일동초등학교 교정에서 대규모 기념행사를 열고, 동문 및 일동면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교 100주년 기념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동문어울림 마당(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일동초 동문 및 지역주민이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성공을 위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보내주신 동문 후원금은 6월 18일 현재 2억 5천만 원이다.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기념사업을 펼쳐나가 일동초 및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오는 6월 26일부터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중앙도서관, 일동도서관 정기 휴관일을 폐지해 도서관 이용일 확대 편성을 실시한다. 이번 도서관 확대운영은 경기포천 교육도서관이 지난 5월 리모델링으로 인한 장기휴관으로 인해 발생된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휴관에 따른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불편 해소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가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변경되는 휴관일로 기존보다 운영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더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늘 책과 함께하는 책 읽는 시민,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정책과(☎031-538-3922)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6월 24일 2023 포천문화재단 기획공연 ‘포천 더 큰 트로트 콘서트’ 공연을 포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포천시 시 승격 20주년 및 포천문화재단 출범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한 공연으로,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관람석 7,000석 규모로 진행한다. 최근 대중의 관심과 이목을 끌고있는 K-뮤직 트로트 장르에 집중해, 남녀노소 누구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탁 트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야외 대형 콘서트로, 현장감 넘치는 라이브 공연과 초여름 밤 분위기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불꽃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다. 출연진으로는 TV조선 ‘미스트롯’ 1, 2의 眞(진) 송가인, 양지은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두 트롯퀸이 같은 무대에서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가 최대 관람 포인트다. 또한,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장민호, 신인선, 2019년 KBS ‘노래가 좋아 특별기획 트로트가 좋아’의 우승자 조명섭,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출신으로 포천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병
포천시 도서관은 지난 17일 독서동아리 특강 ‘이승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이승화 작가와의 만남’은 소흘, 일동, 영북, 포천 권역별로 나눠 추진되는 독서동아리 특강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영북면 소재 공간나눔 시설 ‘서아의부엌’에서 진행됐다. 이승화 작가는 읽기 코칭 전문가로 ‘읽어도 읽은 게 아니야’, ‘미디어 읽고 쓰기’, ‘독서에도 교육이 필요하다면’ 등을 집필했다. 현재 교육회사에서 국어․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와 도서관 등에서 독서 및 미디어 교육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이승화 작가는 ‘지속 가능한 독서모임 리딩’이라는 주제로 발제법, 사회자 진행법, 회원 모집 및 관리 등 독서 모임에 대한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운영중인 독서모임의 여러 사례를 나누며 참가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독서모임을 운영하면서 고민하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동아리 특강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7월 11일 일동면 소재 공간나눔 시설에서 ‘이혜령 작가와의 만남’을,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8월 26일 중앙도서관에서 ‘황보름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는 6월 1일부터 연 4회(6월, 9월 각 2회차) 하늘아래 치유의 숲에서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푸른 숲에서 태교해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푸른 숲과 맑은 물소리, 상쾌한 공기 속에서 엄마와 태아가 서로 교감을 나누고, 건강한 출산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된 숲태교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신북면 금동리에 위치한 하늘 아래 치유의 숲에서 이뤄지며, 직장인 임산부 부부를 위해 토요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산림청 산하기관인 산림치유 협동조합에서 산림치유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숲태교 프로그램에 참석한 산모들이 “임신기간 중 좋은 기억을 갖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대상은 포천시보건소에 임산부 등록한 산모이며, 신청은 보건정책과 지역보건팀(031-538-3642, 3644)으로 하면 된다.
포천시는 6월 26일 2층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정식 포천문화원 이사, 조남일 포천평생교육사협회 고문, 김종래 대진대 교수, 이정식 포천행복공동체 대표, 한성윤 나는포천맘이다 대표, 염인정 한사랑교육공동체 대표, 김윤순 수입리 평생학습마을 대표, 김남현 기획예산담당관, 유재연 자치행정과장, 이영구 도서관정책과장, 박상진 노인장애인과장, 강종형 문화체육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포천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포천시의 평생학습 활성화와 평생학습도시 정책 추진의 밑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시민이 주체가 되는 시민 중심, 포천시만의 특화된 중장기 실천 로드맵과 추진전략을 수립한다. 수행기관은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대표 김명운) 인데 송성숙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한다. 송 교수는 보고회를 통해 이번 연구에서 포천시 평생학습 현황조사와 시민 평생학습 참여 실태 및 욕구 분석을 통해 포천시 정서와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 사업을 발굴하고, 2024년 7월 준공 예정인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의 지역 연계 평생학
(재)포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이 주최·주관한 ‘포천 더 큰 트로트 콘서트’가 1만여 명의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포천시 시 승격 20주년 및 포천문화재단 출범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포천 더 큰 트로트 콘서트’는 6월 24일 저녁 7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포천시에서 개최된 첫 야외 대형 콘서트인 만큼 많은 기대를 모았다. 현장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한 인파로 포천종합운동장 일대가 가득 채워졌다. ‘포천 더 큰 트로트 콘서트’는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포천시 홍보대사 가수 이병찬을 시작으로, 조명섭, 양지은, 신인선, 송가인, 장민호 등 대세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완벽한 라이브와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장에는 콘서트를 보기 위해 1만여 명의 시민과 팬들이 포천종합운동장을 가득 채웠다. 포천시 홍보대사를 맡은 이병찬이 ‘다 좋아’, ‘돌아가자’ 등 감성적인 목소리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병찬과 백영현 포천시장(포천문화재단 이사장)의 인터뷰에서는 포천시의 우수한 교통여건,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을 소개하며,
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은 21일 포천문화대학 1기 수강생 41명과 강의를 맡은 강사진과 함께 모여 상반기 종강식을 했다. 이날 종강식 준비는 수강생 대표인 윤춘근 독수리유격대 기념사업회장과 수강생들의 준비로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포천문화대학 대학장인 이종훈 포천문화원장의 제1기 상반기 종강 축사와 수강생 대표의 감사 편지 낭독, 강사 대표의 인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종훈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문 도시를 향한 포천문화대학의 설립 취지와 목적에 맞게 상반기 동안 한 분의 낙오자 없이 교육을 수료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하반기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포천문화대학 윤민영 교무부장이 수강생을 대표하여 “포천문화대학의 인문학을 통해 학문적 소양을 충족할 수 있도록 강의해 주신 강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끝까지 힘내서 함께해 주신 학우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또 강사를 대표하여 이병찬 강사는 “올해 처음 실시한 문화대학이었기에 다소 어려운 점이 있었음에도 우리 강사들을 믿고 수업에 참여해 주신 수강생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하반기에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