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최근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국립극장, 경기문화재단, 한국메세나협회 등 국내 굴지의 4개 문화예술기관이 주관한 공모사업에서 총 5건의 공연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국비 약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5월 12일 밝혔다.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이 이름을 올린 공모사업의 면면은 화려하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에서는 어린이 소리극 <벨벳토끼>와 뮤지컬 <무명호걸:無名豪傑> 등 2건이 선정되며 순수예술 장르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국립극장의 ‘지역 문화거점 공연 공모사업’에서는 국립창극단의 대표 상연 목록(레퍼토리) <토선생, 용궁가다>를 유치하며, 포천에서 최정상급 국악 공연을 선보일 기회를 잡았다. 또한, △경기문화재단의 ‘지역상주단체 지원사업’에서는 포천반월아트홀 상주단체인 현대무용 ‘안다미로아트컴퍼니’의 신작 제작 지원을 이끌어 지역 예술단체와의 상생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한국메세나협회의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에서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5월 10일 면암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5 포천시 청소년 원어민 영어교실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영어교실은 작년 포천시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지역 청소년들의 실용 영어 능력 향상 및 글로벌 소통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오리엔테이션 현장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수강생과 학부모 등 90여 명이 참석해 교육 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 프로그램 안내 △ 강사진 및 커리큘럼 소개 △ 레벨테스트 및 반편성 △ 영어교실 운영 지침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보조강사가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몰입형 영어 교육으로, 말하기(Speaking), 듣기(Listening), 읽기(Reading), 쓰기(Writing)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진행된다. 또한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수준별 맞춤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영현 이사장은 “포천시는 작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어 이에 따른 포천시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하나하나 추진하고 있다. 단지 사업 선정에 그치는 것이 아닌, 여기 계신 학부모님과 학생 여러분이 직접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5월 9일 포천시보건소 1층 교육실에서 2025년 금연지도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규 금연지도원 4명에 대한 위촉장과 금연지도원증을 수여하고, 지도원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직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과 「포천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행정관청에 신고하거나 그에 관한 자료 제공 △ 금연홍보 및 금연교육 지원 △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금연지도원의 적극적인 금연구역 관리 및 금연홍보 추진을 통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월 9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열고 중장기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지난해 3월 29일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추진하는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기본계획은 전국 139개 시군이 수립 대상이며, 포천시는 경기도 내에서 이천시에 이어 두 번째로 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난개발, 고령화, 인구 감소 등 농촌의 소멸 위기에 대응해 농촌의 공간을 체계적으로 이용, 보전, 개발할 수 있도록 농촌 공간에 대한 관리 및 발전 방안을 모색을 목표로 한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은 도농복합도시이자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넓은 행정구역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생활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투자 대비 효과가 도시지역에 비해 낮은 것이 사실이다.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포천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도출해 농촌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월 10일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야외무대에서 ‘2025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하고, 봄 정원과 문화예술, 한탄강의 절경이 어우러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선 포천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백영현 포천시장의 개막사가 이어졌으며, 5색 축포를 터트리며 수도권 최고 생태경관 축제의 개막을 선언했다. 이후 라클라쎄, 경서, 박군의 축하공연이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올해는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포천의 자연과 정원이 어우러진 가든페스타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서 포천의 맛과 멋, 그리고 생태 환경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다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는 26만㎡에 달하는 용암대지 위에서 봄꽃 정원과 전기자전거 체험, 반려견 놀이터, 먹거리 부스, 가든 길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포천 관인면 중리와 영북면 대회산리를 잇는 Y형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길이 410m를 자랑하며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출렁다리는 최장 길이에 걸맞게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철새의 날’인 5월 10일을 맞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에 서식하거나 계절적으로 찾아오는 조류들의 생태적 보전 가치를 조명하며, 이와 관련한 정보를 담은 간행물 『광릉숲의 새』를 통해 광릉숲 조류의 생태적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광릉숲에서는 지금까지 총 191종(아종 포함)의 조류가 관찰되었으며, 이 중 철새는 여름철새 45종, 겨울철새 41종으로 총 86종이 계절에 따라 이곳을 찾는 것으로 기록되었다. 그중 법정보호종은 12종으로, 천연기념물에는 원앙, 황조롱이, 솔부엉이, 소쩍새 등이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에는 새호리기, 벌매, 긴점박이올빼미, 긴꼬리딱새가 포함된다. 또한 독수리, 새매, 참매, 까막딱다구리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황로, 뻐꾸기, 쇠솔딱새, 흰눈썹황금새 등 여름철새들은 광릉숲을 번식지로 삼아 찾아오며, 특히 한때 나그네새로 분류되었던 쇠솔딱새는 둥지 관찰을 통해 여름철새로 인식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근에는 기후위기의 영향으로 여름철새의 도래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실제로 2025년에는 봄이 채 오기 전인 2월에 노랑할미새의 이른 방문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소성숙)은 지난 5월 8일 교육지원청 교육장 집무실에서 관내 사립유치원 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립유치원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유아교육의 질 향상과 지역 유아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심유치원, 세화유치원, 숲속유정유치원, 아람유치원 등 4개 사립유치원의 원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유치원 운영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이 공유되었고,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 노후 시설 보수를 위한 예산 지원 △ 돌봄 전담 인력 인건비 지원 확대 △ 행정업무 전담 인력 배치를 위한 지원 △ 특성화 교육비 지원 등이 논의되었다. 소성숙 교육장은 “사립유치원은 지역 유아교육의 중요한 축이며, 유아들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협력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유아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나눔의집돌봄센터(센터장 오상운 신부, 이하 돌봄센터)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550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는 “사랑해 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敬老孝親)의 뜻을 되새기고자 마련된 것으로, 돌봄센터는 지역사회 내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카네이션과 선물꾸러미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산정호수 안시와 포천우체국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이 되면 더 외롭고 쓸쓸한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카네이션과 선물을 주니 너무 고맙다”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오상운 센터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항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산정호수 안시와 포천우체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지회장 이주석)는 지난 5월 8일 포천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유공자 표창과 함께 회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식전공연으로 고춘자 씨 등 4인이 ‘방아타령’ 등의 민요를 선보였고, 가수 서지유(미스터트롯 출연) 군이 ‘안동역에서’ 등의 가요를, 가수 오드리가 ‘풍악을 울려라’ 등을 열창하며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이 공연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부 기념식은 윤동준 포천시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내빈 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이주석 지회장의 기념사,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석 지회장, 백영현 시장,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 연제창 부의장, 손세화 운영위원장, 서과석·안애경·조진숙·김현규 의원 등 포천시의회 의원 전원, 윤충식·김성남 경기도의원, 이덕주 NH농협 포천시지부 지부장 및 각 농협 조합장, 14개 읍면동장과 기타 단체장 등 내빈 50여 명과 경로당 회장 및 총무 600여 명, 그리고 표창 수상자 52명(도지사상 4명, 시장상 14명, 의회의장상 14명, 국회의원상 4명, 지회장
포천시는 지난 5월 1일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5월 공감·소통의 월례조회(이하 월례조회)'를 개최하여 유공 시민과 공무원들에 대한 시상과 가정의 달인 5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례조회는 유공자 시상, 관광과 박종상 주무관의 '2025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 행사 홍보 5분 발언, 가정의달 기념 영상 시청, 공감·소통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동운운수 이기하 승무원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같은 공적으로 선진시내버스(주) 이재석 사원, 아도니스CC 박희진·조영광 사원 등 3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이수근 총지배인은 재해구호 지원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레농장 이명규 대표, 민지농장 곽창선 대표, 도유축산 최광식 대표 등 3명은 2025년 축산분야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이승익 대위, 이규호 상사 등 2명은 오폭사고 관련 지역발전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김범준 중사, 서무경 포천사랑나눔회 회원, 정순남 한국자유총연맹 창수면위원회 회원 등 3명도 지역발전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오폭사고와 관련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있었는데, 시는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월 27일 이재명 전 대표를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자당 후보로 최종 결정했다. 다음날 조선일보는 이재명 후보의 수락 연설 중에서 키워드를 조사했더니, 국민이라는 단어를 제외하고 '통합'이라는 키워드가 가장 많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민주주의는 크게 두 가지의 추상적 이념에 의해 지탱된다. 첫째는 대화주의이고 둘째는 공리주의에 의거한 다수결이다. 대화를 하지 않으면 소수의 의견이 무시되니 대화없는 다수결은 독재나 다름없다. 현 시점에서 대한민국 전체의 정치 상황과 포천시 지역 정가에서도 대화의 단절이라는 안타까운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계엄과 대통령 탄핵 등의 일련의 사건을 거치면서 정치와 그 정치의 불안정성에 따른 경제적 침체는 대한민국 전체를 위기 속에 몰아 넣었다. 하지만,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진정한 위기는 그 과정 속에 나타난 대화의 단절이다. 이 문제에 관해 판사 출신의 이탄희 전 국회의원은 "우리 정치의 문제는 반사 이익으로 표를 얻는 것이다. 우리 당이나 타당이나 막론하고 뭔가 잘해서 표를 얻는 것이 아니라, 다른 편이 잘못하는 것으로 표를 얻는데 집중한다. 이러면 정치가 발전할 수 없다"라고 진단하였다. 그는 이런 풍토를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는 이동 오폭사고 피해자 및 경남·경북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10일부터 13일간 임직원 및 경로당 회원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하였고, 311개 경로당 및 임직원이 참여해 총 1448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성금은 3월에 전투기 오폭 피해가 이동지역 경로당 및 경로당 회원 가구에 큰 피해가 있었고, 경남·경북 지역 또한 경로당 및 노인가구에 피해가 있었기에 작지만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경남·경북 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648만원을 기탁하였고, 이동 노곡리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800만원을 30일 직접 전달하였다. 이주석 지회장은 “오폭 및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박근환)은 4월 30일 봄을 맞이하여 남부분관 이용자 120명과 함께 춘천 제이드가든과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를 체험하는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제이드가든에서 다양한 꽃들과 봄을 느끼고, 삼악산 케이블카를 타며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의암호의 경치감상을 통해 이용자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봄이 왔지만 날씨가 들쭉날쭉해 외출이 쉽지 않았는데, 복지관에서 친구들과 같이 예쁜 꽃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참 좋았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박근환 관장은 “오늘의 하루가 어르신들의 인생에서 기억될 수 있는 한 장의 사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기억 속에 행복한 순간으로 남겨질 사진들을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포천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 및 여가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월 30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025년 제4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포천-철원 고속도로 등 5개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기존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종점인 포천시 신북면에서 철원군 인근까지 약 24.0km의 고속도로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에 반영된 바 있다. 포천시와 철원군은 지난 2022년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양 도시는 33만 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해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수도권 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작년 7월까지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 그 결과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최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며 적기에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후 사업은 경제성 평가, 정책
포천시(백영현 시장) 포천교육지원청(소성숙 교육장)과 한국교육방송공사(김유열 사장)는 지난 4월 29일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구)금주초등학교(폐교)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는 학교복합시설의 소유권, 시행 및 사업비 부담 주체와 각종 협력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학교복합시설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교육·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복지 통합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구)금주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은 총 1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관리 재산인 (구)금주초등학교에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EBS 콘텐츠 활용 놀이문화 체험과 교육부 주요 시책 사업인 교육발전특구사업을 연계하여 조성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유아, 아동을 위한 실내외 놀이공간, 체험학습장, 지역 교육 혁신을 위한 ‘포천교육연구소’ 등이 함께 들어선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 중 연구용역을 착수하고, 국비 공모사업 신청 등 후속 절차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소성숙 교육장은 “(구)금주초 학교복합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