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지난 17일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포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토론회 포천시의회 이강림 전 의장, 손세화, 김현규 시의회 의원, 이지향 정주여건 과장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연제창 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도시문헌학자 김시덕 박사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교통망, 군부대 재배치, 인구·주거 정책 등 포천의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 박사는 「한국 도시의 미래와 대서울권 속 포천상, 포천이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수도권 속 포천의 위치와 역사적 맥락을 짚고, 향후 도시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고속도로·수도권 전철 등 교통망 발전 대응 방안 ▲군부대 이전 및 재배치에 따른 지역 대응 전략 ▲주변 도시와의 연계 속 인구·주거 정책 방안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와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시민 의견 수렴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현장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정책 반영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연제창 부
서정아 내촌면장이 외교부 소관 (사)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이하 희망나눔)로부터 봉사대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9월 19일 희망나눔에서는 내촌면에 떡 500개를 기부했다. 그 자리에서 시상식에 갈 수 없었던 서정아 내촌면장을 위해 준비한 '2025 대한민국 봉사자 대상 시상식'에서 받은 봉사대상 표창장을 전달하였다. 희망나눔 측에서는 '농촌돕기와 농산물 판매를 통한 지역 사회 기여와 도농 상생의 모범적인 실천으로 봉사 정신이 투철하여 봉사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서 면장은 "기부받은 떡은 운보원, 나눔의 집 등 다양한 곳에 전달되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면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봉사하는 일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에서는 그간 내촌면 포도농가 일손돕기에 앞장서 왔으며, 다음달 개최 예정인 '내촌면 걷기 대회'에 짜장면과 커피차를 지원 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9월 27일 ‘2025년 포천 북 페스티벌’ 행사를 포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인문도시 페스티벌’ 행사와 통합 개최한다. Z세대 사이에 떠오르는 독서 열풍에 힘입어 ‘독서는 힙하다! 책 읽는 내 모습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멋지고 개성있는 문화’로서의 독서를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 5개 주제로 책을 전시하고 피크닉 감성의 휴게 공간을 조성하여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꾸민다. 야외 소음에서 벗어나 독서에 몰입할 수 있도록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대여하고 책 읽는 모습을 즉석 사진으로 찍어주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보온보냉 백 만들기, 핀 버튼 만들기, 감성 책갈피 만들기, 무드등 꾸미기, 단풍 거울 만들기, 호작도 가방 및 파우치 꾸미기, 포켓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부스도 운영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7개의 포천시 공공 도서관 뿐 아니라, 포천시 서점연합회, (사)어린이도서연구회 포천지회, 포천 책동아리 네트워크 등 다양한 독서 유관기관들이 함께해 ‘책으로 하나 되는 축제’를 추진해 주셨다.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도 일상에서 독서의 기쁨을 떠올리는 즐
포천시노인복지관은(관장 박근환)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24일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행사 「한가위 정(情)이 가득한 김」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포천시 남부권역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특화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159명을 대상으로 마련되었으며, 명절을 맞아 김세트 선물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박근환 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 특히 긴 연휴 동안 어르신들의 안전과 안부에 각별히 신경을 써 돌봄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은 “매해 명절마다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혼자 지내는 것이 익숙하지만 명절이 다가오면 외로움이 커지는데, 복지관에서 늘 관심을 가져주어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명절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삶에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경찰서(서장 한상구)는 경찰발전협의회(회장 박용수), 교통질서추진위원회(회장 이두원)와 함께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가나안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9월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경찰과 민간협력 단체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한상구 서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공동체 치안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청년센터에서 지난 9월 23일 청년 유튜버 ‘무빙워터’를 초청해 취·창업과 자기계발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포천시 청년센터가 2025년 경기 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되어 운영비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사로 나선 ‘무빙워터’는 유튜브 구독자 26만 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다. MBC 예능 ‘아무튼 출근’에 카드사 대리로 출연해 소신 있는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청년이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무빙워터는 본인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일과 삶의 균형 찾기’, ‘요즘 직장인의 회사생활’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무빙워터는 진솔하고 현실적인 답변으로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한 참여 청년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 청년센터는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취·창업 특화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 지원, 명사 초청 강연 등 청년
군내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종원)에서 「2025년 행복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우리동네 벽화마을 만들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9월 24일 전했다. ‘우리동네 벽화마을 만들기 사업’은 직두2리 마을회관 앞과 직두3리 하천 변의 콘크리트 옹벽에 벽화를 그려, 삭막한 공간을 밝고 따뜻한 마을 풍경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이번 벽화 작업은 주민자치회가 직접 주최 및 주관하고 주민들이 참여해 완성한 예술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된 직두2리 마을회관 앞과 직두3리 하천 옹벽은 군내면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원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아름다운 벽화를 완성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우리 마을이 함께 성장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숙경 군내면장은 “이번에 완성된 벽화작품은 주민 주도로 완성한 성과로, 군내면의 공동체 역량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였다.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협력하여 더 살기 좋은 군내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영북면은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영북면 구 운천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서 열린 2025년 영북면 도시재생 주민축제 「그땐! 그랬지」와 제9회 파머스플리마켓 「달달한 밤 야시장」 통합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역 생활상권 육성 및 활성화와 방문객 유입 증가 등 지역사회의 활력 증진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포천시 도시재생사업에서 최초 통합 운영 사례가 되었다. 19일에 진행된 제9회 파머스플리마켓 「달달한 밤 야시장」에서는 ▲지역 점포 참여 야시장 ▲농산물 및 공예품 판매 ▲지역 예술인 및 동호회 공연 ▲노래자랑 ▲초청공연(뮤랑극단, 서가비, 나운하, 강유진) 등을 진행하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20일에 진행된 2025년 영북면 도시재생 주민축제 「그땐! 그랬지」에서는 ▲레트로 체험 및 포토존 ▲도시재생 홍보부스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및 배달존 ▲초청공연(한경일, 자두, 채연, DJ DOC 이하늘) 등 남녀노소 화합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진행한 통합행사는 영북면의 점진적인 상권 회복과 활력 증진으로 한 단계 나아가는 도약의 시간이었
포천도시공사가 신읍 도시개발사업을 정상 추진한다고 지난 9월 23일 밝혔다. 신읍 도시개발사업은 포천시 신읍동, 어룡동 인근 약 39만㎡에 3,200세대 주택공급과 도로, 공원, 학교 등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여 정주 인구 확보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4년 11월 25일 민간참여자 공모를 추진하였지만, 전례 없는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 및 탄핵정국으로 민간참여가 위축되어 사업참여계획서를 제출한 민간업체가 없었다. 하지만 대선 이후 국내 경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어, 이에 맞춰 적극적인 민간참여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시공능력 평가액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점수를 완화하는 등 공모조건을 조정하여 빠른 시일내 민간참여자 공모를 재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신읍, 도시개발사업의 최적지] 신읍 도시개발사업 입지는 지하철 7호선 연장 구간과 포천역 예정지, 세종-포천 고속도로 포천IC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다.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중소도시 균형성장 정책을 비롯해 포천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이전사업과 용정 일반산업단지 일자리 등 사업성공의 긍정적 요인들이 다수 존재한다. 이러한 개발환경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박근환) 소속 반월폴리스봉사단이 지난 9월 22일 열린 제6회 경기도 선배시민대회에서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봉사단은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반월폴리스봉사단은 2017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8년째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이번 수상은 봉사단의 꾸준한 헌신이 지역사회에서 인정받은 성과로, 어르신들이 단순한 복지 수혜자를 넘어 지역사회의 주체적 시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윤호종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어르신들이 돌봄을 받는 존재를 넘어 지역사회를 이끌며 변화를 만들어가는 선배시민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근환 포천시노인복지관장은 “반월폴리스봉사단의 꾸준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빛을 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월폴리스봉사단은 지난해 제18회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에서 한국노인복지관협회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경기도 선배시민대회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연이은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