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는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건강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 인구는 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에 더욱 취약한 집단이며, 이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 전체에게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 제조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은 단순한 법적 다툼을 넘어, 국민 건강과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정당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공단이 패소한 1심 판결에 대해서 항소를 결정한 것은, 담배로 인해 국민 건강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는 상황에서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흡연은 각종 질병의 주요 원인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요양•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주범입니다. 특히나 우리 대한노인회와 같은 고령층 단체는 수많은 회원이 흡연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경험해 왔기에 이번 소송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거둘 수 없습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 치료비는 대부분 국민건강보험 재정에서 지출되며, 결국 이는 모든 국민이 부담하는 사회적 비용입니다. 흡연의 폐해에 대해서 그 책임이 있는 기업이 정당한 배상을 해야 한다는 공단의 입장은 타당하며 이번 항소심이 정의로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월 21일 포천을 방문해 다문화 교육 현장을 살피고,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EBS공공학습센터)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주호 부총리는 포천 정교초등학교를 찾아 다문화 학급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교직원 및 학부모들과 함께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어 이 부총리는 포천시청에서 포천시의 핵심 현안인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EBS 공공학습센터) 설립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현장에선 백영현 시장의 환영사,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 추진 현황 발표, 교육부의 자기주도학습센터 추진 방안 설명,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및 한국장학재단의 운영 방안 제언 등이 이어졌다. 특히, 포천시 학부모 대표가 참여해 자기주도학습센터(EBS공공학습센터) 설립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운영 방식 등에 대해 질의하며, 센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학부모 대표는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EBS공공학습센터)가 지역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교육 발전을 위한 포천시의
서희건설이 신읍동 431번지 일원 6만 206㎡(약 1만 8천여 평) 부지에 건설 예정인 민간 장기 임대아파트의 시공사로 최종 결정됐다. 이 아파트는 '서희스타힐스 포레안 포천'(이하 서희스타힐스 포천)으로 단지명을 확정하고, 현재 아파트 홍보관을 운영하며 임차 회원가입 신청을 받는 중이다. '서희스타힐스 포천'은 포천 아파트 가운데 최적 요지로 소문난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 건너편에 건설되는 민간 장기 임대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9층에 84㎡ A형 292세대, 84㎡ B형 307세대, 96㎡ 126세대 등 총 725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주차장은 1009대까지 주차할 수 있어, 가구당 1.4대의 주차 면적을 자랑한다. '서희스타힐스 포천'은 2030년 완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포천 시청역과 직선거리로 450m 거리이고, 포천~세종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포천 IC까지 불과 5분 거리인 역세권이다. 또 포천 시내 모든 버스가 이 아파트 앞을 지나가기 때문에 대중교통도 최적의 교통 요지에 자리 잡고 있다. 최근 포천시에서는 ‘장기 임대아파트’ 투자자 모집과 관련한 광고에 대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선 일이 있다. 이들의 모집 행위가 아파트 부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6일,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가 사흘 만에 철회했다. 국민주권과 국민통합을 위한 삼권 분립의 기둥을 더 튼튼하게 세우기 위한 개헌이 필요하다며 시대적 요구가 가장 명료한 지금이 적기라고 밝힌 바 있다. 헌법불합치 판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권 조항 개정과 국민 공감대가 높은 4년 중임제 개헌 논의를 위한 각 당의 헌법 개정특위 구성을 촉구했었다. 이번 비상계엄을 겪으며 1987년 헌법 체계의 한계에 따른 합리적인 제안으로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7일, 유력 주자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금은 내란 종식이 먼저'라며 사실상 거부 입장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 밖의 헌법재판관 지명에 따른 국회 무시, 정국을 혼란에 빠뜨렸다'는 이유로 자신이 밝힌 개헌 논리를 깃털처럼 날리고 대선 이후 이어가자며 제안을 철회했다. 다수의 국민은 지난 40여 년의 5년 단임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많은 폐해를 봐 왔다. 정치적 안정성, 재선에 따른 정책 연속성, 유권자 참여 촉진, 성과에 대한 평가 기회 제공 등 4년 중임제의 장점을 충분히 고려한 권력구조 개헌 등의 제안은 시의적절했다고
포천시는 지난 4월 17일 시정회의실에서 4월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기탁식에서는 6개의 기업과 단체가 3,451만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기탁하였다. 천사데이에 기탁해주신 기업과 단체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포천종합사회복지관 김상진 관장과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이경아 본부장도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다. △ ㈜지엔에스테크(대표 장근환)에서 1천만원의 성금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회장 김승주)에서는 160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쌀 10kg 50포 △ 한국연극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임태순)에서는 공연에서 입장료 대신 받은 750만원 상당의 라면 9,318봉 △ ㈜별식자재마트 포천선단점(대표 박진하)에서는 340만원 상당의 떡국떡 50박스와 쌀 10kg 50포 △㈜미도지리정보(대표 남혜경)에서는 성금 300만원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포천시지회(지회장 한진수)에서는 공군전투기 오폭 사고 지원을 위해 (주)길엔지니어링, (주)원일기계건설, 대성자동차동업(주) 등에서 함께한 성금 901만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모든 후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소성숙)은 지난 4월 17일 <2025 Jazz in the season Vol.1 - Spring>을 운영했다.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4월을 맞아 포천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직원의 사기 진작 및 마음 치유, 문화를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교직원 복지 제공을 위해 봄에 어울리는 재즈 음악이라는 주제로 감미로운 시간을 마련했다. 보컬, 피아노, 베이스, 비브라폰, 드럼, 플룻으로 구성된 재즈 퀄텟의 라이브 연주와 ㈜아트렛 김아리 대표의 관객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친절하고 차분한 해설은 여러 아티스트와 곡에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소성숙 교육장은 “학생들의 성장, 학교 교육의 발전과 안정을 위해 언제나 묵묵히 헌신해 주고 계시는 포천의 모든 교직원들이야말로 든든한 버팀목이자 뿌리라고 생각한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를 표현했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교직원들의 마음의 안정과 위로, 일상적인 힐링과 복지를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며, 계절별 테마로 진행되는 Jazz in the season은 앞으로 3회(7월, 9월, 12월)에 걸쳐 더 운영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
포천소방서는 4월 18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및 소방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아기부터 화재 등 위기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기초적인 안전 대응 요령을 익히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실제 장비와 차량을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안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 소화기 작동법 교육 △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안내 △ 119 신고 방법 설명 등 기본적인 소방안전 교육과 함께, 소방차량의 종류와 기능에 대한 설명이 병행됐다. 특히 구급차, 펌프차, 무인파괴방수차 등 다양한 소방차량의 역할과 구조 장비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실제 작동 방식과 기능 시범도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수장비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체험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양주 화재예방과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기초 안전의식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은 (사)열린정보장애인협회 포천시협회(회장 이붕규)가 복지관과 관내 장애인 단체 등 사회복지시설에 세탁세제를 지원했다고 4월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포천시 소재 모기업(무기명 희망 기업)과 열린정보장애인협회의 공동 기탁으로 이뤄졌다. 약 6천만 원 상당의 캡슐형 세탁세제가 전달됐으며, 포천시 관내 장애인 및 1인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사)열린정보장애인협회 포천시협회(회장 이붕규)는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관장은 “사회복지시설에 필수적인 생필품을 지원해 주신 덕분에 복지시설 운영에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협회와 협력해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열린정보장애인협회는 지역 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 제공, 권익옹호, 지역 연계 등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선단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은주)는 지난 4월 17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소년지도위원, 선단파출소,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참여자들은 대진대학교와 장승사거리 인근의 식당, 편의점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방문해 홍보 스티커를 나눠 주며, 청소년 대상 술 및 담배 판매 금지,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정은주 회장은 “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지도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또한 미래 세대가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포천사랑카드 이용자에게 충전 시 10% 혜택, 사용 시 10%의 소비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지난 4월 1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연말 또는 예산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소비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10% 충전 혜택(인센티브)에 더해, 포천사랑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0%를 소비지원금으로 지급한다. 최대 월 40만 원 한도 내에서 충전 시 4만 원, 사용 시 4만 원, 총 8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지원금은 결제 즉시 카드에 적립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을 한정함으로써 소비 순환을 유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다.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지류형 상품권은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했다. 부정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1인당 월 20만 원 한도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포천사랑카드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또는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