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포천시는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자세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거침없이 달려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민 모두의 더 큰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 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1년간의 포천시 주요 성과를 되짚어본다. 조직개편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구성장국을 신설했다. 지속적인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포천시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이에 발맞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포천시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통합도시브랜드를 만들어 선포했다. 푸른 자연을 통한 힐링과 포천만의 특별함을 모두에게 공유하고자 했다. 새로운 도시 캐릭터 ‘포우리’는 ‘포천’과 ‘우리’를 더한 이름으로, 시민과 함께 머물고 싶은 도시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포천시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었으며, 그중에서도 선도지역에 지정되어 국비 70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교육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포천시 교육발전 선순환 체계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평생학습도시에 재지정되고,
포천시가 오는 12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포천시 거주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과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다. 포천시청 누리집(pocheon.go.kr) 열린광장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이번 지방행정체험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다문화가정 청년 20명을 1군으로 우선선발하며 다자녀 가구(자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인 ‘2자녀’이상 가구) 청년 40명을 2군으로 별도 선발한다. 1기 근무 기간은 2025년 1월 7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2기는 2025년 2월 4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5일(일 6시간) 근무한다. 참관인 입회하에 전산 추첨하여 대상자를 선발하고, 오는 27일 오후 5시 이후 포천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자치행정과(☎031-538-2113)로 문의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월 13일 시장 집무실에서 GTX-G노선 포천 유치를 위한 서명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학교법인 대진대학교 임춘환 사무국장과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이민형 위원장과 강용범 자문, 이봉훈 부위원장, 권영택 부위원장, 김은순 부위원장과 이상택 분과장, 윤진수 분과장, 김광진 분과장, 오진석 분과장, 오석준 분과장, 이한면 위원 등이 참석했다. 학교법인 대진대학교에서는 각종 행사 등을 통해 받은 10만 3천 명의 서명부를 포천시청으로 전달하였으며,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에서는 대내외 활동으로 취합한 3만 명의 서명부를 전달하였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취합한 약 18만 명의 서명부에 이번에 전달된 서명까지 더하면 목표치인 20만 명을 훨씬 초과한 수치이다. 서명운동이 지난 11월 21일부터 약 3주동안 비교적 짧은 기간동안 이루어졌다는 것을 감안할 때 포천시의 GTX-G노선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GTX가 포천에 진정한 철도 시대를 개막해 줄 수 있다는 공감과 믿음을 가지고 힘을 모아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 14만 포천시민 모두의 단합된 마음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5년에도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안전 요원 및 민원 상담관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는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 △정보 취약계층의 민원 서비스 접근성 확대 및 무인 발급기 활용 등 전자민원 서비스 이용 대중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행정사 등 일정 자격을 지닌 민원 상담관을 배치해 2024년 현재 소흘읍 등 7개 읍·면·동에서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운영 계획과 관련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의견을 받은 결과 7개 센터가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운영했던 2개소가 취소하고, 2개소가 새롭게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민원에 익숙하지 않은 포천시 노인인구의 증가 추세에 발맞추어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을 위한 '민원 상담관' 제도의 운용 취지는 합리적이라는데 이견은 있을 수 없다. 다만, 14개 센터 중 7개소만 운영 계획인 점과 세부적으로는 근무 과정에서 직원과의 관계, 민원에 대한 명확한 역할 등 보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의 한 관계자는 "먼저 상담관은 적극적 사고와 민원인을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이 민원에 대한 순발력 있고, 포괄적인 대응능력이 있어야 한다"며
포천시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1만 명 달성을 기념 특별 이벤트를 오는 12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의 관심에 보답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는 포천시청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팔로우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폼(https://naver.me/F6l8LXOd) 링크에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와 댓글 작성도 필수다. 당첨자는 오는 12월 24일 발표된다. 이진희 홍보담당관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포천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식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포천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채널, X(구 트위터), 당근,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월 11일 신청사 2층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제6회 포천시 보육정책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기존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13명의 위촉직 위원과 2명의 당연직 위원을 새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당연직은 김남현 포천시 인구성장국장과 최선경 교육정책과장의 2인 이며, 임기는 해당직에 있을 때까지이다. 이날 위촉받은 위촉직 위원은 최경 대진대 교수, 이금구 경복대 교수, 박지원 신한대 교수(불참), 태정원 포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불참), 전혜경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최미영 일동어린이집 원장, 주신윤 포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불참), 김제동 변호사, 신현숙 여성단체협의회장, 박동화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겸숙 군내어린이집 학부모, 김미연 미래클어린이집 학부모, 박해인 포천시청어린이집 교사 등 13명이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이날 위원회가 의논할 안건은 첫째,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의 건, 둘째, 열린어린이집 신규 지정 및 재지정 심의의 건이다. 위원회는 김남현 인구성장국장을 위원장으로 최경 대진대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안건 심의에 들어 갔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되기 위해
포천시는 지난 12월 6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 우수 실무분과(주거환경, 나눔 자원, 고용 이주민)에 대한 시상 △ 우수 위원 표창 수여 △ 2024년 활동 영상 상영 △ 우수분과 사업 발표 등이 진행됐다. 박동화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와 포천시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새해에는 민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실현하는 협의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공공위원장(포천시장)은 “2024년 한 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포천시 복지 증진의 중심이 돼 주시길 당부드린다. 포천시 또한 모두가 행복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소통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협의체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기관, 단체, 시설과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사회보장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거버넌스 기구다. 또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심의와 논의를 비롯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
포천시는 지난 12월 6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청년정책 서포터즈 등 30명이 참석했다. 시는 포천시 청년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지향적 성장을 목표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청년층의 실태와 요구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의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년은 포천시의 현재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주체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는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의 결과를 반영해 2025-2029 포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보건소가 지난 12월 4일 ‘2024 경기도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소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2024 경기도 금연사업 성과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금연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대회다. 행사는 경기도 내 시군의 금연사업 성과 평가에 따른 우수기관 및 유공자 시상, 추진성과 발표,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보건소는 시민 참여형 플로깅 및 금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해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흡연율 감소 및 간접흡연 예방을 목표로 금연 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생활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지난 12월 2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마크 컨벤션에서 열린 ‘대한민국 안전 가족 격려 행사’에서 화재예방과 예방대책팀장 소방경 김민섭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 받았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김민섭 소방경은 호우·폭염·대형 화재 등 어려운 재난안전 환경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유공자로서 국무총리 표창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김 소방경은 2006년 임용 이후 현장활동부서와 행정지원부서를 오가며 획득한 다양한 업무경험과 헌신적인 근무태도로 동료 소방관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소방관으로 정평이 나 있다. 표창을 수여받은 김 소방경은 “평소 도움을 주기 위해 애써주시는 많은 선·후배 동료 직원분들 덕분에 이런 영광스러운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퇴직하는 날까지 소방 조직의 발전을 위해 최고의 노력을 지속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권 웅 서장은 “표창을 수여받은 김 소방경에게 진심어린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보여온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조직을 위해 힘써달라”라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유공’ 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2022년부터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에 참여해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했다. 시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힘써왔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 고위직의 양성평등 의식 제고 △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인사제도 개선(자녀양육공무원 우대제도) △ 엠제트(MZ) 세대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한 워라밸(Work-Life Balance) 확대 등이다. 특히, 고위직 공무원의 양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한 ‘고위직의 성인지 감수성UP! 성인지 퀴즈대회’와 ‘고위직 별도 교육’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평등한 조직 환경을 조성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성평등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폭설에 대비한 겨울철 도로 제설 준비를 마쳤다고 12월 5일 밝혔다. 포천시는 가산면과 이동면에 제설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주요 고갯길 15개소 자동염수분사 장치를 포함한 제설 장비 및 자재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자체 장비 24대, 임차 장비 12대를 확보했으며, 굴삭기(06W) 1대와 살포기 5대를 추가로 구입해 제설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제설함 335개소를 설치하고, 친환경 제설제와 염화칼슘을 포함한 총 7,216톤의 제설제를 확보하는 등 제설 자재에 대한 준비도 마쳤다. 강종형 도로과장은 “겨울철 도로 제설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마쳤다.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설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시민에게는 화급을 다투는 민원 서류가 공무원의 서랍 속에서 잠들지 않게 해 달라"고 백영현 포천시장이 2024년 마지막 월례조회에서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포천시는 12월 2일 오전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마지막 공감·소통 월례조회를 개최하여 유공 시민과 공무원을 표창하고, 한 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시상식에서는 넝쿨덩쿨 달그락 호박마을(대표 김윤순)이 2024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최고마을상을 받아 도지사 상장을 받았다. 포천시이·통장연합회(연합회장 유해원)와 포천시 도로보수원 심경섭 씨가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자랑스러운 시민상 지역안정 부문에서 송자람 중사, 홍천기 내촌면 체육회 이사, 최종숙 신북면생활개선회 회장, 윤정주 화현면 방위협의회 감사 등 4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자랑스러운 시민상 주민자치 부문은 하인숙 내촌면 주민자치회 회장, 이재성 신북면주민자치회 분과장, 서경희 관인면주민자치회 분과위원장, 조종현 선단동 주민자치회 부회장 등 4명이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시민상 보건환경 부문은 정차모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감사, 천수복 선단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 2명이, 선행 부문은 김계준
백영현 포천시장은 4일 새벽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대통령의 ‘국가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지역사회 동향 파악과 공직자들의 철저한 복무관리를 지시했다. 백영현 시장은 전날 3일 늦은 밤 윤석열 대통령이 담화를 발표하면서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곧바로 포천시청 집무실로 출근해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사태 추이를 살피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자치단체장으로서 비상계엄 상황에서 특별히 할 수 있는 것은 없었지만, 백영현 시장은 새벽 4시 30분 국무회의를 통해 비상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뜬눈으로 밤을 새우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했다. 비상계엄 해제안이 의결된 직후에는 간부공무원들에게 주민·군부대·경찰 및 경제·의료 등 각 분야별 여론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주민 동요 최소화를 위한 시민 안정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편승해 일탈하는 공직자가 없도록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백영현 시장은 “민생과 국가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이번 비상계엄 선포로 지역사회에 혼란과 어려움이 없도록 포천시장으로서 한 치 흔들림 없이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3일 2024년 사업지구로 지정된 '운천5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임태혁 위원장(의정부지방법원 포천시법원 판사)을 포함한 8명의 위원이 참석해 '운천5지구' 총 568필지(234,004㎡)의 경계 설정에 관한 결정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운천5지구는 과거 무분별한 건축행위로 이웃 간 경계 분쟁이 발생해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이 있었던 지역이다. 시는 실제 이용현황을 반영하고, 현장 입회를 통한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해 경계를 설정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결정된 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보되며, 이의신청 기간 60일 이후 최종 확정된다. 이후에는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의 감정평가를 통한 조정금 산정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2025년 사업지구인 우금, 기산2, 운천6지구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