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해 7월 11일 자로 '불법 옥상 간판 설치해 영업, 법도 안전도 안중에 없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 내용은 47번 국도변에 위치한 매장 건물 옥상에 무허가 간판을 버젓이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철거 여론에 대해 집중 조명했었다. 내촌면에서는 옥외광고물법(약칭)에 따라 간판을 설치한 당사자에게 철거 조치토록 통보하였으나 이행하지 않아 법 규정을 적용해 2021년, 2023년에는 각 1회에 한하여 이행강제금 210만 원을 부과했다. 이에 내촌면 행정복지센터 윤붕혁 민원팀장과 이슬기 주무관은 관외에 거주하는 건물주와 통화는 물론 수고스러움을 마다하지 않고 직접 찾아가서 지역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전달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실천했다. 부딪히는 과정은 고달팠지만, 결과는 달콤했다. 지난 9월 30일 부과된 이행강제금 216여만 원을 납부했으며, 10월 27일에는 '불법 옥상 간판' 철거를 완료했기 때문이다. 윤 팀장은 "직원과 함께 정말 힘들었다. 법과 현실에서 문제없기가 아니라 문제를 최소화는 방향으로 설득하며 추진했다"며 "건물주와 관계에서 윤활유 역할을 해 주신 면장님과 연제창 의원님께 감사드린다"고
포천시는 지난 10월 29일 선단동 소재 욕실가구 전문기업 ‘새턴바스’를 방문해 기업 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선단동장,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안준수 원장, 공동주택허가팀장, 선단7통장 등이 참석했으며, 정인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새턴바스는 2019년 아이에프 디자인상(IF Design Award) 금상,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굿 디자인 코리아(Good Design Korea)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국내 대표 욕실가구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모듈러 욕실’을 재건축 조합 아파트 등에 공급하며 디자인 경쟁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정인환 새턴바스 대표이사는 “우리 기업은 국내외에서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포천의 주거·건축 분야에서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제품이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 기업이 성장하고 그 제품이 지역 건축 현장에 활용되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밑거름이다. 시에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내촌면은 지난 10월 29일 내촌초등학교 꿈별누리 체육관에서 ‘2025 효(孝)의 울림, 내촌마을에 퍼지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촌초등학교(교장 이병석)와 바르게살기운동 내촌면위원회(위원장 김성호)가 공동으로 주관해 세대 간의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에서는 반월오페라단의 공연이 깊은 울림을 전했다. 감동적인 이야기와 함께한 무대는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셨고, 특히 ‘오빠 생각’ 공연에서는 어르신들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2부 내촌초등학교 학예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텅드럼, 우쿨렐레, 댄스,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이들의 정성 어린 무대에 어르신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고, 세대가 함께 웃고 공감하는 따뜻한 시간이 이어졌다. 김성호 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효를 실천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행복과 감동을 느끼셨길 바라며, 젊은 세대 또한 존경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송학, 민간위원장 김영호)는 지난 10월 29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특화사업인 ‘우리집을 부탁해’ 14호점을 추진했다. ‘우리집을 부탁해’는 2014년부터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대표 복지 특화사업이다. 위원들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포천시 희망곳간 배분사업(총사업비 900만 원)의 일환으로 추진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14호점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는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방문 페인트칠 작업을 진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으로 새단장했다. 김영호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선물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송학 영북면장(공공위원장)은 “모든 주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소흘읍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29일 소흘읍 송우리 송우천 일원에서 ‘유효미생물(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천 정화와 주민 화합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주민과 자치위원, 소흘읍 관내 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환경 보전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행사에서는 유효미생물 흙공 5,000개를 하천에 던지며 수질 개선 활동을 체험했으며, 흙공 낙하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유효미생물 흙공은 하천 내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수질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친환경 소재로 알려져 있다. 김상혁 소흘읍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환경을 보호하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의 취지와 맞닿아 있는 의미 있는 자리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하천과 생태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 이러한 노력이 모여 살기 좋은 포천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10월 29일 열린 ‘경기도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에서 경기북부 최초로 대통령 단체표창(민방위 업무 유공 분야)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5년 민방위 검열 분야 평가’에서 포천시가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결과다. 특히 민방위대 운영 실태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검열 과정에서 포천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평가 모두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최종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천시는 비상대비와 민방위 업무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민방위 교육 이수율 제고 △실효성 있는 민방위 훈련을 통한 비상대응 역량 강화 △기술지원민방위대의 확대·편성 △민방위 경보시설·대피시설·비상급수시설의 체계적 관리 △선제적인 민방위 장비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비상급수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보수하고 신규 시설을 지정해 전시에도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했으며, 노후 민방위 대피시설의 개선과 경보시설 확충을 통해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대통령 단체표창은 포천시 민방위대원과 전 공직자
포천도시공사는 '신북면 통합 공공임대주택 사업(이하 사업)'의 인허가 절차를 시작했다고 10월 29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설 사업으로 신북면 가채리 산3번지 내 14,635㎡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6동, 총 205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23년 8월에 국토교통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의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1월에 포천도시공사가 포천시와 협약을 통해 설계단계부터 건설까지 건설대행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3월에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용역사를 선정하고 현재 실시설계을 진행 중이며 기본설계를 마치고 지난 주 건축심의 신청을 시작으로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11월 개최 예정인 포천시 건축위원회에서 건축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사업승인 절차를 마무리 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하여 2028년에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라스트 백혜이션’은 ‘마지막 휴가(Last Vacation)’와 ‘백해무익(온통 해롭고 이로울 것이 없음)’의 반의어인 ‘백혜유익(온통 유익하고, 보는 것이 이롭다)’을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공간과 뮤지션을 잇는 매칭 서비스 회사 (주)소켓씨앤씨가 2021년부터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대표 공연 브랜드다. 경기도 포천의 아트&웰니스 호텔인 아도니스호텔에서 오는 11월 1일 토요일 개최되는 ‘라스트 백혜이션’은 유럽식 정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아도니스호텔 야외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호텔 투숙객과 포천 시민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유익한 휴식을 선물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가을 단풍의 아름다운 정취 속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심상명, 소각소각, 마인드유, 정아로로 이어지는 감성 짙은 뮤지션들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각기 다른 색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객들에게 음악과 휴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마지막 휴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도니스호텔은 자연과 예술, 휴식을 결합한 공간으로, 최근 (주)호텔코리아닷컴, (주)다이브인그룹과 협업해 아트룸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적 감성을 입은 호텔로 주목받고 있다. 유럽식 정원과 예술적 공간미가 어우
신읍동에 소재한 ㈜대진토건(대표 이금순)은 지난 10월 28일 내촌면 저소득 계층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46호’에 동참했다. 이금순 대표는 “관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 오늘 전달한 상품권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준 이금순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진토건은 2014년에 설립된 지역 기반 건설업체로, 수도 신설 급수공사와 파손 시 긴급복구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내촌면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양성환, 민간위원장 김순임)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으로 마련힌 ‘2025년 포천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동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경로잔치는 포천동 호병골에 위치한 음식점 ‘엄마의 밥상’(대표 백창준)의 후원으로 진행했으며,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정성스럽게 준비된 도가니탕과 떡, 과일 등을 제공하고, 지역 음악 봉사단체 은사향클럽의 신나는 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행사 진행과 식사 안내, 어르신 돌봄을 맡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잔치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엄마의 밥상’ 백창준 대표는 “포천동에서 세 번째로 뜻깊은 경로잔치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 오늘만큼은 따뜻한 한 끼를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임 민간위원장은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준비된 음식과 공연을 즐기시면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