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대표 제갈현)이 지속적인 관내 문화예술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포천의 신진작가를 찾습니다’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2년 포천문화재단 시즌별 기획전시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 작가들의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관내 예술인 간 연계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특화 전시기획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포천시 소재 작업실을 두고 있거나 포천시 소재 미술대학을 졸업한 만 24세 이상 만 39세 이하가 대상이다. 선정된 신진작가는 포천반월아트홀 전시, 홍보물 제작, 창작지원금 등이 제공된다. 신청은 포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pcfac.or.kr)에 사업공모란에 게시된 신청양식을 작성해 오는 3월 18일까지 이메일(wldjs316@pcfa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공연전시팀(031-535-3607)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는 2022년 체납실태조사를 위해 기간제근로자 9명을 채용하여 지난 2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체납실태조사 사업은 2019년부터 공공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체납징수를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지난해 체납실태조사반은 체납자 총 3만 6천여 명 중 1만 600여 명에게 약 22억 원의 체납세를 징수했으며 생계형 체납자 19명에게 복지 연계로 생활개선에 도움을 줬다. 지난 3년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도 사업목적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체납자 방문 시 대면접촉 최소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맞춤형 체납징수를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소액 체납자들은 전화 안내 등을 통해 진행된다. 2022년 조사대상자는 약 24,000여 명으로 전화 및 방문으로 납세자 편의의 맞춤형 징수를 통한 시민 만족에 최선을 다한다.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를 시행으로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의 체납세 정리도 함께 진행된다. 양명석 세원관리과장은 “2022년 체납실태조사사업은 7개월간 운영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원칙으로 운영될 예정이나 전화안내와 현장조사에 철저를 기해 체납자의 실태를
포천시는 친환경농업의 체계적인 육성·확대 및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반’, ‘친환경농산물 인증반’, ‘포천시 환경농업대학원 친환경농업전공’ 등 3가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반은 전문성을 갖춘 유기농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으로 지난 18일부터 자격취득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반은 친환경농업을 희망하는 지역 농업인에게 친환경농업의 가치와 포천시 지원정책, 인증절차에 대한 내용으로 오는 3월 18일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필요한 현장 컨설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포천시 환경농업대학원 친환경농업전공은 포천시 환경농업대학을 졸업한 전문농업인이 대상이며,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이론 및 실습교육과 농업마이스터의 노하우를 배우고 각자의 농업에 친환경농업 기술을 접목한 실증시험연구를 병행하는 7개월간의 교육과정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친환경농업은 단순한 건강먹거리 생산 이상으로 기후 위기와 환경오염, 식량안보를 지키는 등 중요한 역할과 가치를 가지고 있다. 열심히 준비한 교육이 친환경농업의 지식습득과 함께 공익적 가치도 같이 전달되는 교육의 장이 되길 기
올해 포천시는 장애인과 가족이 인간다운 삶과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시 최초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22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5년간의 장애인복지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포천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장애인복지정책 관련 종합계획의 부재로 중앙정부 또는 경기도 사업에 의존해 다소 단편적인 장애인 복지정책을 수행 할 수밖에 없던 점에 대한 문제를 공유했다. 또한 장애인 권리의식에 기반한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장애인과 그 가족의 건강한 자립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종합적인 시책 마련이 시급한 것에 대해 공감대를 조성했다. 이에 포천시는 지역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희망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실행력을 갖춘 계획안 마련을 위해 오는 3월 중 경기복지재단을 통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8월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우리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그 첫 도약으로 2019년 포천시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했다. 실질적이고 실효성을 갖춘
포천시 일동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믿음의 집(대표자 박남주)이 17일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기탁했다. 박남주 대표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며 코로나19와 한파로 많이 지쳐 있는 이웃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적재적소의 필요한 곳에서 사용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천시 지정기탁금으로 예치되어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포천시도서관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독서환경을 활성화하고, 비대면 서비스 강화를 위해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자료 선택권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존 소장형 전자책 서비스의 경우에는 동시 이용 제한이 있어 인기도서의 경우 즉시 대출할 수 없고 기다리는 불편이 있었으나 새롭게 운영되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의 경우 대출 제한 없이 즉시 대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포천시의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포천시립도서관 도서대출 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1인당 매월 10권, 14일간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포천시 도서관정책과(☎031-538-3922)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구독형 전자책과 더불어 기존의 소장형 전자책, 오디오북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독서환경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박윤국)은 14일 영진산업(주)(대표 이미자)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매월 장학금 1백만원씩 총 12개월간 정기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미자 대표는 “교육재단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 우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 작년 한 해 매월 장학금을 기탁했다. 올해도 역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영가치 실현을 위해 나눔과 봉사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윤국 이사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천시 교육에 대한 관심과 꾸준한 장학금 기탁으로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크게 도움을 받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진산업㈜은 1974년에 설립돼 현재 포천시 군내면에서 친환경 수성접착제 및 섬유용 계면활성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해당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잡아 베트남에도 공장을 설립·운영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4일 박윤국 포천시장이 김양수 (주)인터아트채널 대표에게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 총괄감독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4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조성지원(꿈꾸는 예술터)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영중면의 영평초등학교 활용사업(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의 총괄감독으로 ㈜인터아트채널 김양수 대표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양수 대표는 195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문화예술 전문기획사인 (주)인터아트채널 대표로 재직 중인 예술가이자 전문경영인이다.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 사업은 22년 3월 폐교 예정인 영평초등학교에 총 20억 원(국비 10억, 시비 10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소공연장, 창의·창작 개발 공간 등을 조성한다. 청소년과 일반시민 등 누구에게나 문화예술 교육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향후 포천시는 김양수 총괄감독을 주축으로 지역예술인 등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기획·발굴하여 특화된 교육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경기북부의 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
포천시는 오는 28일까지 설 명절을 대비하여 소비가 증가하는 제수·선물용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품목으로는 소, 돼지, 고사리, 곶감, 돔류, 즉석조리식품과 선물용 갈비세트, 한과류, 인삼,굴비(조기), 전통식품 등 제수용품을 위주다. 특히 이번 점검 가간에는 원산지표시 위반여부(거짓표시,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와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를 집중적으로 지도 점검한다. 현행법에 따르면 원산지표시 위반 시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미표시의 경우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 이하까지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2회 이상 위반 업체는 업체명과 위반사항 등을 해양수산부 누리집을 통해 1년간 공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원산지를 위반한 식재료가 시민들의 식탁에 오르지 않도록 선발된 원산지표시 관리 명예감시원이 연중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최근 힐링과 다양한 즐길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관광브랜드로 ‘유네스코 숲과 물의 도시여행, 막 끌리는 포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동북부에 위치한 포천시는 서울의 1.4배 되는 면적에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편리한 관광지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국립수목원과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은 청정한 휴식공간과 수려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수도권 주민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또한, 포천의 한자를 살펴보면 안을 포[抱], 내 천[川]으로, 물이 유입되는 것이 없어 예로부터 물이 맑고 깨끗하여 물을 원료로 하는 모든 것이 유명한 지역으로도 알려져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유네스코 숲과 물의 도시여행, 막 끌리는 포천’이라는 관광브랜드를 개발했다. 포천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인 막걸리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포천 관광지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기에 끌린다는 표현을 접목하여 누구나 들으면 재미있고 쉽게 기억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상표권 등록을 출원 중에 있다”라며 “새로운 관광브랜드를 통해 포천시 방문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을 고취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