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가을의 정취 속에서 한탄강 지질공원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 행사는 포천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하늘다리,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올해 새로 개통된 Y형 출렁다리 등 한탄강의 절경을 따라 걷는 다채로운 코스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는 웅장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과 단풍이 물든 가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사전 참가 신청은 오는 7일까지다. 신청은 온라인(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나 선착순 300명으로, 참가를 원할 경우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많은 시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올해 새롭게 개통된 Y형 출렁다리가 행사에 색다른 매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한탄강 지질공원 누리집(http://geoparkcenter.kr)을 확인하거나 포천시청 관광과(☎031-538-4041)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는 11월 1일 오전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11월 공감·소통의 월례조회'를 개최하여 각 부문의 시민과 군인 그리고 공직자에게 시상을 하고, 소통과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과 군인 중 표창을 받은 사람은 구장미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이 국민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 인식 개선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같은 센터의 이종환 부센터장은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발전 기여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조복섭 창수면 주원4리 이장은 24년 이통장활동 유공으로, 임성호 소흘읍자율방범대 대원은 24년 3분기 자원봉사 유공으로, 치봉식 포천동 어룡3통 통장은 24년 적십자회비모금 유공으로, 정종화 제로코퍼레이션 대표, 남운우 가산면 가산3리 노인회장, 김영택 관인면주민자치회 위원이 지역발전 유공으로 각각 경기도 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진우 소령, 김성중 대위, 강호웅 원사, 김관태 상사, 김태영 상사, 최용준 중사 등 6명의 군인과 이종욱·이한수·차용준·최두형 등 4명의 포천사랑나눔회 회원, 정진학 (사)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회원 그리고 김덕길 포천동 주민등이 지역발전 유공으로, 윤정빈·이현정 아이사랑봉사단 소속 보육교직원은 자원
포천시는 지난 10월 30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종훈 부시장을 비롯해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청년정책 서포터즈,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 용역을 맡은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지역 여건과 사례를 분석해 청년정책 기본계획(안)과 신규 청년정책(안)을 제안했으며, 참석자들은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포천시는 앞으로 세부 사업에 대한 관계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고 설문조사 자료를 보완해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종훈 부시장은 “제시된 의견, 설문조사 결과, 추가로 수집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담긴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11월 1일 오후 11월 4일 자 6급 이하 인사발령을 발표하였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축산단체협의회(협의회장 안한진)는 지난 10월 31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동절기 가축질병 예방 기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포천시 축산단체협의회 소속 대한양계협회 포천시육계지부, 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 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 대한산란계협회 포천지부, 한국낙농육우협회 포천시지부 등 5개 축산단체 지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관계자들은 지역 축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동절기는 가축 질병이 발생할 위험이 큰 시기로, 철저한 방역이 필요한 때”라며, “가축 질병을 원천 차단해 포천시가 청정 축산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각 축산단체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대인소독실과 발판 소독조를 설치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포천시는 10월 31일 10월 여민회를 최근 개장한 사설 박물관 및 테마파크인 '아트밸리1999(대표 박종학)'에서 개최하여, 각 기관의 홍보 사항을 공유하고 포천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테마파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민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경기도 의원, 임동욱 차의과학대학행정대외 부총장, 김경복 경복대학교 교학 부총장, 이병우 포천경찰서장, 김재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웅 포천소방서장, 고병재 포천세무서장, 이인순 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원장, 이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장, 지대송 국민연금공단 지사장 직무대리, 이만우 한국국토정보공사 포천지사장, 강신익 포천수자원공사 포천지사장, 양은익 대진테크노파크 원장, 심영훈 KT포천지점장, 강용범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장, 정종근 체육회장, 이덕주 농협중앙회 포천지부장, 김광열 지역농협운영협의회장,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석영환 포천시농업재단 대표이사, 신입회원으로 지난 8월 22일 부임한 이혜경 경기신용보증재단 포천지점장 등 24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포천시는 △ 새로운 통합 도시 브랜드 및 캐릭터 사용 협조 △ 포천시 신
포천시가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 5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4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경기도 주관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기 북·동부 저발전 6개 시군의 지역발전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간 도비(전략사업비 및 성과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경기도 및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와 지속적인 현장 협의에 나섰으며, 청성산 종합개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그린웨이 인도교 설치, 태봉근린공원 조성, 한탄강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조성 등 5개 사업이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성산 종합개발사업(1단계)에는 반월스퀘어와 숲 놀이터, 캠프닉장 조성에 97억 원(도비 72억 7천5백만 원, 시비 24억 2천5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은 오는 2025년 1월 착공해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1단계)에서는 135억 원(도비 101억 2천5백만 원, 시비 33억 7천5백만 원)이 투입돼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지난 10월 30일 2층 소회의실에서 포천시청 환경허가팀·자원순환팀·환경지도팀 공무원들과 생활폐기물협회포천시지회 및 특수가연물 취급 사업장 관계인을 초청해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수가연물은 일반적인 가연물보다 화재 발생 시 불길이 빠르게 번지는 고무류와 플라스틱류, 석탄 및 목탄 등을 뜻한다. 불이 붙으면 폭발성 분진과 점화원에 의해 연소·폭발이 일어나고 가연성 가스 등의 발생으로 더욱 빠르게 화염이 확산되어 화재진압이 장시간 소요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특수가연물 화재 상황에서는 일산화탄소, 시안화수소 등 유독성 가스 발생 및 소방 활동으로 유출되는 소화수에 의해 대기·수질·토양에 심각한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이번 간담회는 화재 발생시 현저한 피해가 우려되고 진압 활동이 어려운 특수가연물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관계인들의 안전의식과 특수가연물 관리실태를 점검·계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기본적인 특수가연물의 종류와 올바른 저장 취급 방법과 그에 따라 요구되는 소방시설 설치기준 등을 설명했고 실제 화재사례를 기반으로 관계인의 화재 초기대응법을 교육했다. 나아가 화재 소화시 오염수 유입에 대한 유효한 대응 방법
포천시는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인 ‘한탄강 카약 에코 투어’를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시작된 ‘한탄강 카약 에코 투어’는 포천 한탄강의 자연유산을 보호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탄강의 지질 유산과 자연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한탄강의 대표적 자연유산인 화적연에서 카약을 타고 한탄강의 주상절리 협곡을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한탄강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또한, 기후변화 교육을 받고, 직접 카약을 이용한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서면서 기후변화와 자연유산 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깨달았다. 황희석 관광과장은 “레저와 환경 정화 활동을 결합한 이번 카약 에코 투어가 한탄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상 레저 활동을 활성화해 한탄강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포천시는 한탄강에 계류장을 설치하고 물길을 정비하며 한탄강의 접근성을 개선해 한탄강의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수상 레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시는 우금지구, 기산2지구, 운천6지구 등 3개 지구(1,187필지, 46만3,855㎡)를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천시는 그동안 지적불부합으로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많았던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지구를 선정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2년부터 올해까지 18개 지구, 총 7,652필지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금지구와 기산2지구는 건축물(공장, 상가, 주택)이 밀집해 경계 분쟁이 빈번했던 지역이며, 운천6지구는 1995년부터 ‘등록사항정정대상토지’로 지정돼 지적 측량 등이 정지되면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포천시는 국비 1억 6,878만 7천 원과 시비 5,776만 5천 원을 확보해 2025년 1월부터 2년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절차는 ▲동의서 징구 및 주민설명회 개최 ▲책임수행기관 위탁 ▲토지 현황 조사 및 지적 재조사 측량 ▲경계 결정 및 이의 신청 ▲경계 확정 ▲사업 완료 공고 및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 촉탁 ▲조정금 지급 및 징수 순으로 진행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일치시켜 경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