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백영현 포천시장,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전화를 달라"

포천시, 2025년 포천학사 입소식 개최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전화를 달라"

 

백영현 포천시장이 포천학사 입소식을 마치고 오리엔테이션을 하기 전, 입소 대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자신의 명함을 나누어주면서 한 말이다. 

 

 

포천시는 지난 2월 24일 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포천학사 입소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입소식은 강훈 교육협력팀장의 사회로 최선경 교육정책과장의 경과보고, 시장 인사말씀, 기념촬영의 순으로 이어졌다. 입사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포천학사 이용수칙 안내, 소방 안전 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입사비 5만원에 월 15만원의 기숙사비로 최소 1년을 생활할 수 있는 포천학사는 포천시의 정책 중 가장 잘한 일 중 하나로 평가한다. 총 74명이 지원했는데 49명만 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가슴아프다. 주변의 빌라 등을 구입해서라도 서울에 진학하는 모든 포천 학생이 포천학사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후 자리 정리를 하기 전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명함을 나누어주면서, 생활 중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전화를 주면,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다"며 포천 출신 인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14년 개관한 포천학사(서울시 강북구 덕릉로 160-1)는 포천시 출신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해 각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학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26실)로 구성돼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