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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3일간 야간 개장한다

8월 29일~31일, ‘광릉숲 썸머 블룸’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광릉숲에서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밤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여름밤! 광릉숲 썸머 블룸' 프로그램을 오는 8월 29일~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 연속 추진하는 국립수목원의 야간 특별전시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운영되며, ‘썸머 블룸: 달빛 아래 화려한 초대’를 주제로 특별전시와 실외 체험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

 

 

썸머 블룸은 참가자들과 함께 광릉숲의 인기 코스인 육림호와 숲생태관찰로를 함께 산책하며 시작한다. 열대온실 앞에는 올해도 빅토리아수련 (Victoria cruziana와 Victoria amazonica)의 개화 모습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시가 준비된다.

 

 

또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과 함께하는 ‘캠핑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더스킨팩토리 쿤달과 함께하는 ‘나+숲 향기 퍼퓸 사쉐 만들기’ 교육 등 실외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은“이번 야간 특별전시를 통해 가족들이 여름밤 빛과 숲의 향기로 어우러진 광릉숲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숲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고 사전 예약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8월 13일(화) 오후 2시부터 시작하며 1일 당 40명씩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