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이 운영하고 있는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는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100여 가구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孝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달맞이꽃 사랑봉사단(단장 김희자), 이수철 시설운영위원장, 박헌일 관인면장, 서혜정 관인농협 상무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孝 선물꾸러미’는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달맞이꽃 사랑봉사단에서 직접 물김치를 만들어 바나나, 사과즙, 라면, 설렁탕, 떡과 함께 가가호호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자식의 정을 나누었다.
냉정2리에 거주하는 배 모 어르신은 “선물도 받고 가슴에 꽃도 꽂으니 눈물이 난다”며 연신 감사함을 표했다.
김희자 단장은 “내 부모님과 다름없는 어르신을 보니 친정에 온 듯 따뜻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달맞이꽃 사랑봉사단이 더욱 살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용명숙 시설장은 "음식을 준비한 달맞이꽃 사랑봉사단과 풍성한 어버이날이 될 수 있도록 ㈜에프엠쏘일테크, 쌀(강원필 님)과 카네이션(황인경 님), 음료(이명희 님)를 비롯한 후원을 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전하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도지 않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 후원계좌
(농협) 225070-51-058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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