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정치

박혜옥 의원, 가 선거구 나 번 공천 확정

6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여론조사 결과 발표, 박 의원 비례대표에 이어 지역구로 재선 노려

▲박혜옥 현 시의원이 6일 오후 가 선거구 나 번 공천이 최종 확정됐다.

 

박혜옥 시의원이 포천 가 선거구 나 번에 공천됐다.

 

6일 22시경 박혜옥 의원은 5일과 6일 이틀 동안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대상 여론조사에서 가세연, 윤경례, 김한근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박 의원은 5대 포천시의회에 비례대표로 출마해 시의원이 됐고, 이번 6.1지방선거에서는 가 지역구로 출마했는데,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최다 득표수를 얻으면서 최종적으로 공천을 확정지었고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박 의원이 가 선거구 나 번 공천이 확정되면서 가 선거구 가 번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연제창 의원, 국민의힘 서과석 전 의원(가 선거구 가 번)과 박규용(가 선거구 나 번) 예비후보, 그리고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 예정인 임종훈 현 시의원 등 다섯 후보가 세 자리뿐인 의석을 두고 치열한 표 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로써 포천지역 시의원 공천은 7일 오후 2시 확정될 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자 한 사람만 남기고 모두 결정됐다. 민주당 비례대표는 태민자 전 포천시 여성협회 회장, 이미숙 전 소흘읍 주민자치위원장, 오명실 전 석투본 대변인이자 현 기후위기 포천 시민행동 공동대표 등 세 사람이 경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