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

포천시산림조합, 안문선 조합원 임업인상 수상

20여 년 전부터 이동면 노곡리에서 양묘생산 하우스 10동에서 자작나무 등 연간 90만 주 이상 생산 판매

 

포천시산림조합 안문선 조합원이 산림조합 중앙회장으로부터 임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임업인상을 수상했다.

 

안문선 조합원은 20여 년 전부터 이동면 노곡리에서 양묘생산 하우스 10동을 조성해 자작나무, 백합나무 등 다수의 수종을 연간 90만 주 이상 생산 판매하는 등 지역 양묘산업의 기틀을 마련하여 임업인들의 위상 제고와 임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문선 조합원은 "임업인상 수상을 계기로 그동안 쌓아온 양묘기술을 조합원들에게 전수함은 물론, 지역특성에 맞는 우수한 묘목을 생산하여 적정한 가격에 공급하므로써 조합원들의 소득향상과 임업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 조합원은 또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사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모범적인 임업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남궁종 포천시산림조합장도 안문선 조합원의 임업인상 수상을 축하하며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이 걱정없이 임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조합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