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사람들

"독거 어르신 집을 사랑으로 고쳐드려요"

포천시자원봉사센터 '희망드림 집 고치기' 봉사 현장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는 11월1일(일요일) 군내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정에서 군내면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희망드림 집 고치기'를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포천시청 시민복지과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자를 추천받아 진행했다. 군내면 의용소방대원(대장 한태환)이 도배 및 장판시공 등을 했고, 이후 씽크대 시공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드림 집 고치기'는 경제적 사정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보다 안락한 삶을 지낼 수 있도록 하는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의 특화사업으로 이번이 일곱 번째다. 

 

군내면 의용소방대 한태환 대장은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함께 해준 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궂은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해준 군내면 의용소방대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 웃들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