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영숙 포천교육지청 교육장, 박윤국 포천시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다. 포천시가 교육협력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26일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정영숙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포천시는 공정하고 공평한 교육 기회 보장,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할 수 있는 교육도시로서 올해는 무상교복·무상급식, 교육시설 및 환경개선 사업, 미래인재핵심역량 육성사업 등에 총 87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2021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포천형 혁신교육지구 모델 구축 ▲초·중·고등 교육지원 체계 구축 ▲청소년의 권리증진 및 자립·보호 지원 조성 ▲청소년 활동 활성화 및 잠재 역량 강화 ▲지역과 시민이 동반 성장하는 평생학습 기반 조성 등 5대 전략을 수립하여 교육 혁신을 통한 ‘포천미래교육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포천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포천시와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26일 43억 3천 3백만원을 투입해 '2022 포천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하기로 했다. 포천시(시장 박윤국)와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26일 '2022 포천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을 위한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은 이 사업을 위해 각각 28억 2천만원과 15억 1천 3백만원을 투입해 총 43억 3천 3백만원으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과은 협약에 따라 ▲포천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 생태계 강화 ▲포천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을 목표로 20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포천시는 이를 위해 미래핵심역량 함양 사업, 마을교육과정 운영, 지역체험버스, 학교 공간혁신 프로젝트, 소프트웨어 교육, 마을강사 등을 통한 학생 주도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추진하게 되며, 특히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과, 마을의 교육자원이 함께 학교의 배움을 지원하는 마을교육과정 운영에 온 힘을 기울이게 된다. ▲서명식을 마친 뒤 참석자들이 자유 토론 형식으로
동천장학회(이사장 강용범)는 13일 2022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사업실적보고와 예산결산(안),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동천장학회는 10억원의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장학회 운영에 관한 모든 사항을 포천문화원에 위탁해 처리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2년도 장학금 지급계획으로 고등학교 진학자 14명에게 각 50만원, 고등학교 재학생 7명에게 각 50만원, 각 읍면동장의 추천으로 고등학교 재학생 47명에게 각 50만원, 대학교 진학자 7명에게 각 200만원, 대학교 재학생 1명에게 200만원씩 총 76명에게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올해는 작년해와 같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읍면동에 예년 대비 17명을 추가 배정하여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각급 학교장 및 관내 읍.면.동장으로부터 이달 20일까지 추천을 받고, 27일 장학회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11일 오전 11시 포천문화원 강당에서 장학금을 전달 예정이다. 강용범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의 인재 양성 및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배움의 뜻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
포천시, ‘경기도 유일’ 고교 전면 무상교육 시행 2022년 임인년(壬寅年)에도 포천시는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하여 무상교복·무상교육·무상급식으로 이어지는 ‘포천시 교육복지 3무(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정부의 무상교육에서 제외되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교육비를 선제적으로 지원하며 ‘경기도 유일’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을 시행한 포천시는 올해도 어김없이 교육 기본권 실현을 위하여 관내 고등학교 7개교, 2,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3억5천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각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민선 7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무상교복 지원과 관련하여 총 2,000여 명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작년부터는 정규학교 외 대안교육 기관의 중·고등학교 신입생까지 무상교복 지원 대상의 폭을 넓혀 해당 지원으로부터 소외되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세밀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무상교복과 무상급식 위해 29억 5천만원 예산 편성해 올해 관내 유초중고 학생 총 1만 2700여 명에게 포천시는 2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각 학교에 무상급식
▲2회 연속 최우수등급 받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3회 연속 최우수등급 받은 청소년교육센터. 포천시 청소년수련시설 2개소 '전국 청소년수련시설평가' 최우수로 선정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2021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2개 기관 모두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특히 청소년교육센터는 3회 연속, 청소년문화의집은 개관 이후 2회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아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관리로 포천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을 근거해 2년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평가로, 전국 488개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수련시설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참여율,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 전반 사항을 평가한다. 포천시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 등 2개의 공공 청소년수련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은 정규‧창의교육프로그램, 청소년예술제, 청소년어울림마당행사, 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 방학캠프, 역사기행프로그램, 국가인증프로그램, 방과후아카데미 등 다양한 수련활동,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1월 1일자로 주요 교원 및 직원 보직 인사 개편을 단행했다. ■ 교원 보직 인사 명단 △대학원장 겸 문화예술전문대학원장, 교육대학원장, 통일대학원장 장석환(스마트건축토목공학부 교수), △창의미래인재대학장 겸 글쓰기센터장, 인성교육센터장, 교양교육연구소장 이정례(교육대학원 교수), △교무지원처장 겸 출판부장 권혁홍(기계공학과 교수), △기획처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관리본부장 공명수(영어영문학과 교수), △대학교육혁신원장 겸 원격교육지원센터장, 교육성과관리센터장, 교수학습지원센터장 나현석(신소재공학과 교수), △산학협력단장 겸 LINC사업단장, 창업지원단장, 대지지역상생센터장 김동선(도시부동산공학과 교수), △중앙도서관장 겸 박물관장 유부현(문헌정보학과 교수) ■직원 보직 인사 명단 △생활관장 이규관
포천시는 27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열린 ‘2021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실질적인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탄강 지질공원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 학술회의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하며 진행했고,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각 지질공원의 운영사례에 대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김귀배 본부장이, 일본 시코쿠세요 지질공원 운영사례에 대해 가토 유야 노야마컴퍼니 대표가, 에콰도르 세계지질공원 운영사례에 대해 페트리샤 렝겔 지질전문가가 각각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포천시청 최동원 학예사와 고사리 협동조합 김미희 대표이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향점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적용사례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3부에서는 강원대 우경식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박혜영 화성시 생태관광협동조합 상임이사와 염인정 포천시 한사랑교육공동체 대표가 학술회의에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질공원과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토론과 발제를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각국의 지질공원
사단법인 포천 미래포럼(회장 양호식)은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오전 7시에 유림회관 2층(포천시 중앙로 110번길 6-1)에서 '제41회 길이 있는 아침포럼' 강연을 갖는다. 강연 내용은 경원원의 대표 교수인 류호택 박사가 2019년에 발간한 자신의 저서 '지속 성장 가능한 천년기업의 비밀'이라는 책을 집필하면서 통찰한 내용을 제시한다. 이 책은 실제 사례에서 천년기업이 될 만한 단초나 징후를 찾아내서 경영철학이나 시스템, 또는 기업문화, 필요역량과 조직 및 개인의 실행력에 대해 다뤘다. 류호택 교수는 서울대에서 이공계를 전공, 동국제강 경영관리팀장, 인재개발팀장을 거쳐 동국제강그룹 연수원장직을 거쳤다. 서울 불교 대학원 자아초월 상담학 박사이며, 한국생산성본부 교수, (사)한국 코칭연구원 원장직도 함께 맡고 있다. 양호식 포천 미래포럼 회장은 "현재 기업을 경영하고 있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분들은 반드시 한 번은 들어야 할 필수불가결한 강연"이라며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류호택 박사의 강의는 기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인생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포천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포천시 어린이집 모범 교직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매년 보육 교직원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추진되어온 ’포천시 보육인의 날‘ 행사가 올해 코로나19로 취소되어 한 해 동안 영유아 보육을 위해 헌신해온 보육 발전 유공자와 모범 교직원을 격려하고자 마련되었다. 표창은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경기도 어린이집 연합회장, 포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훈격으로, 보육인 36명에게 수여해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우리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보육 교직원의 노력이 꼭 필요하다.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올해에도 영유아 보육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보육인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경희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올해도 보육인 여러분들에게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또한, 항상 어린이집과 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애쓰시는 포천시에 보육인 대표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표창대상자
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이 1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제29회 대한민국 문화 연애대상’에서 ‘교육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임영문 총장은 국가 브랜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대한민국 경제산업발전에 타의 모범이 되었으며, 특히 대한민국 문화 부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임영문 총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랜선공연, 언택트 공연이라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시도를 통해 코로나로 힘든 국민을 위로하는 문화예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임 총장은 또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활발한 문화예술활동들이 펼쳐져 우리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해주시길 바란다”며 "교육발전공로대상을 저에게 주신 것은 더욱 헌신하고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대진대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포천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비대면으로 '호국 영웅'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포천시재향군인회(회장 강수영)에서는 13일 개교(1911년 9월1일) 110주년이 되는 포천초등학교 학생(891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나는 포천의 후예, 나라와 포천을 구한 호국영웅과 함께”라는 부제로 교육을 실시해 포천 지역 호국영웅의 후예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포천시청에서 제공한 3.1절 100주년 기념 '포천의 독립만세 운동', 6.25전쟁 70주년 '사선에서 내일을 꿈꾸다'와 제73주년 국군의 날 '작전명 피스메이커', '누리호의 도전' 등 포천의 호국영웅과 대한민국의 군인의 자랑, 그리고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도전을 소개하였다. ▲강수영 향군회장이 포천초등학교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강수영 포천시재향군인회장은 이번 행사에 비대면 행사를 할 수 있게 도와준 학교 관계자와 포천초등학교 동문회, 포천시청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 교육으로 포천초등학교 학생들이 미래의 안보 대들보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교육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송우초 100주년 기념 조형물이 제막식을 마치고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부임한 송우초 한정희 교장이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동문 선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10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에 참석한 송우초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송우초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강용범)는 10일 송우초 본교 운동장에서 동문 8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 행사를 했다. 무엇이건 간에 처음으로 생기고 나서 10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는 사실은 그 자체만으로도 어마어마한 사건이다. 그것도 초등학교가 개교하고 100주년이 됐다는 것은 실로 엄청난 기록이며, 기념비적인 역사가 아닐 수 없다. 개교한 지 100년이 된 이 초등학교를 통해 수많은 학생이 배출됐을 터이고, 그 학교의 교육을 통해 이 마을의 중심을 관통하는 문화와 사상이 함께 발전해 왔을 터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단지 건물이 100년이 됐다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의미이다. 우리가 기념해야 하는 것은 단지 학교가 문을 연 지 100년의 지났다는 세월만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그 역사적 시대를 꿰뚫으며 이어가고 있는 사상과 정신을 함께 계승해
제27회 경기국악제 축하공연이 오는 12월 8일(수) 오후 5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경기국악제는 지난 1994년 ‘국악의 해’를 맞아 국악의 계승발전과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국악 인재 발굴 및 신예 국악인의 등용문으로서 자리 잡았다. 12월 7일과 8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치러지는 경기국악제는 7일 민요, 전통무용, 기악 등 3개 부문에 대한 명인부 예선을 시작으로 일반부와 학생부 영상심사를 거쳐, 8일 명인부 본선과 결선 대면심사 후 오후 5시부터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경기도와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에서 주최한 이번 공연은 방송인 조영구 씨가 진행을 맡았으며, 경기명창 김영임 국악인,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5호 포천 메나리 보유자 김영오 소리꾼, 트롯자매 이송연, 이지원 자매, 이미희 무용단, 국악실내악단 비상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국악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국악 공연이 될 것이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명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031-236-1070, 031-54
조선시대 사대부 묘제 양식 확립에 많은 영향을 준 17세기 최고 수준의 석조미술품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가 경기도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 인흥군 묘역은 인흥군 이영, 낭선군 이우, 전평군 이곽 등 종친 3대의 묘역으로 인흥군 신도비(2기), 낭선군 신도비, 인흥군 묘갈, 낭선군 묘표, 석양, 장명등 등 당대 최고 수준의 석조문화재가 현존하고 있다. 또한, 조성과정이 '정효공가승(靖孝公家乘)' 등에 상세히 남아 인흥군 일가의 위상과 예술 수준을 파악할 수 있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낭선군은 부친의 행적과 묘소 조영 과정 등을 정리한 '정효공가승(靖孝公家乘)'을 남겨 인흥군 및 부인 여산군부인(礪山郡夫人) 송씨(宋氏)에 대한 '사제문(賜祭文)', 「묘지명(墓誌銘)」, '신도비명(神道碑銘)', '묘갈명(墓碣銘)', '조보(朝報)', '만장(輓章)' 등의 기록을 수록하고 있는데, 이는 '승정원일기'에도 남아 있지 않은 귀한 자료다. 이번에 지정된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에는 봉분 1기, 신도비 2기, 기타석물 13점이 포함되어 있다. 1655년에 건립된 이경석의 규수방부(圭首方趺) 형태의 신도비와 1682년에 건립된 송시열의 귀부개석(龜趺蓋石) 형태와 같이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포천 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문화교육연계사업인 '포천이 행복한 사람들'의 결과물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포천이 행복한 사람들'은 포천문화재단 시민문화향유 ‘포·抱·FO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문화교육연계 전시사업으로 포천시에 거주하는 장‧노년층이 참여하여 포천을 기록하는 사업이다. 포천시 14개 읍면동 중 가산, 관인, 내촌, 영북, 일동, 화현 등 총 6개 마을 48인의 어르신들이 모여 그려낸 자화상에는 개인의 모습은 물론 어릴 적 놀던 동네의 모습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마스크가 일상화 된 현재 등 다양한 시대의 자화상을 담았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전시에 참여해주신 어르신 작가분들 모두가 오늘의 포천을 만든 시대의 얼굴이자 포천 역사의 산 증인"이라며 “향후에도 포천 이야기를 발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연계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