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국회의원(국민의힘, 포천·가평)이 최근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대학 등록금 인상 문제와 관련해 전국총학생회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2월 25일 국회 김용태 의원실에서 진행한 간담회에 전국총학생회협의회 소속 전·현직 총학생회장, 김채수 국민의힘 중앙대학생위원장, 교육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다수의 대학이 재정난을 이유로 등록금 인상을 결정하며 학생들의 부담이 커지자, 김용태 국회의원과 전국총학생회협의회 회원들이 학생들의 고충과 대학 운영의 어려움을 함께 논의하고자 이루어졌다. 김용태 의원은 “한국의 대학 교육은 초·중등교육과 비교해 1인당 교육 지원비가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 “대학 교육에 필요한 재정이 부족한 상황인 점을 고려해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고등교육 재정 확충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등록금심의위원회 등 등록금이나 학생복지, 자치 규율 등 대학 내 공동의 문제에 대해 구성원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학내 거버넌스가 안착되어야 하며,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같이 교육부와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하는 체제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총학생
포천시의회의 연제창 의원은 2월 25일 제18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전 시민 소비촉진지원금’ 지급에 대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연제창 의원은 먼저 “많은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힘들어하는 요즘 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한 과감한 정책 결단이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지난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시장님이 연초 발표한 ‘민생안정대책’의 목적과 대상이 불분명한 제도임을 지적하며, ‘전 시민 소비촉진지원금’ 지급에 대해 재검토를 주문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시장님의 입장 발표가 없었던 가운데 ‘전 시민 소비촉진지원금’ 지급에 대해 시장님의 견해와 입장을 명확히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전 시민 대상 소비촉진지원금보다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 백영현 시장의 답변에 대해 연제창 의원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추경안을 보면 ‘부양의지 없는 민생추경’이란 비판의 소리가 있다”라면서 민생 회복을 위한 포천시의 정책 의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백영현 시장의 1회성 지원보단 지속적이고 확장 가능성있는 지원이 필요하단 주장에 대해 포천한탄강세계드론제전을 예로 들며, 같은 일회성 예산 투입에 대
2026년 6월에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실시한다. 자천타천으로 오르내리는 출마 예정자들은 현 탄핵 정국의 거대한 암흑 속에 숨죽인 채 추이를 살피는 모습이다. 특히, 공천에 목메는 정당 소속의 정치인은 암암리에 비선 실세에 줄을 대는 등 정중동의 행보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이 가운데 백영현 포천시장의 정치적 앞날에도 순탄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 선거에 백 시장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던 사람들이 실망해 반대하는 입장을 모임 등에서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고 한다. 여론 조사 결과 수치로도 나타난다. 지난해 8월 27일 포천시가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포천 시민을 대상으로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71.4%(매우 잘함 11.2%, 잘하는 편임 60.2%)가 잘한다는 긍정 평가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여론 조사와 관련해 보도자료를 대대적으로 뿌렸었다. 백 시장은 심지어 지역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70%대의 지지율은 감사한 결과지만, 그보다는 아직도 30%의 시민들이 시정에 만족하지 못 하고 있다는 사실에 더 무게를 두고 모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올해 2월, 포천
포천시의회 제18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 첫날인 2월 13~19일까지는 5차에 걸쳐 본회의가 열려 행정사무감사 지시사항 조치 결과 보고가 이루어졌다. 보고는 주로 국·단·소장이 하고 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응답은 각 부서의 과장 등이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각 날짜 별로 의원들의 질의가 있었던 부분 하나씩만 정리해서 스케치하였다. 지난 2월 13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에서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허가담당관 등 3개의 부서가 보고를 하였다. 감사담당관 관련 지적 사항 중 '적극 감사 노력' 부분에서 "언론 보도된 부분에 조사를 한 내용이 있느냐"고 손세화 의원이 질문하였고, 최종기 담당관은 "12건을 언론 보도로 인지하였고, 1건은 조사에 들어 갔고, 다른 11건은 계획 중에 있다"고 답했다. 이에 손 의원이 조사에 들어간 사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자, 최 담당관은 "최근 아스콘 물량을 한 업체가 과도하게 수주하는 보도가 있었고, 이에 조사가 들어갔다"고 답했다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인구성장국 기획예산과, 정주여건조성과, 신성장사업과, 교육정책과, 관광과등 5개 부서,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정보통신과, 세정과, 징수과, 회계과, 민원과 등 6개
포천시가 올 10월 한탄강에서 개최하기로 한 세계드론제전은 과연 시의 계획대로 열릴 수 있나. 포천시의회는 지난해 세계드론제전을 기획한 담당 부서에서 올린 홍보 예산 1천만 원을 삭감한 데 이어, 20일에 열린 포천시의회 제184회 임시회 조례등특별심사위원회에 제출한 '세계드론제전 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마저 부결했다. 이로써 민선 8기 집행부가 야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 세계드론제전은 시작도 하기 전에 시의회와의 정면충돌로 삐그덕거리며 방향타를 잃고 표류하게 됐다. 연제창 부의장은 "작년에 시의회에서 세계드론제전 홍보 예산 1000만 원 이상을 삭감했다. 삭감 이유는 사업 계획이 막연하고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포천시는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드론 전시회 벡스코에 참가한다. 포천시 예산이 삭감되었는데 무슨 비용으로 홍보관 부스를 마련하고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을 홍보하는가"라고 질의하자, 신성장사업과 황수광 과장은 "저희는 예산이 삭감되었지만 대진 TP의 예산으로 참여한다"고 답했다. 연 부의장은 "저는 이런 집행부의 행태와 시장님의 마인드를 보고 깜짝 놀라고 있다. 시의회에서 작년에 삭감한 내용은 이 사업에 대한 우려와 많은 예산을
포천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위원장 윤충식)은 지난 2월 19일 포천교육지원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포천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는 윤충식 위원장의 주관하에 지역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지역 교육 격차 해소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목표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포천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에는 윤충식 경기도의원, 내촌초등학교 이병석 교장, 선단초등학교 박인 교감,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김운상 센터장, 포천이음사회적협동조합 정미정 대표, 포천교육지원청 태정원 교육과장, 장인순 행정과장, 고동욱 장학사, 신고운 장학사, 고성은 장학사, 안진경 장학사, 조영래 방과후교육팀장 등이 함께 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 포천꿈 공유학교’ 운영과 관련된 △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 대학연계형 프로그램 △ 수업위탁형 프로그램 △ 학점인정형 프로그램 △ 공헌형 및 미래융합형 등 6가지 주요 프로그램 안건이 논의됐다. 더불어 협의회 위원들은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자원의 적극적인 활용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포천시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방안을 모색했다. 윤충식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공무원 노동조합은 법률에 따라 공무원의 노동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공무원이 자주 단결해서 조직한 단체로 6급 이하의 일반직 공무원 및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 등이 가입할 수 있는 단체로 규정하고 있다. 그 목적은 공무원 사회에서 부정부패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를 고발하고 예방하기 위해 활동하는 것이 하나이다. 그다음은 공무원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되었다는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약칭 공무원노조법) 제4조에 따르면 노동조합과 그 조합원은 정치활동을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돼 있다. 그런데도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약칭 전공노) 경기지역본부 포천시지부는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윤석열 퇴진' 현수막을 시청 인근 도로변에 게시했다. 또한, 시청 게시판에 '구속 수사와 탄핵'이라는 내용을 올리는 등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위반했다는 말들이 나온다. 이는 공무원 노조가 속해 있는 상급 노조인 전국 민주노동조합 총연맹(약칭 민노총)의 정치적 활동 방향에 따른 필연적 결과라는 인식이 합리적인 추론이다. 2009년 선거관리위원회 공무원 노동조합은 상급 노조인 전국 민주공무원 노동조합(약칭 민공노)이 전국민주노
포천시의회 연제창 의원은 13일 제1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연제창 의원은 “소매판매지수, 체감경기지수 같은 각종 경제지표뿐만 아니라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현장에서 체감하는 민생경제는 훨씬 더 심각한 상황 속에 처해있다”라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해법이 절실한 요즘”이라며 5분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포천시장의 지난 1월 발표한 민생안정대책을 두고 경기부양 의지를 찾을 수 없는 참담한 수준이라며, 집행부의 태만하고 무책임한 대응과 맹탕에 허점투성이 대책을 마련한 집행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연제창 의원은 지역상품권 인센티브 지급 등의 세부 요건이 한 달 사이 계속 바뀌는 일관성 없는 사업계획과 종이상품권 구입 시 캐시백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 시장이 제시한 민생안정대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또한, “상시 인센티브 상향, 캐시백 지급 등 상품권 제도에 중대한 변화를 추진하면서 협의회를 개최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절차 위반”이라면서 “민생안정대책 추진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개정을 위해 충분한 여유가 있었음에도 이번 임시회에 해당 조례 개정안은 상정되지도 않았다”라고 밝혔다. 조례 개정 없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원은 13일 제1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서과석 의원은 “우리 포천시는 국가 안보와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희생을 감내해 온 도시로, 줄곧 중앙정부를 향해 특별한 희생에 따른 특별한 보상을 요구해 왔다”라며 “정작 우리 시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분들에게 정당한 예우를 다하고 있는지 진지하게 돌아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포천시의 국가유공자 예우 정책을 살펴보고,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라며 국가유공자 예우를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국가유공자의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면제 시간 확대 및 국가유공자 우선주차 구역 설치 촉구 등을 제안했다. 서과석 의원은 포천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면제 시간이 인근 타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평균 수준 이하로 이를 상향 조정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국가보훈부가 2년 전부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협조를 요청하였으나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라면서 “현실적인 제약이 있을 수 있으나 의지가 있다면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라며 면밀한 검토를 요청했다. 서과석 의원은 우리 포천시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상이 확실한 도시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지난 7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제184회 임시회 대비 집행부와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종훈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장애인과 등 8개 부서의 담당 부서장 등 관계자들과 총 18건의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남부노인복지관 및 청년취창업센터 통합건립, 포천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공모선정 및 사업추진계획, 38선 안보공원 조성사업, 2025포천한탄강세계드론제전 개최, EBS AI 공공학습센터 운영, 2025년도 빈집정비사업 등이다. 특히, 포천천 수변공원 조성, 38선 안보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에 있어 시민들의 사소한 의견이라도 적극 반영하여, 누구나 머물고 싶은 공원 조성을 당부했다. 또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추진에 있어서 중복 사업은 아닌지, 구체적인 계획 없이 막연한 계획만으로 추진하는 것은 아닌지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들의 혈세가 허투루 쓰여지는 일이 없도록 주문했다. 임종훈 의장은 “2025년도는 포천시가 더욱 발전을 거듭하여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의회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과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7일 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포천시 교육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포천교육지원청 김재진 교육장과 태정원 교육과장, 정인순 행정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포천교육지원청 김재진 교육장은 2025년 교육 발전 계획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교원 미래교육 역량 강화 지원 △포.천.꿈 공유학교 운영 성과 및 확대 방안 △포천빛깔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추진 △Edu-In 포천! 교육발전특구 운영 △디딤돌버스 운영 △[공립]포천 특수학교 신설 △교직원 공동사택 환경 개선 및 신축 등 시급한 과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 했다. 이번 정담회를 통해 포천 지역 교육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김성남 의원은 “학생과 교원이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충식 의원도 “포천 교육이 한 단계 도약을 위해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가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 발전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은 2월 7일 의회청사 의원회의실에서 포천시 청소년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 부의장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 청소년 20여 명과 관계 공무원, 포천시청소년재단 등 청소년 정책 업무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자치 활동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포천시가 인근 지역에 비해 청소년들이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는 공간과,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과 참여 기회가 부족하다”라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과 그들의 흥미와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연 부의장은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주도적으로 변화의 흐름을 만들어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 자치 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중요한 주체로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지원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마치고 신읍동 호병골 일원을 둘러보며 청소년 문화 거리 조성에 대
설날 직전에 KBS MBC SBS 등 방송 3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과 탄핵 관련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장 최근에 조사된 이 결과를 보면 국민들의 의견은 양분돼 있음을 알 수 있다. 먼저 1월 24일과 25일 MBC가 여론조사 기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의 여론조사에서 '비상계엄은 위헌적 중대 범죄'라는 사람들은 58%, '비상계엄은 합법적인 대통령 권한'이라는 사람이 39%로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밝힌 비상계엄 이유에 대해서도 '동의한다'가 43%, '비동의'가 55%로 나와 절반 이상이 동의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정선거 의혹에는 '동의한다' 38%, '동의하지 않는다' 55%로 조사됐다. 대통령 구속에 관해 묻는 질문에는 '찬성한다' 56%, '반대한다' 43%로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의견은 '인용해 파면'이 57%, '기각해 복귀'가 40%였다. 대선 인식을 묻는 말에는 '정권교체' 47%, '정권유지' 43%였고, 정당 지지도를 묻는 말에는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32%로 국힘이 민주당을 6% 앞섰다. 이 조사는 전화 면접원에 의한
포천시의회는 1월 21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포천소방서와 장애인복지시설 등 6개소에 위문 물품을 전달하여 이웃사랑의 온정을 나누었다. 이번 설 명절은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유난히 긴 명절 연휴를 앞둔 가운데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는 포천 소방대원들과 장애인 복지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며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방안과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정책의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해 의견을 나누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의회 의장은 “긴 명절 연휴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해주시는 소방서 관계자분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명감으로 근무하시는 복지시설 종사자분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찬모 포천소방서장은 "포천시의회의 격려와 지원이 소방관들에게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12월 3일 한밤중에 터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그리고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연말부터 숨 가쁘게 진행되고 있는 계엄과 탄핵 사태로 현재 온 나라가 혼란스럽다. 구랍부터 새해 벽두까지 시끄러운 요즘 여의도와 한남동 시위 현장으로, 그리고 포천과 가평 지역을 오가며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이 있다. 바로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이다. 포천좋은신문은 새해 첫 인터뷰로 30여 년 넘게 지방 정치를 해 온 포천의 저력 있는 정치인 박 위원장을 만나 탄핵 정국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언 여파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탄핵 찬반 데모가 치열하게 계속되고 있는 현 정가에서 탄핵은 인용될 것인가, 기각될 것인가. 박 위원장의 의견은 어떤가. 비상계엄은 절대 일어나지 않아야 할 불행한 일이었다. 평생 검사만 해온 현직 대통령의 무지와 오만과 독선이 부른 사태라고 본다. 윤 대통령은 지금도 자신이 검찰총장인 줄 착각하는 것 같다. 비상계엄 후 언론 인터뷰에서 정부 여당의 당 대표에게 대통령의 권한을 넘긴다고 했는데, 헌법을 무시한 이 말은 상식적이지 않다. 이번 탄핵은 반드시 인용되어 국가와 국민이 안정되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