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는 23일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2021년 청소년 의정교실’ 개최를 위한 비대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사전교육은 청소년 의정교실 참가를 신청한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 후 아카데미 및 포천시청소년참여(차세대)위원회 소속 중·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포천시의회 의회사무과 의사팀장과 입법보좌 담당 주무관이 직접 교육을 맡아 지방의회의 역할과 조례의 필요성, 의사진행 절차 등 실무사례를 통한 현장감 있는 교육을 함으로써 청소년 의정교실 참여 학생들이 모의의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청소년 의정교실은 청소년들에게 기초의회의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및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포천시의회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청소년 의정교실은 8월 초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9월~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이철휘 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이 20일 '이재명 열린캠프 3차 인선' 발표에서 국방안보특보단장에 임명됐다. '이재명 열린캠프'는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경선 캠프의 이름으로 개방과 포용, 그리고 수평적 네트워크를 지향하는 플랫폼 캠프라는 의미로 지난 6월 30일 출범했다. '열린 캠프'는 이날 추가 인사 영입을 통해 세를 더욱 불렸는데, 전 제2작전사령관 경력의 이철휘 위원장을 국방안보특보단장에 합류시킨 것. 이것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정부의 국방에 관한 가장 중요한 핵심 인물로 이철휘 위원장을 꼽았다는 의미다. 이철휘 위원장은 "민주당 유력 주자의 국방안보특보단장을 맡은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든든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특보단장에 임명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재명 지사의 복심으로 불리는 정성호 의원과 5선 중진 안민석 의원은 공동 총괄특보단장에 이름을 올렸고, 교육특보단장에는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과 장만채 전 전남교육감이 공동으로 선임됐다.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은 코로나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중대한 상황에서, 행정안전부가 추경안에 '재난지원금 현장점검 출장비 및 간담회비' 명목으로 1,500만원을 편성했다고 지적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입수한 '추가경정예산안 각목명세서'에 따르면, 행안부는 소속 공무원 출장 1회당 50만원의 산출근거로 총 20회 1,000만원의 국내 출장비를 추경안에 편성했다. 또 출장비뿐만 아니라 지자체 현장점검 간담회의 항목으로 1회당 50만원씩 총 10회 500만원의 예산도 같이 반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재난지원금 재원 이전’은 추경을 통해 국비가 각 지자체에 보조되는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고, 통상 지자체의 보조금 집행 이후 행정안전부가 각 지자체로부터 사후 결산내역을 제출받아 평가 및 검토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 바, 상대적으로 필요성이 떨어지는 현장점검 등의 예산을 과다하게 편성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현장의 민원 등을 청취하기 위하여 해당 예산을 반영했다고 설명했지만, 최 의원은 “코로나 방역현장에서 각 지자체가 동분서주하고 있고 감염자가 폭증하고 상황에서 중앙
포천시는 22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제5회 한탄강 평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남북협력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단계인 남북협력을 위한 포천의 준비와 역할에 대해 각 분야의 남북교류협력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송상국 포천시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신준영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이해학 겨레살림공동체 이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백천호 현대아산 남북경협본부장, 임봉구 서울대 생태환경계획연구센터장, 엄주현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사무처장의 주제 발표로 진행되었다. 이날 포럼에 연사로 참석한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은 ‘포천 문화예술도시 육성을 통한 남북문화예술 교류’라는 주제로, 한반도 관광벨트 및 남북 문화예술교류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백천호 현대아산 남북경협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남북관광‘이라는 주제로 남북협력과 평화의 출발점에 대해 말하며, 포천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관광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임봉구 서울대 생태환경계획연구센터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한반도 자연기반 생태복원
포천시의회는 지난 16일 포천시의회 2층 의원회의실에서 ‘포천시 태권도 청소년 대표선수단 창단’과 관련 현 태권도 청소년 선수 어머니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태권도 관계자 4명을 비롯해 선수 어머니 7명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태권도 청소년 대표 선수단 육성을 위해 포천시의 체계적 지원을 건의했다. ‘2020년 꿈나무 국가대표’ 김서우와 강지혁 선수의 어머니인 이은희 씨와 송미정 씨는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포천시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아이들의 진로에 대한 발판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국 실업태권도 연맹 박규용 부회장도 체계적 지원을 통해 주니어 국가대표 및 꿈나무 국가대표를 지속적으로 양성한다면, 경기력 향상을 통한 각종 국내·외 대회 상위입상으로 전국적으로 태권도의 메카 포천시 이미지를 제고 할 수 있다고 지원을 건의했다.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은 “태권도 관계자와 어머님들의 말씀을 십분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고, “포천시의 재능있는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 지원을 통한 청소년 대표양성, 더 나아가 국가대표를 양성해 포천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동중, 일동고, 영북고,
▲18일 최춘식 의원이 당선 1주년을 즈음해 신읍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포천시와 GS발전소 합의와 자신의 선거법 위반 재판, 위례신도시 아파트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밝혔다. 최춘식 국회의원이 포천시와 GS발전소의 협상은 포천시민의 동의 없이 이루어졌다며 '처음부터 새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위례신도시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이 불법이라는 KBS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며, 지난 1년 동안 지속해왔던 선거법 위반 재판은 검찰의 무리한 기소에서 비롯됐다고 비난했다. 최 의원은 18일 국회의원 취임 1주년을 즈음해 신읍동 국민의힘 포천 당협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 동안 해왔던 입법 활동 및 의정활동에 대한 보고로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밖에 현재 포천·가평 시민들이 가장 관심이 있는 첨예한 문제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를 피력했고, 최근에 끝난 선거법 위반 재판과 위례신도시 아파트 문제 등 신변에 관련된 문제도 함께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천과 가평 언론인 20여 명과 당직자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했다. ▲최 의원 당선 이후 처음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포천·가평 기자 20여명과 당직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최 의원은 먼저
15일 '의장 불신임안' 가결로 포천시의회 사상 최초로 시의장 직무정지 중인 손세화 의원이 입장문을 내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손 전 의장은 16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어제 시의원들에 의해 가결된 '의장 불신임안'은 법적으로 중대한 하자가 있는 명백한 위법 행위"라며 "의장 불신임안을 의결하려면 의장이 법령위반이나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았을 경우여야 하는데, 이번에 불신임 안을 제출한 이유를 보면 의원들의 자의적 판단에 따른 주장만 기술돼 있다"라고 주장했다. 손 전 의장은 "(의장 불신임안) 효력 정지에 대한 가처분신청과 함께, 정식으로 사법적 판단을 구하겠다"며 시의원들의 불신임안 가결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다음은 손 전 의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손세화 의장 불신임 처리에 대한 입장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어제 포천시의회 15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인 저에 대한 불신임 건이 의결되었습니다. 우선, 민생을 챙기고 시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의회에서 이러한 볼썽사나운 모습이 연출된 것에 대해 이유 불문하고 시민 여러분께 큰 혼란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의회를 원만히 이끌어가지 못하
▲포천시의회 사상 최초로 '의장 불신임안'이 가결됐다. 이로써 손세화 의원은 의장직을 상실했다. ▲15일 포천시의회 사상 최초로 '의장 불신임안'이 상정돼 시의원들의 비밀 투표 결과 찬성 4표, 반대 2표로 의결정족수인 과반수를 넘기며 가결됐다. 포천시의회가 제158회 정례회의 폐막을 하루 앞둔 15일 오전 시의장 불신임안을 전격적으로 의결했다. 포천시의회 사상 최초의 일로, 시의회 의원 7명 중 의장 불신임안에 대한 투표권을 가진 6명 의원이 비밀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4표, 반대 2표로 가결된 것이다. 시의장 불신임안이 상정되면 당사자인 의장을 제외하고 나머지 시의원 6명 중 과반수인 4명 이상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불신임안이 가결되면 손세화 시의장은 그 직을 내려놓아야 하고, 당분간 송상국 부의장이 시의장 역할을 대행하게 된다. 포천시의원 전원은 투표 하루 전날인 14일 여야와 무소속 등 소속당과 관계없이 의장 불신임안 상정에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그러다가 투표 당일 한 의원이 상정안을 포기해 5명만 상정안에 동의한 것으로 발표됐다. 투표 결과 의장 불신임안이 가결되면서 작년 7월 전임 조용춘 의원에 이어 우여곡절 끝에 5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연제창 의원이 11일 대표발의한 '포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포천시의회 제158회 정례회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포천시 관내의 무분별한 매립과 성토를 제도적으로 근절할 보안책이 마련됐다. 포천시의회 연제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내·신북·창수·영중·영북·관인·포천·선단)은 본인이 대표발의 한 '포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포천시의회 제158회 정례회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연 의원이 발의한 포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포천시에서 1m 이상 농지 성토행위 시에는 반드시 사전 개발행위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 조례안은 무분별한 매립·성토로 인한 토사 유출, 주변환경 훼손, 인접 농경지 피해 등을 제도적으로 예방하고자 연 의원이 대표발의했고, 포천시의회 시의원이 전원 동참한 개정안이다. 포천시에서는 그동안 농지의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2m 이내의 성토행위는 일정 기준을 준수하면 개발행위허가 대상이 아니었다. 그러나 일부 토지주와 개발업자는 이를 악용해 무분별한 매립과 성토를 자행하여 토사 유출 및 주변환경 훼손, 인접 농경지 피해를 야기하였다. 또 최근 포천시 주변 대규모
▲송상국 의원이 7일 오전 개회하는 일자리경제과 행감에 의회 사상 최다 증인의 출석을 요구했다. 송상국 의원이 최근 일동면 소상공인회의 '경기도보조금 불법사용' 의혹에 대한 진실 여부를 밝히기 위해서 관련된 증인 10명을 행감에 출석하도록 요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송 의원은 7일 오전 10시에 개회하는 일자리경제과 행감에서 시의회 사상 최다인 10명의 증인을 시의회 행감장에 세운다. 일동면 소상공인회가 경기도에서 지급한 보조금을 원칙대로 사용했는지에 대한 사실 여부를 가리기 위해서다. 이 사건은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회가 주관한 '경기도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일동면 화동로상인회와 청계상인회, 수입상인회 등 3개의 단체가 경기도로부터 각각 950만원씩 보조금을 받았는데, 이 돈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시끄러워졌다. 이날 출석하는 증인은 의정부시상권 활성화재단 관계자와 '화동로상인회 전·현임 회장, 수입상인회와 청계상인회 회장, 순흥광고기획 대표, 포천다음공동체 대표, 화동로빛찬거리공동체 대표 등이다. 송상국 의원은 "일동면 출신 의원으로서 일동면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하는 훌륭한 분들까지 불명예스러운 일에 개입
▲연제창 의원이 세정과 행감에서 공격적이고 현실적인 세입예산을 책정하라고 주문했다. 작년에 세금 453억 추가 징수했지만, 추경에도 사용 못하고 금고에서 잠자고 있다 포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위원장 박혜옥) 첫날, 연제창 의원은 기획예산과와 세정과 두 부서의 행감에서 연속으로 "포천시는 매년 세입예산을 너무 낮게 잡는다. 그래서 처음부터 낮게 잡은 세입액에 따라서 예산을 편성하기 때문에 정작 시민들을 위한 제대로 된 예산편성을 못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연 의원은 "주변의 양주시와 동두천시를 살펴보면 우리 시보다는 세입예산을 공격적으로 높게 책정한다. 저는 양주가 세입예산 대비 최종 징수액이 7%가 늘어난 것에 비교해, 포천이 21% 늘어났다고 우리 시가 잘한 것으로 보지 않는다"라면서 "포천시는 작년 연말에 최종적으로 453억원을 추가 징수했지만, 결과적으로 이 돈은 추경 사업비로 사용하지 못하고 그대로 금고에서 잠을 자고 있다"고 말했다. 세정과에서 처음부터 세입예산을 낮게 책정했기 때문에 추가 징수된 세금은 시민을 위해서 사용될 예산편성의 기회를 잃고, 순세계잉여금이나 재정안정화기금으로 귀속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 이런 이유로 세정과에서는 좀 더
더불어민주당은 포천·가평 당직자 50여명은 5일 현충일 66주년을 맞아 군내면 청성역사공원 충혼탑에 모여 순국선열에 대한 추념식을 가졌다. 윤춘근 독수리유격대기념사업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추념식에는 이철휘 지역위원장을 필두로 강준모 시의원, 송기욱·강민숙 가평군의원, 김우석·이원웅·김경호(가평) 도의원,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 양주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장, 윤종하 포천가구산업연합회장, 태민자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호광 영농법인 대농대표, 박창완 민주당 포천가평위원회 교육위원장, 가세현 축산위원장, 장진영 민주당 봉사단장, 그리고 운영위원단과 협의회장단, 상무위원단, 청년회장단 등이 헌화와 분향을 했다. 이철휘 위원장은 추념사에서 "어제 저녁 늦게 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연락을 받고 오늘 국립현충원에 함께다녀왔다. 저는 그곳에서 채명신 장군과 안병하 치안감의 묘역을 참배하고 왔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채명신 장군은 6.25전쟁의 영웅이었고, 초대 주월사령관으로 혁혁한 공을 세운 분으로 유언으로 파월전우들 곁에 묻히시겠다고 해서 현재 장군 묘역이 아닌 사병 묘역에서 영면하고 있고, 안병하 치안감은 전남 경찰국장으로 5.18 민주항쟁 때
▲강준모 의원이 문화체육과 행정감사에서 김용국 과장에게 시의회에서 추천한 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을 변경 요청한 이유를 묻고 있다. 김 과장은 그런 일 없다고 부인했고, 강 의원은 위증혐의가 있다며 감사중지를 요청했다. 포천시의회 행정감사 셋째날인 4일, 저녁 식사 후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 문화체육과 행감은 시의원들의 정회 요청과 감사중지 요구로 시작 초부터 파행으로 치달았다. 강준모 의원은 "지난 3월 문화재단 대표이사 선발 당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임원추천위원회는 시에서 4명, 시의회에서 3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다. 그런데 시의회에서 추천했던 3명 중 2명의 추천위원을 변경 요청한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해 김용국 문화체육과장에게 집중 추궁했다. 이에 대해 김용국 과장은 "추천위원 변경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대답하자 강 의원은 "다시 한번 묻겠다. 문화체육과에서 추천위원 변경 요청한 사실이 없는가. 김 과장님은 행감에 앞서 증인선서를 했다. 나중에 이 일이 위증한 것으로 드러나면 그에 대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라며 재차 추궁했지만, "그런 사실 없다. 저는 추천위원 변경을 요청할 위치에 있지 않다.
▲송상국 의원이 회계과 행정감사에서 '읍면동 수의계약이 공정하지 않은 특혜라고 지적하고 있다. 행감 2일차인 3일 회계과 최종기 과장은 "포천시 계약관리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가, 송상국 의원의 송곳 질문에 잠시 말문을 잃었다. 송 위원은 "회계과장의 말대로라면 읍면동 수의계약 업체가 작년과 올해 바뀌어야 하는 게 아니냐"고 질문하면서, "그런데 작년 수의계약 1등 수주업체가 올해도 1등을 했다. 더구나 1등에서 10등까지 업체가 순위만 약간 바뀌었고 모두 그대로다. 작년 1등이 올해도 1등을 해서 2년 연속 2관왕을 하셨다. 이런 것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관리인가"라고 따졌다. 송 의원은 "물론 면장님들이 계약 주체이고, 회계과에서 직접 계약에 관여하지 않았다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작년은 17개월 동안 45건에 10억원을 계약했지만, 올해는 12개월 동안 38건에 8억7천만원이 계약되어 올해가 더 많은 수의계약이 이루어졌다"라고 꼬집었다. 송 의원은 또 "작년 행정사무감사가 끝난 뒤 읍면동장들의 모임에서 '각 읍면동에서 수의계약한 업체가 있으면 (우리는 빼야 하니까) 미리 알려달라'라는 말이 나왔다고
국민의힘 포천·가평 당직자 70여 명은 6월 2일 오전 10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군내면 청성역사공원에 있는 충혼탑을 찾아 나라를 지키다 산화한 순국선열들과 호국 영령들의 얼을 추모하며 참배했다. 이날 윤충식 경기도당 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참배식에는 최춘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차기 시장 후보로 꼽히는 백영현 경기도당 부위원장, 이중효 전 시의장, 김창균 전 시장 후보, 박창수 포천·가평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류왕현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정종근 전 시의장, 김성남 전 도의원의 모습도 보였다. 또 차기 시의원 후보로 거론되는 이희승·서과석·윤충식 전 시의원과 최홍화 전 시의원 후보의 얼굴도 보였다. 현역 시의원인 송상국 부의장과 임종훈 운영위원장은 마침 시의회에서 행정감사 중이어서 불참했다. 최춘식 국회의원의 헌화와 분향에 이어 고문단과 부위원장단, 본부장단 자문위원단, 상설위원회 지회장단, 읍면동 운영위원들과 청년회원 등 당직자들이 차례를 지키며 참배했다. 최춘식 의원은 추모사에서 "어제 대법원 앞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 촉구' 1인 시위를 했다. 그곳에는 저 말고도 매일 시위를 하는 분들이 있었다. 우리 정부의 부당성과 공정하지 못한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