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3일 중앙도서관에서 ‘2023년 포천시 독서동아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독서동아리에 관심 있는 시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독서동아리 사업 성과 공유, 활동 사례 발표, 2023년 독서동아리 사업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중앙도서관 팀장의 2022년 독서동아리 사업 성과 보고 후 포천 책동아리 네트워크 회장의 2022년 공간 나눔 사업 결과 발표가 이어졌으며, 독서동아리 알사탕 대표, 열린책방 대표의 활동 사례 발표가 있었다. 또한, 중앙도서관팀에서 추진하는 독서동아리 등록제·축제·활동가 양성 및 파견 등 ‘2023년 독서동아리 사업’을 소개하고, 도서관 운영2팀에서 오는 3월 3일까지 접수 중인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영구 도서관정책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장 인문적인 활동은 ‘독서 모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이번 사업 설명회가 독서동아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독서동아리에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정책과(031-538-39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시는 청소년의 사회참여 및 권리증진과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청소년자치기구를 선발해 지난 2월 21일~22일 ‘2023년 포천시 청소년자치기구 위촉식 및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관내 초·중·고·대학생으로 선발된 총 7개 청소년자치기구 참여(차세대)위원회,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비상구’, 청소년미디어단 ‘포담’, 청소년안전자원봉사단 ‘SAY클럽’,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포커스’, 청소년요리봉사단 ‘쿡볼’, 청소년자원봉사단 ‘LINK’ 등 7개 청소년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73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또한 연합 워크숍을 통해 효율적인 회의기법과 소통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진행하고, 화합과 소통을 통해 단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며 자치기구로서의 소속감 및 호연지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 청소년자치기구는 향후 1년간 관내 청소년들의 권리증진 및 안전하고 유익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각종 프로그램에 청소년 스스로 기획·운영·평가하며 청소년 관련 정보 전달에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기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지난 23일 포천시와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란 자율·균형·미래의 가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력하여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 이번 포천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은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경기도교육감의 위임을 받아 포천교육지원청 정영숙 교육장과 백영현 포천시장이 포천의 특색을 살린 교육사업의 실질적 주체로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김성남 도의원, 윤충식 도의원이 함께 참석해 포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2023년 포천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를 통해 9개의 과제, 23개의 세부 사업 추진을 위한 총 45억 1천 9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리는 포천미래교실, 넘나들이 공동교육과정, 어깨동무 학교 운영, △지역교육자원을 활용한 지역연계강사 학교지원, 이룸학교 등의 지역맞춤형 공유학교 운영, △학생주도 학교공간 프로젝트, 꿈나래 팀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학생주도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태희
올해 영북중 학생이 영북고에 진학하는 숫자는 겨우 4명뿐이다. 나머지 30여 명 학생은 영북면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도 포천, 일동, 관인, 동송, 철원 등 영북면 밖으로 진학한다. 이같은 사실은 임영선 포천시태권도협회장이 지난 10일 열린 영북면주민간담회에서 밝힌 이야기다. 임 회장은 "이런 시행착오는 10년 정도 경험해 보아서 이미 불합리하다고 판명났다. 영북고 입학 커트라인이라든가 운영방법을 바로 개선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문제는 더 이상 지역에서 해결할 수 없고, 이제는 포천시나 시의회가 나서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류귀열 영북고등학교 교장은 "영북고는 지역민들이 만들어 놓은 학교인데, 그분들의 아들이나 손자는 이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타지로 학교를 가는 현실이 안타깝다. 바로 집 옆에 학교를 두고 스쿨버스를 타고 다른 곳으로 학교 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 지역민들은 씁쓸할 것"이라고 했다. 류 교장은 1년 반 전에 영북고 교장이 되고 나서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이 의정부 북부청사 담당 부서였다. 영북중 학생들이 많은 숫자가 아니기 때문에 가산점을 많이 줘서 영북고에 입학 시키려고 3일을 쫓아다니며 담당자들을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 후 아카데미 아름드리 청소년 30명은 지난 2월 8일부터 2월 10일까지 경상북도 영덕에 위치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2023년 동계 둥근 세상 만들기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해양 체험을 통해 해양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미래 해양 자원 개발 및 기술 발전 등 해양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여 해양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활동에 참가한 중학교 1~3학년 방과 후 아카데미 아름드리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2박 3일 동안 영덕에서 캠프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해양 관련 프로그램으로 해양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청소년 수련 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월 10일,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일 교육 특강 프로그램 ‘(한)반도(통)일미래(속)으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 프로그램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올바른 통일 의식 및 가치관과 태도를 기르고, 평화 및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함양하고자 실시했다. 청소년들은 통일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KTX-통일호, VR 체험, 캐릭터디자이너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분단의 역사적 배경, 통일 문제, 남북 교류 등을 이해하고, 통일을 위한 미래 비전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은 “KTX 통일호를 타고, 통일 7년 후 통일 한국의 문화·관광·물류·자원 등 다양한 영역을 가상 기기를 통해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체험을 운영했던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운영진은 “포천시 관내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해 관심과 열정을 보여줘 강의를 진행하는 동안 뿌듯했다. 앞으로도 포천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필요한 특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현경)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하모니 교육 ‘인터넷·스마트폰 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하모니 교육은 예방 교육으로 청소년이 경험할 수 있는 학교 폭력, 자살,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등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위기 청소년이 문제를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이다. 작년에는 30개 기관이 신청해 671명의 청소년이 지원을 받았다. 센터는 포천시 다문화 가구의 비율이 11%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2023년 하모니 교육을 지역 맞춤형으로 다문화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신설했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청소년 도박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교육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경 센터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다문화 가구 증가와 청소년 도박 문제 등이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인 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예방 교육으로 문제를 방지하고,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희망한다”라며, “오는 21일에 센터 내 상담자 및 전문 강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교육’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라고 말했다. 예방 교육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터 참가 청소년 21명은 지난 2월 7일부터 6일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주관한 ‘한탄강 청소년 해설사 양성 심화 과정’에 참여했다. 한탄강 청소년 해설사 양성 심화 과정은 2022년 한탄강 청소년 해설사 양성 과정에 이은 심화 과정으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청소년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자 중 6명이 청소년 해설사로 활동한다. 한탄강 청소년 해설사는 청소년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관광 가이드 역할뿐 아니라, 지질 관련 교육, 해설 시나리오 작성 등 지질 전문 지도교사와 함께 전문적인 해설사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탄강 청소년 해설사 양성 과정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해설사를 준비하면서 관람객에게 설명하는 것이 두려웠으나 실제 해설을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탄강 청소년 해설사 양성 과정 담당자는 “해설사로 활동하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 홍보 대사로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오는 23일, 포천시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2023년 문화예술 공모 지원 사업 ‘포천에 도착한 당신의 예술(이하 ‘포·도·당’)’의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포천문화재단이 설립된 2021년부터 포천시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공모 지원 사업 ‘포·도·당’의 사업 설명회에서는 2023년도에 추진될 4개 분야의 지원 사업을 포함하여 상세한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3년도 공모 지원 사업의 총지원 금액은 1억 7천만 원 규모로, 지원 분야는 △전문예술, △청년예술, △생활문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 거주(소재) 예술인 및 예술 단체, 생활문화동호회(동아리), 문화예술 교육 관련 종사자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이 포함됨에 따라 예술 교육에까지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포천시 지역 예술 활성화에 매진할 예정이다. ‘포·도·당’ 사업 설명회는 2023년도 지원 사업의 취지, 대상, 일정, 규모, 지침 등 세부적인 사항을 전달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의견 청취의 시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 참가는 포천
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은 2월 15일 포천학연구위원,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상반기 포천학연구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포천학 연구사업 추진 실적 및 2023년도 포천학 연구사업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포천학연구소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가졌으며, 포천학연구소 연구위원을 새로이 위촉하여 위촉장을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종훈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문화원 부설 포천학연구소는 포천학 연구와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에 대한 포천학연구위원님들의 많은 협조와 분발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포천문화원 2023년도 포천학 연구 주요 사업인 포천의 근현대사 구술 자료 수집, 포천의 마을 이야기 발간, 학술연구 발표회, 경기도 민속예술제 참가, 군장병 포천시티투어, 청소년 향토문화유적답사, 일반 시민 관외 문화유적답사와 신규 사업인 청소년 향토사교육사업, 포천문화대학 운영, 가노농악 전수학교 운영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아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포천문화원은 2023년도 사업을 다양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여 지역 향토문화 정체성 확립 및 내 고장 사료 발굴 조사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13일, 관내 중학교 1~3학년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포천경찰서와 연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는 사이버 범죄 유형과 피해 사례에 따른 대처 방안, 신고 요령, 예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청소년은 “다양한 사이버 범죄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안전 의식이 높아졌고,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청소년 수련 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3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따스한 봄 햇살이 마중 나온 듯한 온실 속 딸기 농장. 아직 겨울이지만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아딸농원에서는 겨울을 잊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새콤달콤 딸기향이 가득하다. 이곳에서 진행 중인 이색 체험 프로그램은 아동 뮤지컬 공연으로, 딸기를 주제로 생명과 농업에 대한 소중함을 담은 교육적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딸농원 정도훈 대표는 “딸기의 생육 과정과 수확을 재미있는 어린이 뮤지컬로 기획하고 만들었다. 농촌 문화의 질을 높이고,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체험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어 이번 이색 체험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보고 느끼고 즐기는 체험 학습의 질적인 변화와 더불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 뮤지컬 공연은 전국 유일무이한 프로그램”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정 대표는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하고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얻은 경험을 농업에 접목시켜 이번 공연을 준비했고,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 기획, 연출까지 한 포천의 인재다. 정 대표는 “어린 시절 뮤지컬의 매력에 빠져 살다 아버님의 뒤를 이어 농업을 시작했다. 문화적 혜택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의 아이들에게 어린 시절 제가 느꼈던 감동을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뮤지컬 공연을 시작하
포천시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직업 탐구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의·융합 프로그램’를 진행했다. ‘창의·융합 프로그램’은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5일간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소흘읍 소재)에서 진행했으며, 청소년 14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직업, 창업 아이디어 기획서 작성 및 운영 전략, 레고를 활용한 코딩 프로젝트 활동(포천시 관광지 활성화) 등이다. 시 관계자는 “5일 동안 청소년들과 학부모님들의 큰 호응 속에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유망 직종에 대한 진로 탐색, 코딩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역량 증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아동학대와 학교폭력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의 한 교사로부터 관련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관련법이 외려 교육 현장 붕괴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면서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힘의 논리에 의해 가해자와 피해자 관계가 성립하지만, 아동학대법은 신고당한 교사에게 유죄 추정의 원칙을 적용하는 악법이며 헌법 위반이라는 주장이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본보는 보도를 통해 아동학대법과 학교폭력법으로 멍든 한 교사의 실태를 알리며 무너진 교육 현장을 바로잡고자 한다. [편집자 주] 학교폭력법과 아동학대법, 개정 시급하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남의 교사입니다. 다름 아니라 아동학대법과 학교폭력법의 개정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큰 틀에서의 취지는 공감하나 악용되고 있고 교육 현장이 붕괴한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일반 커뮤니티 글만 보면 학교 선생님들에 대한 인식이 날로 먹는 월급 도둑이지 않습니까? 도리어 묻겠습니다. 그렇게 꿀 빠는 직장인데 왜 해마다 학생 생활지도로 인해서 정신과 상담을 받는 교사가 늘고 있고 마음의 병을 얻어 휴직하는 교사가 늘고 있습니까? ◆학교폭력법의 문제점 및 개정 요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2조 1항
재단법인 동천장학회(이사장 강용범)는 8일 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등 각급기관 단체장과 학교장, 이사, 감사, 수혜 장학생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동천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3년 동천장학회 장학금은 관내 대학교 총장 및 중·고등학교장,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대학교 재학생 3명, 대학교 진학생 7명, 고등학교 재학생 53명과 고등학교 진학생 14명 등 총 77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5,3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특별히 기존의 대진대학교 외에 경복대학교, 차의과대학교 2개의 관내 대학교를 추가 확대하여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강용범 이사장은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수혜 장학생들에게 진학과 학업을 성취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것과 훗날 지역을 빛내는 커다란 재목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동천장학회를 더욱 내실 있는 모범적인 장학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천장학회는 지난 2003년도에 고 동천 강수동 초대 이사장이 우리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일념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기금 10억원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장학회로 발전했으며,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