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27일 관내 중학교 1~3학년 48명을 청소년 대상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최근 인터넷·미디어 사용이 증가하면서 사이버폭력에 노출되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악성댓글을 달거나 당하는 사례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사이버폭력 유형과 피해사례에 따른 대처방안, 신고요령, 예방법 등을 중심으로 또래와의 갈등 해결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청소년은 “온라인 공간에서 무심코 했던 비난하는 댓글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라서 좋았다.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위해 방어자 역할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사이버폭력에 노출되는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심리·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신속히 도움 줄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
포천예총이 제7기 포천예술대학 2023년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해, 이번주 일제히 개강했지만 강의실과 연습실이 없어 뿔뿔이 흩어져 개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8기 들어 포천시는 백영현 시장이 '인문도시'의 기치를 내걸고 '인문도시 포천으로 가는 길' 시민참여포럼을 개최하는 등 인문도시 열풍이 불고 있지만, 문화예술계의 현실은 열악하기만 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예총 임갑연 사무국장에 따르면 포천예술대학 강좌는 △현대문인화 △한국화 △사진 △연극 △성악 △오케스트라 합주반 △한국무용 등이다. 지난 24일 오후에는 오케스트라 합주반이 소흘읍 송우리 뮤직아카데미 합주실에서 개강했다. 이 강좌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9시까지 열리며, 강사는 포천음악협회 지부장이자 포천윈드오케스트라 강철 지휘자가 수업을 맡고 있다. 강철 강사는 숙명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포천예술대학 강사비 없이 재능기부로 수강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포천예술대학 상반기 교육은 총 18주로 현재 등록된 수강생은 23명이다 포천예총에서 진행하는 제7기 포천예술대학은 7개 과목이며, 강의실이 없어서 현재 5군데에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총 수강생은 130명이다. 임갑연 사무국장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문화기획봉사단은 지난 25일 환경캠페인 봉사활동으로 신읍동 일대에서 플로깅을 실시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와 영어 단어 jogga(조깅하다)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다’라는 의미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다. 문화기획봉사단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실천의 일환으로, 지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플로깅을 하면서 쓰레기도 줍고 걷는 운동을 하니 몸이 가벼워진 것 같다. 환경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소년 스스로 지구 환경과 기후 변화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청소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과 후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 관리 등을 지원하는 국가정책 지원사업이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중학교 1~2학년 대상으로 2
지난 3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모의창업, 모의일터(설치미술 고교학점제)> 수업에서 중학교 3년간 코로나에 갇혀 있던 일동고 신입생들은 봄꽃을 맞이하듯 환호했다. 일동고 이미경 교장은 이 수업은 포천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훌륭한 입학선물이 되었다고 학생들과 함께 웃었다. 코로나19의 감염 우려와 거리두기로 인해 중학교에서 발표 기회와 공동체 수업이 부족했던 일동고의 신입생들은 이번 수업에서 마음껏 자기 역량을 발휘하며 끼를 발산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예산과 전문가 섭외 등 지자체의 도움 없이는 진행하기가 어려운 수업으로,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고교학점제에서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진로체험, 디자인, 미술, 과학, 기술, 인성(공동체) 관련 활동을 융합하여 학생들은 이 수업 활동에서 다양한 교과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번 수업은 설치미술 창업프로그램(사단법인 한국인성창의융합협회 특허교육프로그램)으로서 강의가 아니라 전문가와 소통하며 협력하는 페실리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 수업에는 한 학급에 전문가 3명이 투입되었고 전문가들이 기술과 아이디어를 직접 전수하며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 청소년 49명은 지난 3월 6일부터 20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나라 사랑 활동 ‘영화로 체험하는 독립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일제강점기 일본의 무단 통치에 대항하여 일어난 최대 규모의 민족 운동에 대해 이해하고, 영화와 연계하여 다양한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유관순 열사와 8호실 여성들의 1년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항거’ 시청 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했으며, 영화 ‘영웅’ 시청 후 애국지사의 마음을 담아 단지 동맹 태극기 만들기를 진행했다. 또한, 위안부의 진실을 담은 실화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시청 후 ‘위안부 피해자 김순덕 할머니의 못다 핀 꽃 그리기’ 등으로 운영하였다. 활동에 참가한 중학교 1~3학년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 학생들은 “영화 시청 후 서대문형무소에 가 보니 애국지사들의 고난이 훨씬 더 크게 느껴졌다. 태극기에 손바닥을 찍으면서 동의단지회 12명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뭉클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청소년 수련 시설을 기반으
포천시 청소년수련시설(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및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1일 포천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한 2023년 2분기 꿈 키움(정규)·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 키움·창의 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여가 활용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 줄넘기, 놀이 체육, 바이올린, 탁구, 로봇 코딩, 제과자격증반, 미술, 기타 등 청소년교육문화센터 46개 프로그램, 청소년문화의집 27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023년 2분기 꿈 키움(정규)·창의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12주 차로 진행되며, 수강생은 관내 유아·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7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포천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http://youth.pocheon.go.kr)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교육지원과 청소년활동팀(031-538-4037/3384)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소속된 관내 중학교 1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이번 달 7일부터 21일까지 총 3회기에 걸쳐 청소년 수련 활동 국가 인증 프로그램 ‘인권 선물 상자’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했다. 청소년 수련 활동 국가 인증 프로그램 ‘인권 선물 상자’는 청소년의 인권 의식을 사전 점검해 인권 침해의 종류, 인권 존중 사례 및 대안 공유, 인권 관련 퀴즈, 인권 주제 포스터 그리기 등 다양한 청소년 인권 교육을 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인권 신장을 도모하는 활동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시대 변화의 흐름에 따라 청소년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자 다양한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와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이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인구는 제로섬게임이다. ‘지방 소멸’이란 섬뜩한 위기의 시대에 포천은 어떤 모색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과거 노무현 정부의 균형발전 드라이브는 행복도시와 혁신도시 사업으로 실제로 인구가 유입되면서 수도권 인구집중 현상을 일부라도 억제하면서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는 지방균형발전 이슈가 거의 구체화하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는 실행전략 측면에서 노무현 정부에 비해 부족했다. 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벌였는데, 226곳의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한 개발사업이었다. 수도권의 거대한 밀집현상과 맞설 수 있는 대책은 아니었다. 윤석열 정부는 아직 명쾌한 그림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민선8기 들어 포천시는 백영현 시장이 '인문도시'의 기치를 내걸고 때아닌 인문도시 열풍이 불고 있다. 양호식 포천미래포럼 회장이 지난해 10월 12일,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인문도시 포천 What Why & How'를 강의하면서다. ◆인문도시란 무엇인가 (What) 부(富)의 쏠림과 99%의 좌절, 갑질, 구조적 소시오패스(sociopath)의 증가 등 신
봄을 맞아 어르신들의 배움의 전당인 노인대학과 노인대학원의 입학 시즌이 되었다. 지난 3월 14일 영북노인대학을 시작으로 31일 포천노인대학원까지 두 주동안 차례로 입학식이 열린다. 기자는 포천시 9개 노인대학, 1개 노인대학원 입학식 중 지난 15일 군내면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열린 제5회 군내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해서 어르신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입학식에는 김수동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장, 이철규 군내노인대학장과 타 노인대학장, 이태승 복지환경국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연제창 부의장 등 내빈과 신입 학노생 55명 등 80여명이 함께했다. 제5회 군내노인대학은 입학식(1주 2시간), 역사 및 애국심(5주 10시간), 노인건강과 위생(11주 22시간), 노인으로서의 자세(3주 6시간), 시사와 국가안보(5주 10시간), 포천문화와 역사(3주 6시간), 현장학습 (1주 10시간), 졸업식 (1주 2시간)의 커리큘럼으로 남 15명, 여 40명 등 55명의 학노생들이 30주 68시간의 학습을 하게된다. 이철규 학장은 입학식사에서 "시작하는 초심을 잊지말고, 열심히 공부해서 졸업때 까지 보람있는 시간을 보내자"고 했다. 김수동 지회장은 "코로나의 어두운 시
포천시 도서관은 지난 3월 15일부터 오는 12월 21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아동이 책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책 놀이 프로그램’과 ‘자유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포천시 교육지원과에서 운영한 ‘책 놀이지도사 양성 과정’ 수료 후 자발적으로 결성된 동아리(반짝반짝 책 놀이) 회원들이 ‘책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그림책 선정 및 손 유희, 책 놀이 개발 등 프로그램에 대해 의논하고, 활동 교구 등을 직접 제작했다. ‘책 놀이 프로그램’은 일동도서관(화), 중앙·선단도서관(수), 영북·가산도서관(목)에서 운영하며, ‘책 놀이 프로그램’ 미운영일에는 자유롭게 어린이 자료실 시설을 관람하고, 책을 읽는 ‘자유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매월 1일, 각 도서관 누리집 도서관 견학 신청 메뉴에서 다음 달 견학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포천시 아이들이 책과 도서관을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포천시 도서관은
포천시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드론 활용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드론 교실’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 2023년 경기도 드론 체험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청소년 드론 교실’은 △드론 이론 △비행 실습 △미디어 교육 △드론 캠프 등 드론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32회기로 운영된다. 관내 10~16세 청소년 40여 명(연인원 1,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드론 산업은 공공(군·경·소방), 민간(농업, 미디어) 분야는 물론 전 산업 분야에서 확대 활용됨에 따라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드론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드론 전문가 인재 양성과 포천 지역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누리집 또는 청소년활동팀(031-538-339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는 중앙·일동·영북·선단 도서관에서 3월부터 상반기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는 책 읽는 즐거움을 주고 부모와 자녀 간에는 친밀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가족 대상 독서 연계 프로그램이다. 강사가 그림책을 읽어주고, 백드롭 페인팅, 윈도우아트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중앙·일동 도서관은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영북·선단 도서관은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며, 도서관별 운영 시간 및 참여 아동 연령, 접수 방법은 다음과 같다. △중앙도서관 오전 11시, 4~7세 아동 10가족, 당일 선착순 참여 △일동·영북 도서관 오전 10시, 5~7세 아동 10가족, 홈페이지 사전 접수 △선단 도서관 오후 2시, 4~9세 아동 10가족, 홈페이지 사전 접수 도서관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소통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가족 독서 문화 확산 및 품격 있는 인문 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오는 20일부터 포천시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해 온 문화예술 공모 지원 사업 ‘포천에 도착한 당신의 예술(이하 ‘포·도·당’)’의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 2023년도 지원 사업 내용은 △전문 예술, △청년 예술, △생활 문화,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4개 분야이며, 포천시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영위하는 거주(소재) 예술인 및 예술 단체, 생활 문화 동호회(동아리), 문화예술 교육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포천문화재단은 지난 2월 23일 ‘포·도·당’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지원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를 통해 예술인들이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재단은 수렴된 의견을 사업 운영에 반영해 사업 수행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총 1억 7천만 원 규모로, 특히 올해부터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이 포함됨에 따라 예술 교육 영역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2023년 문화예술 공모 지원 사업 ‘포·도·당’은 포천시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포천시는 지난 9일 2023년 포천시도서관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포천시가 함께 하는 지역 사회 문화 운동으로,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들어있는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포천시에 주소를 둔 생후 3~35개월 영유아이며, 양육자가 포천시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해 원하는 도서관을 선택하여 꾸러미를 수령 할 수 있다. 북스타트 꾸러미는 그림책 2권, 기념품, 북스타트 가이드북, 북스타트 가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서관 방문 시 본인 확인을 위한 양육자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아울러, 오는 3월 16일부터 포천시도서관 4개소(선단·중앙·일동·영북)에서 영유아 책 놀이 프로그램인 ‘북스타트 데이’를 운영한다. 북스타트 데이는 영유아와 양육자가 자원 활동가와 함께 소통하며 책과 관련된 놀이를 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아이의 연령에 맞는 그림책 읽어주기, 손 유희, 놀이 활동 등을 내용으로 하여 아이와 부모의 교감을 경험하게 한다. 모집 대상은 12~35개월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매월 포천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
포천시는 지난 8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지질공원 해설사 간담회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간담회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한 해설사 운영 방안과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지오버스투어링 등 올해 운영될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올해 있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현장 평가 대비를 위해 지질공원 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이광춘 상지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연 유산과 지질공원에 대한 특강’과 김종랑 박사(행복한 지구 대표)의 ‘화성암이란 무엇인지?’, ‘해설사의 기본 자세’ 등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포천시는 2014년부터 해설사를 양성하여 현재 16명의 지질공원 해설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질공원 해설사는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화적연에 정기적으로 배치되어 활동한다. 한탄강 지질공원 해설을 듣고 싶다면 포천 지질공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031-538-3030)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