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지난 9월 10일 열린 제24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경기도 북부 예선평가시험에서 선단초등학교 5학년 1반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알려왔다.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불조심 어린이마당 평가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불조심 어린이마당 예선평가는 참가 신청학급을 대상으로 제공된 불조심 길라잡이 등 책자를 학생들이 학습한 후, 화재분야 안전관련 필기시험(25문항)을 치러 학급 평균을 계산해 고득점순으로 우수학급을 선정한다. 올해는 경기도 북부 내 초등학교 19학급, 417명이 참여했고 지난 9월 10일 참가학급 교실에서 소방공무원들의 감독 아래 필기시험이 일제히 실시됐다. 이번 예선평가에서 선단초등학교 5학년 1반(지도교사 윤현진)은 참가한 19개 학급 중 2번째로 고득점을 획득해 우수상을 획득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선단초등학교 5학년 1반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권 웅 포천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화재 예방 의식이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가 됐길 바라고 적극적인 열정을 보내준 선단초등학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내년에는
포천시는 지난 9월 4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포천 인문 아카데미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2024년 포천 인문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인문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은 정신건강 전문의 양재진 원장을 초청해 '양재진의 마음처방전-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양재진 원장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아주대학교병원 정신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마인드카페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 렛 미인(Let 美人) △ 닥터의 승부 △ 속풀이쇼 동치미 △ 어쩌다 어른 △ 동상이몽 △ 불타는 청춘 △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뛰어난 전문성과 재치 있는 예능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연은 포천시청 대회의실 200석을 가득 채운 채 개최됐다. 양재진 원장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영어 단어가 ‘스트레스’라며, 스트레스의 종류, 사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스트레스에 대한 수용 유형,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방법 등 전문적인 의학적 내용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한, 스트레스 극복법으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나의 걱정거리들을 기록하고 삭제해 나
공립단설 일동유치원(원장 전수진)은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9월 3일 밝혔다. 변화하는 지구 환경과 기후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유아들로 하여금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실천의 경험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는 민주시민으로 기르고자 한다. 일동유치원에서는 주 2회 수건을 지참하는 날을 갖는다. 손을 씻을 때 수건을 사용함으로써 휴지 사용을 줄이고 있다. 오전 간식으로 제공되는 우유를 마시고 나면 우유팩을 씻어 모은다. 모은 우유팩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휴지로 돌려받는다. 분리배출을 통하여 자원 순환을 경험하고 실천한다. 물을 마실 때에는 종이컵을 사용하기 보다 가정에서 매일 씻어 가져오는 물통(또는 텀블러)를 사용한다. 유아들의 각 가정에서도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함으로써 가능한 일이다. 이는 가정과 연계된 교육과정 운영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최근 열매반(만5세)에서는 포천시의회에 '일동면 폐비닐 분리배출 및 재활용에 대한 안건'으로 진정서를 제출하였다. 유아들은 폐비닐을 분리배출하지 않는 지역사회의 실태에 문제점을 느끼고, 직접적으로 변화를 요구하고자 움직였다. 전수진 원장은“배움이 이어져
포천교육지원청 김재진 교육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9월 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재진 교육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개인과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챌린지는 서울경찰청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김재진 교육장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 여주교육지원청 한관흠 교육장을 지목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새일센터(센터장 문은주)는 19일부터 22일까지 포천근로자종합복지관 4층에서 포천관내 지역주민 구직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취업지원사업인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일하는 가정 주거공간 지원사업'(정리수납 이용자 무료서비스)을 통한 일자리 연계와 전문성을 통한 재취업 및 중장년 여성의 경제적 삶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20명이 참석한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교육은 모든 참가자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수료하여 체계적인 정리기술을 습득하였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앞으로 진행될 '일하는가정 주거공간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며 바로 취업으로 이어진다. 포천새일센터는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교육은 작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들의 전문성을 키우고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내년에도 더욱 많은 지원자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문은주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포천시민들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맞벌이 가정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서 기분좋은 수상 소식을 알려왔다.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는 '제24회 밀양공연예술축제 대학극전' 본선에 진출하여 단체상 금상과 개인상 최우수연기상(22학번 신승비)의 2관왕을 달성했다고 8월28일 밝혔다. 연기예술학과는 '사천의 선인'이라는 작품으로 지난 7월 28일 밀양 아리나 스튜디오 Ⅱ 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며, 지난 8월 4일 진행 된 폐막식에서 ‘단체 금상’ 및 '최우수연기상'(22학번 신승비)이라는 영예를 받았다. '사천의 선인'은 "120분 가량의 러닝타임 속 주동 인물로 일정한 균형감각을 선보였으며 남들과 다른 캐릭터 구축으로 새로운 센테와 슈이타를 작품에 접목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밀양공연예술축제'는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 공연예술축제 추진위원회, (재)밀양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여러 협회에서 후원하였다. 연기예술학과 학과장 황연희 교수는 "학생들의 주도적인 작품 활동을 지원하여,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대학 생활을 하도록 독려하며, 이러한 경험이 졸업 후 공연예술계에 재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과 차원에서 활성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포천시청 광장이 시민에게 개방되고 난 첫 공연이 지난 8월 25일 개최되었다. 포천일락국악예술단(단장 홍천기)이 주최·주관하고 (재)포천문화관광재단, (사)한국국악협회 포천지부 등이 후원하는 '포천의 하늘과 땅의 울림' 공연이 개최되었다. 이 공연은 (재)포천문화관광재단의 2024 문화예술공모사업인 포·도·당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는 공연이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윤충식 경기도 의원,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황의출 한국예총 포천지회 회장, 포천문인협회 서영석 회장, 이부성 포천시새마을회 회장, 남궁종 포천산림조합 조합장 등과 국악협회 회원 및 임원 그리고 시민 등 100 여명이 함께 하였다. 공연은 고윤선 씨의 사회로 내빈소개, 백영현 시장과 홍천기 단장의 인사, 포천국악협회 만월 사물놀이 패의 앉은반 공연, 천공팀의 판굿 공연, 이의태 줄꾼의 줄타기 공연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대한민국의 도시에 길은 있어도 광장은 없다라는 말이 있다. 이 장소를 주차장으로 만들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품격있는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포천시는 이 곳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광장으로 만들었다. 이 광장이 개방된
포천시는 지난 8월 20일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2024년 상반기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과 하반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추진 지원 대학생 서포터즈’는 포천시 관내 거주 대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돼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추진 운동과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상반기 서포터즈 수료식과 하반기 서포터즈 발대식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의 수료장 수여 및 우수 활동자 상장 수여 등을 진행했다. 상반기 우수 수료자인 경민대학교 박태현 학생은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포천의 지역 문화와 역사를 새롭게 발견하면서 포천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시민들과 전문가들을 만나면서 포천의 미래와 과거를 잇는 박물관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 포천 박물관 건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서 포천이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상반기 활동을 무사히 마친 대학생 서포터즈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새롭게 활동하는 하반기 대학생 서포터즈 학생들도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제시해 준 의견을 적극 수용해 성공
포천시 면암중앙도서관은 상반기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4일(수)부터 매주 수요일에 심화 전문가 과정인 동화구연지도사 1급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동화구연이란 동화책을 단순히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등장 인물의 목소리나 표정, 몸짓 등을 활용해 생동감 있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활동이다.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언어 능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구연 지도 능력을 한층 더 향상하기 위한 과정으로, 동화구연지도사 2급 또는 3급 자격증((사)색동어머니회 동화구연가협회) 소지자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도 진행한다. 신청은 8월 22일 목요일부터 포천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동화구연지도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흘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6일 소흘도서관 3층 독서토론실에서 ‘고은지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2024 포천시 올해의 책 ‘포천 작가’ 부문에 선정된 고은지 작가의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는 ‘관계’, ‘인생’, ‘사랑’, ‘자존감’ 등을 주제로, 상처받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상담(카운슬링) 만화다. 또한, 고은지 작가는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의 주인공인 ‘힐링곰 꽁달이’를 그리며 이모티콘 작가로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창작하고 있다. 이번 ‘고은지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강연을 비롯해 아동 심리상담을 공부하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심리치료사로 일한 경험이 있는 고은지 작가의 고민 상담 시간, 사인회 등이 함께 진행된다. 강연은 중학생 이상 독자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청은 오는 9월 5일 18시까지 포천시 소흘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soheul/index.do)-문화행사신청란을 통해 하면 된다. 포천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고은지 작가와 만남의 시간이 작가와 독자가 공감을 매개로 한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 포천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작가와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
포천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4일까지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청렴 인문 고전 도서를 주제로 ‘가을 바람, 필사 바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을 바람, 필사 바람’ 프로그램은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청렴 의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제 도서는 중국 명나라 시대의 문인 홍자성이 지은 ‘채근담’으로, 인간의 도덕성과 처세술, 삶의 지혜를 담고 있는 고전이자 동양의 지혜와 철학이 응축된 작품이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책 속의 명문장들을 써 내려가며, 글 속에 담긴 지혜를 체득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기간 내 정해진 시간에 사회관계 서비스망(SNS)에 올라오는 한 장의 글귀를 참여자가 읽고 필사해 사진으로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성취 기프티콘 보상이 주어진다. 오는 8월 17일부터 성인 및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포천시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center)의 문화행사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포천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도서관을 독서와 문화 활동을 통한 지식과 성장의 공간으로 발전시켜 인문 도시 포천 조성에 힘을
포천시는 오는 9월 1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노담노알 교실(흡연예방 및 절주교육)'을 운영한다고 8월 19일 밝혔다. 이번 '노담노알 교실'은 영유아에게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조기에 알려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영유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11개소에 방문해 진행한다.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건강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다공문화공동체(대표 문성호)가 주최·주관하는 '광복절기념음악회(이하 음악회)'가 지난 8월 14일 오후 청성역사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렸다. 음악회는 고현주 '행사의신' 대표의 사회로 포천하모니앙상블의 하모니카 연주를 시작으로 테너 임철호의 '뮤지컬 영웅', '대한이 살았다'의 두 곡, 두드림클래식 앙상블(소프라노 주희원, 테너 김재민, 피아노 임영신)의 '당신을 기억합니다 황후마마', '나를 잊지말아요', '내나라 내겨레', '아름다움 나라' 등 4곡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후 포천청소년 극단 '수'의 '만세운동부터 독립까지의 기쁨' 공연이 이어진 후 '포천시민 8.15 대합창'의 공연이 이어졌다. 합창에 참여한 단체는 '태사모', '한울소리', '리리뮤직앙상블', '포천하모니앙상블', '포천여성합창단', '면암 숭모사업회' 등 5개 단체였고, 함께 한 80여명의 시민들은 '이승철' 씨의 'With'와 '탈북청소년합창단 위드 유'의 '홀로아리랑'을 합창했다. 문성호 대표는 "낮에는 무덥고 행사 시간에는 비가 오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음악회였다. 하지만 함께 한 시민들의 노력과 열망으로 감동적인 음악회가 만들어진 것 같아 주최하는 입장에서 보람을 느낀다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전시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전'을 선보인다고 8월 12일 밝혔다. 앤서니 브라운 작가는 1976년 첫 작품 '거울속으로'를 발표한 이후 50년 가까이 50여 권의 그림책을 발간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다. 가족, 전래동화, 인간애, 행복, 어둠, 상상과 꿈, 사회문제 등 어린이 독자는 물론 모든 세대가 두루 공감할 수 있는 광범위한 주제를 섬세하게 다룬다. 관람객들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 관련 미디어아트 및 설치 작품을 관람하며, 작품의 이야기와 그 속의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 어니스트의 멋진하루 △ 겁쟁이 윌리, 빌리 △ 미술간에 간 윌리 △ 꿈꾸는 윌리 △ 꼬마곰과 고릴라 △ 가족 △ 작품에 숨겨진 디테일 △ 도서공간 △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관람 연령제한은 없으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입장권은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pcfac.or.kr),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 포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
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 포천시 관인면 소재의 관인초-중리초 통폐합을 추진한다고 8월 12일 밝혔다. 관인면의 초 2교 통폐합은 지난해 포천교육지원청의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올해 4월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95.2%의 찬성 후 행정예고를 거쳐 확정되었다. 적정규모학교 육성 사업은 저출산 및 농촌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것이다. 교육재정의 효율성 및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인면의 중리초등학교가 폐교되고 관인초등학교로 통합되어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및 환경개선을 통해 소규모학교의 교육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9일 포천교육지원청에서 ‘적정규모학교육성 TF 협의회’를 개최하였으며, 포천교육지원청-포천시청-학교 담당자가 모여 교육 시설 여건 개선과 통폐합 추진을 위한 학교 지원 방안을 협의하였다. 김재진 교육장은 “적정규모학교 육성 사업은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환경 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TF 협의회를 통해 학교에서 필요한 교육과정 운영 및 시설개선 사업이 차질없이 잘 지원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