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은 10일 남양주시를 찾아 쓰레기 20% 감량을 위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손세화 의장과 친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정책사례 답사를 위해 남양주시를 직접 찾았으며,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과 운영 상황에 대해 전해 듣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벤치마킹은 한 시민이 손세화 의장의 SNS를 통해 제안했고, 인근 지자체의 정책 사례를 살펴본 손 의장이 친환경정책과와 협의를 통해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손세화 의장은 “먼저 좋은 제안을 해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 재사용 사업은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의 좋은 정책이나 사례를 발굴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포천형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동행한 김수경 친환경정책과장도 “남양주시 사례를 잘 살펴보고 포천시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의 아이스팩 재사용 사례가 포천시 친환경 정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환경도 보호하고 쓰레기도 감량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팩은 온라인을 이용한 신선식품
▲포천시의회는 10일 '지역발전유공자' 세 사람을 선정해 표창했다. 사진 왼쪽부터 전윤숙 사회복지사, 손세화 의장, 한창산업 유원섭 대표, 이현재 통일이발관 대표가 수상 직후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제공=포천시의회) 포천시의회(의장 손세화)는 10일 어려운 이웃돕기와 헌신적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화합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시민에게 '지역발전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손세화 의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돕기와 관내 지체 장애인을 위해 20년간 봉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온 가산면 통일이발관 이현재 대표와,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환경개선 활동을 이어온 한창산업 유원섭 대표, 그리고 지역의 위기 가정을 헌신적으로 돌보며 복지서비스를 높이는데 기여한 전윤숙 사회복지사 등 시민 3명을 지역발전 유공자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전달했다. 손 의장은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의회에서도 사회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의회(의장 손세화)는 9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52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연제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위탁 관리대행용역과 관련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기준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 처리 안건으로는 조용춘 의원이 발의한 ‘포천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 박혜옥 의원이 발의한 ‘포천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포천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연제창 의원이 발의한 ‘포천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안’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요구 촉구 결의안 채택’ 등 25건이 원안 가결됐다. 또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건은 수정 가결됐고, ‘포천시 노동취약계층 권리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부결돼 총 30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시의회 의결을 통해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보다 1,068억원이 증액된 1조 850억 5,221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포천시의회 의원들은 8일 오후 원탁회의에서 계수조정을 끝내고 제 4회 추경예산을 1068억원 증액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사진제공=포천시의회) 포천시는 9일 시의회 의결을 통해 2020년도 제4회 추경예산 1,068억 원을 증액했다. 이에 따라 포천시 총 예산은 지난 제3회 추경예산 9,782억 원에서 10.92%가 늘어난 1조850억 원(일반회계 9,524억 원, 특별회계 1,326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제4회 추경에서 통과된 예산 중 주요 국도비 사업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홈 기반 구축 12억원 ▲유해 폐기물 처리 및 행정대집행 14억원 ▲소흘 생활체육공원 확충사업 34억원 ▲소흘 국민체육센터 개보수공사 4억원 ▲소흘 국민체육센터 인공암벽장 설치공사 5억원 ▲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37억원 ▲공익형 직접지불제 96억원 ▲통제초소운영 및 소독비용지원 39억원 ▲소흘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13억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15억원 등이다. 주요 시정 현안사업은 ▲포천도시공사 자본금 출자 260억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기금 출연금 2억원 ▲민군상생협력센터 건립 토지매입 11억원 ▲거점 세척소독시설 부지매입 3억원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10억원 ▲
연제창 의원은 9일 제152회 포천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포천시 공공하수도처리시설 관리대행업자 입찰 및 선정 과정에서, 수질 데이터를 조작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일부 업체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면서 집행부의 철저한 검증을 촉구했다. 다음은 연제창 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손세화 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연제창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포천시 공공하수도처리시설 관리대행업자 입찰 및 선정 과정에서 일부 입찰 참여 업체의 부적절성을 지적하고, 이에 따른 집행부의 철저한 검증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포천시는 지난 7월 15일 포천시 공공하수도처리시설 관리대행업자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서 제출과 입찰에 관한 사항을 공고한 바 있습니다. 이는, 지난 5년간 공공하수도처리시설 관리대행업자인 TSK워터, ㈜일주종합건설과의 계약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향후 5년간 관리대행업자를 새로이 선정하고자 공고한 것인데, 5년간 700여억 원이 소요되는 큰 사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본 의원이 파악한 바, 기존 TSK워터, 일주종합건설에 더해 2개 업체가 더 참여해 총 4개 업체가 한 개의 컨소시엄으로 이번 입찰에 참여한
3일 오전 열린 포천시의회 제152회 임시회의 안건 ‘조례 등 심사 특별위원회’(이하 조례특위)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혜옥 시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이 시의원들의 투표로 부결됐다. 시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이 본회의가 아닌 조례특위에서 부결된 것은 포천시의회 사상 초유의 일이다. 투표 결과는 6인의 시위원(손세화 의장은 투표권 없음) 중 찬성 3표, 반대 1표, 기권 2표였다. 특위위원 6명 중 3명이 반대와 기권표를 던진 것. 이로써 박 의원이 발의한 ‘포천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조례 일부 개정안’은 의결 정족수 과반수(4인 이상 받아야 통과됨)를 얻지 못했다. 박 의원이 발의한 조례 개정안은 대행업체를 심사하는 평가단 구성을 현재보다 5명 더 늘려서 총 9명으로 구성하자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청소와 환경 분야 민간전문가 각각 2명, 환경 관련 시민단체에서 2명, 주민 3명, 관련 공무원 2명 등으로 구성하자는 것. 지난해 평가단 구성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2명씩, 주민대표와 시민단체, 공무원, 민간단체 등 4명으로 운영해왔다. 박혜옥 시의원은 "이번에 제가 발의한 조례 개정안은 1년에 86억 원이나 들어가는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평가를 현재보다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포천·가평)은 2일 포천 내촌면 소학2리 마을회관과 내촌면사무소, 가산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를 방문하여 민원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에 나섰다. 최춘식 의원은 소학리 주민의 15년 숙원사업인 내촌면 47호선 소학리 구간 인도확보와 1994년에 정수시설로 설치되어 지금은 시설 노후화에 따른 기능 상실로 운휴 중인 내촌취·정수장 폐지에 대해 민원을 청취했다. 그동안 소학리 주민들은 소학2리 마을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47번 국도로 인해 마을 공동시설(경로당·회관 등)을 이용하기 위해 인도가 없는 좁은 도로를 이동해야 하고, 매일 인근 골재 파쇄장으로 드나드는 300대 이상의 덤프차량이 운행하는 위험에 노출되어 매년 빈번한 교통사고로 인명피해를 보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 15년간 인도개설을 위해 국토 관리청에 건의했으나 현재까지 요청이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인도 설치가 시급한 과제라며 건의했다. 또한, 내리와 음현리에 준공된 취·정수장은 2009년 이후 운휴 중에 있어 2016년 실시한 기술진단에 따르면 일부 시설은 부식 및 파손이 진행된 상태로 수리가 필요한 상황으로 진단되었다. 그동안 포천시는 취·정수장 타당성
포천좋은신문은 창간기념으로 포천시 시정을 이끄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만나 특별인터뷰를 진행했다. 박 시장은 민선 7기 시장으로 당선된 지 2년 만에 침체 됐던 포천시를 역동적 도시로 탈바꿈시키고 있는 선봉장이다. 지난 8월 26일 집무실에서 만난 박 시장은 전철 7호선 노선에 대한 포천좋은신문의 질문에 ‘43번 국도를 따라서 지하로 다니는 지하철’ 건설안이 가장 유력하다고 밝혔다. 벌써 시장님의 4년 임기 가운데 절반 이상이 지났습니다. 일복이 많으시다는 소문처럼 그동안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전반기 임기 중 가장 기억나는 일과 보람이 있었던 일에 대해서 말씀해주십시오. 가장 큰 일은 전철 7호선 유치사업입니다. 이 일은 모든 포천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이루어낸 일이지요. 두 번째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를 착공한 일이고, 세 번째는 수원산터널 사업을 시작한 일입니다. 네 번째로는 1조 2천억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를 포천에 유치한 국책사업을 꼽습니다. 이 양수발전소로 인해 포천은 앞으로 10년 동안 건설 경기가 호황을 누리게 되고, 이에 따라 지역경제 촉진과 관광사업 등이 활성화됩니다. 또 일자리도 많이 창출되지요. 시장님 책상 위에 전철 7호선과 관련된 지도가 잔뜩
손세화 시의원은 7월 6일 후반기 포천시 시의장에 선출됐다. 그는 의장 선출 과정에서 당론을 어기고 해당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소속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됐다. 현재 손 의장은 무소속이다. 포천좋은신문은 8월 13일 손세화 포천시의장을 그의 집무실에서 만나 창간기념 특별인터뷰를 했다. 손 의장은 후반기 포천시의회를 이끌고 갈 시의장으로서의 마음가짐과 소속당에서 제명된 현재의 심경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전국 최연소 여성 의장, 경기도 최연소 의장, 포천시 최초의 여성 의장 등 이번에 시의장에 당선되면서 많은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늦었지만 축하합니다. 소감 한마디를 해주시다면. 여러 가지 타이틀을 얻었다는 기쁨보다는 포천시의회의 시의장이라는 직책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전반기보다는 더욱 부지런히 움직이고 또 여러 사람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시의장이 된 이후 벌써 두 달 가까이 됐습니다. 평의원으로 활동할 때와 시의장으로서의 행보는 어떤 차이점이 있습니까. 제가 평의원이었을 때는 주로 제 지역구 여섯 군데에만 신경을 썼는데, 이제는 지역과 관계없이 포천시 전체를 아우르면서 살펴야 하니 예
포천시의회(의장 손세화)는 2일 제15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집행부 국소장 참석 범위를 최소화하고 개회식 및 본회의 간소화, 일반인 방청객 자제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 조치를 대폭 강화했다. 제152회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조용춘 의원이 발의한 ‘포천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 박혜옥 의원이 발의한 ‘포천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천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천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연제창 의원이 발의한 ‘포천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안’ 등과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30건이다. 손세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재난상황임을 인지하시고 힘들고 불편하더라도 마스크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그간 우리 모두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손 의장은 또 우리 포천시의회는 항상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지향적”의회로 운영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