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등과 재판에 출석하는 최춘식 국회의원.
15일 오후 2시 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춘식 국회의원은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비서관 이씨 등과 함께 의정부 지방법원에 피고인으로 출석했다.
▲방청을 기다리는 최 의원 지지자들.
이날 제11형사부 (이문세 부장판사) 주재로 열린 공판에서, 검사측은 최 의원에게 공직선거법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150만원을 구형했다. 이 비서관에게는 벌금 25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의 구형에 대해 변호인은 무죄 정황이 많다며 검찰이 무리한 기소라고 항변했다.
이날은 최 의원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된지 만 1년이 되는 날이기도 했다.
1심 선고는 5월 13일로 예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