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제157회 임시회 개막에 앞서 국민의례를 진행하고 있다.
▲손세화 시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원들은 현장답사를 통해 건설적이고 합리적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부탁했다.
포천시의회 제157회 임시회가 20일 오전 10시 포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회됐다.
손세화 시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제정과 함께 사업장 현장답사 일정이 이틀간 진행된다. 의원님들께서는 저희들이 통과시킨 안이 현장에서 제대로 진행되는지 세심히 살피시고 건설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박혜옥 의원이 발의한 '포천시 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4건의 조례안과 '배전 및 통신선로 지중화 사업 동의안' 등 4건의 기타안이 상정돼 처리될 전망이다.
또 21일부터 22일 이틀간 의원 7명과 의회 사무과장 등 16명이 참가해 포천공공하수처리시설 등 11개소를 직접 찾아가는 주요 사업장 답사 일정이 진행된다. 의원들의 사업장 답사는 집행부에서 발의해 통과시킨 안이 제대로 진행되는지를 직접 현장을 찾아가 확인하고, 문제점이 있으면 신속하게 개선대책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 일정이다.
23일 금요일에는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가 열리고, 26일 월요일에는 조례안 처리와 주요사업장 답사 결과 보고와 기타 안건 처리 뒤 임시회의 7일간 일정을 모두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