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9일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과 지역발전과 배상근 과장, 10개의 보훈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은 한국전쟁 시 격전지로 역사와 상징성을 간직한 영중면 38선 일대를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역사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현장 설명회는 38선 평화공원의 전반적인 사업 설명과 6.25참전유공자회,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등 10개의 보훈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설명회에 참가한 보훈단체는 “연령대 상관없이 누구나 찾는 특색있는 공원이 되었으면 한다”, “6.25전쟁 참전용사를 기리고 상징하는 기념비 설치 공간을 마련해 주었으면 한다”, “추후 사업 진행 시 보훈단체들의 자문을 통해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주기를 바란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각 보훈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사업에 반영하겠다. 영중면 38선이 한국전쟁의 역사를 간직한 장소인 만큼 과거의 역사를 추모하고 다양한 세대와 문화를 담을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의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이 오는 7월 1일 오전 4시부터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이는 경기도의 ‘2023년 경기도 택시요금 요율 조정 시행계획’에 따른 것으로, 포천시는 연천군, 양평군 등과 같이 도농복합 ‘나’형 요금체계에 속한다. 요금 조정 내용은 기본요금이 현행 2.0km 기준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되고, 거리 및 시간요금, 시계 외 할증 요금은 현행과 동일하다. 심야시간이 현행 24시~04시에서 23시~04시로 1시간 늘어나고 할증 요금이 20%에서 30%로 10%p 인상된다. 포천시 택시 요금은 현행대비 11.72% 인상된다. 시 관계자 및 포천시 개인택시조합, 택시운수회사는 “요금이 인상되는 만큼 서비스 질 개선과 택시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에 노력하겠다. 택시요금 인상에 시민들의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 및 안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지난 12일 2023년 포천시 기업 (JUMP UP↗) 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 15개소를 발표했다. ‘2023년 포천시 기업 (JUMP UP↗) 마케팅 지원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증가한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및 기업의 마케팅 니즈에 맞춰 SNS 및 포털사이트 홍보, 라이브 방송 지원 등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의 1차 모집과 5월의 추가 모집으로 사업 공모가 진행됐으며 다양한 산업군의 중소기업 26개가 신청했다. 공정성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외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진행해, 사업수행 계획서를 기준으로 신청자격의 적합성, 지원 타당성, 수행계획의 적절성, 기대효과의 가능성을 심사해 최종 15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중소기업체는 홍보매체 분야 △(주)까까두펫앤푸드 △효천푸드 △농업회사법인 가농바이오 △백호식품 △성진식품 △박스코리아 △신성제과 △(주)담술 △도레미파라소(주) △현일텍스(주) 등 10개소이며, 판매 분야는 △농업법인 사과깡패 △에스와이라이프 △꼬랑내컴퍼니 △(농)더함께 주식회사 △(주)예미래 등 5개소다. 업체별로 홍보매체 분야는 포천시로부터 최대 500만 원, 판매 분
포천시는 지난 12일 백영현 포천시장,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은 민선8기 대표 시민 공약사항으로, 하천복지 향상 및 주변 사업과 연계하여 창의적 친수공간을 만들어 시민을 위한 여가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포천천 하천 특성 조사 ▲하천 구간별 현황 검토 ▲하천 구간별(제·내지) 도입시설 및 세부계획 ▲착수보고회 및 시민 의견 검토 ▲사업 계획 검토 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장기 계획과 우선 추진 가능한 계획을 명확히 구분하여 사업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사업 계획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 계획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나날이 증가하는 하천복지 수요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사업 계획을 전략적으로 수립하여 포천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의견과 관련하여 해결 가능한 불편한 사항은 속도감 있게 해결해 주길
포천시는 지난 12일 관내 기업체인 한울F&B(대표 김상현), 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 양은익)를 차례로 방문해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백영현 포천시장, 군내면장, 기업지원팀장, 마케팅지원팀장, 특화산업팀장이 함께했으며, 기업애로에 대한 간담회와 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한울F&B는 2004년 6월 설립해 김치류(배추, 알타리, 열무 등)를 판매하며 우리나라 온라인 판매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이후 전국 맛집 및 해태·오뚜기 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큰 성장을 이뤘으며, 현재는 군내면 용정산단 내 자체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최초 상시저온작업장을 도입해 688종의 제품을 20개 이상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하고 있다. 김상현 한울F&B 대표는 “용정산단 입주에 대해 크게 만족한다. 용정산단에 대한 시장님의 지속적 조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울F&B의 성장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포천시 모든 중소기업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대진TP는 2005년 1월에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의 인적 물적 자원
포천시는 지난 9일 수원에서 경기도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 박재영 철도정책과장, 구자군 철도건설과장 등 경기도 철도업무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포천시 철도사업 추진 관련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노선의 포천 연장, 옥정-포천 광역철도 적기 개통, 덕정~옥정 구간 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등 포천시 철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GTX D·E·F 및 경기도 순환철도망 등 철도노선을 검토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 용역’을 추진 중이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건설 중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를 포천시까지 17.1km 연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턴키방식으로 입찰공고 중이다.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포천시 건의에 대해 “경기중북부 지역의 발전을 위해 GTX 등 철도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효율적인 철도망 구축을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의 철도노선 확충을 위해 경기도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앞으로 경기도와 긴밀한 관계를 통해 효율적인
포천시는 지난 9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관광진흥위원회 위촉식과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문화경제국장, 관광산업과장, 포천시 관광진흥위원회 위원, 축제 심의부서 담당 팀장 등이 참석했다. 관광진흥위원회는 포천시 관광진흥 조례에 근거하여 구성되었으며, 주요 관광시책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총 24명으로 구성된 관광진흥위원회는 문화, 관광정책, 관광콘텐츠, 축제, 공연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이뤄졌다. 관광진흥위원회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3년 하반기 개최 예정인 축제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이 진행됐다. 인문학숲 축제 등 6개 축제 추진 부서가 순차적으로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관광진흥위원회 위원 질의응답 및 자문이 이어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민선8기 포천시는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사업, 한탄강 대규모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조성 사업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포천시는 관광을 미래발전의 한축으로 삼고 포천의 자연과 문화, 역사, 음식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포천의 매력으로 살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포천시가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
포천시는 지난 8일, 9일 이틀간 공사 관련 공직자의 부패행위 및 갑질 근절을 위해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감찰관’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감찰관‘ 제도는 지난해부터 포천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수시책이다. 계약심사를 받은 사업 중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을 대상으로 감사부서에서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련 공직자의 부패행위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의 안전관리 점검 및 민원사항을 청취하는 제도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공사 현장 9곳을 방문해 현장대리인을 만나 공직자 부패행위 및 공익침해 행위 발생 시 신고를 안내하고,「중대재해처벌법」시행 및 장마·폭염에 따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및 부패행위 발생 시 신고를, 내부 공직자에게는 청렴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감찰관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8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내촌면 소재 제조업체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경기도 노동안전과, 포천시 일자리경제과,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노동안전지킴이 등 30여 명이 참여해 내실있는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에서는 △개인보호구 착용 △주요 재해(추락·끼임·충돌·화재·폭발 등) 예방조치 △관리대상 유해물질 관리 등을 점검한 뒤 컨설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산업재해 예방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노동안전지킴이들의 지속적인 산업현장 점검 및 지도를 통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8일 군내면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세움’(시설장 김수연)을 방문해 근로 현장을 살피고, 시설 이용장애인 및 종사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세움’은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호 가능한 조건에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보호 작업장이다. 현재 근로장애인 10명과 시설 종사자 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직접생산품으로 화장지(점보롤)가 있고, 임가공을 주요 생산품으로 하고 있다. 김수연 시설장은 “시정에 바쁘신 와중에도 시설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장애인이 안정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일할 욕구가 있는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민선8기 포천시는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