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3일 관내 식품제조협의회 회원 70여 명과 함께 포천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견학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식품제조·가공업소 대표자 및 관리자 등이 참석해 농업재단 관계자의 시설 및 내부 공정 설명을 들으며 센터를 둘러봤다. 지난해 건립된 포천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의 농산물을 전처리해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농산물을 공공급식에 지원하는 등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고자 운영 중이다. 이번 현장 견학으로 포천시식품제조협의회(회장 김웅기)는 무, 양파 등 공급 가능한 농산물을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연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생산·유통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농업재단과 식품제조협의회가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13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 3층 전산교육실에서 소상공인 e커머스 역량강화 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e커머스 역량 강화를 통해 온라인 유통플랫폼을 활용한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관내 소규모 영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20여 명이 참여했다. 한 교육생은 “그동안 디지털로 변환되는 유통 트렌드 속에서 상세페이지 작성법조차 몰라 어려움을 겪었다”며 “포천시에서 진행하는 디지털 소상공인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 중심의 교육이야말로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육성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과 더불어 성장하는 포천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오는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2023년 농민기본소득 2차 신청을 받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기본권·생존권 보장 및 농업의 공익적 생산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월 5만 원씩 1년에 3차례에 걸쳐 포천시 지역화폐(카드)로 지급한다. 지난 5월에는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1차 신청을 받아 12,065명에게 지급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 당시 포천시에 주소를 둔 자로, 포천시에 연속 2년 또는 비연속 5년 이상 거주하면서, 포천시 또는 연접 시군(의정부, 동두천, 남양주, 양주, 연천, 가평, 철원, 화천 포함)에 농지를 두고 농업경영체 1년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2차 신청은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에 한해 받으며, 직불금 부정수급자 및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는 경우 환수 조치되며, 5년간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희망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에서 직접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 기여,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포천시는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2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매년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에서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포천시에서 2022년 12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1,011개 사업체)으로, 사업장 주소,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등 13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사업체를 방문하는 현장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 전화조사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며,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경우 사업체별로 부여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받아 경제통합조사 홈페이지(www.narastat.kr/ieco)에서 오는 7월 7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되는 사업체의 정보는 「통계법」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광업․제조업조사는 지역 산업구조분석에 중요하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
포천시는 지난 9일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과 지역발전과 배상근 과장, 10개의 보훈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은 한국전쟁 시 격전지로 역사와 상징성을 간직한 영중면 38선 일대를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역사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현장 설명회는 38선 평화공원의 전반적인 사업 설명과 6.25참전유공자회,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등 10개의 보훈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설명회에 참가한 보훈단체는 “연령대 상관없이 누구나 찾는 특색있는 공원이 되었으면 한다”, “6.25전쟁 참전용사를 기리고 상징하는 기념비 설치 공간을 마련해 주었으면 한다”, “추후 사업 진행 시 보훈단체들의 자문을 통해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주기를 바란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각 보훈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사업에 반영하겠다. 영중면 38선이 한국전쟁의 역사를 간직한 장소인 만큼 과거의 역사를 추모하고 다양한 세대와 문화를 담을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의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이 오는 7월 1일 오전 4시부터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이는 경기도의 ‘2023년 경기도 택시요금 요율 조정 시행계획’에 따른 것으로, 포천시는 연천군, 양평군 등과 같이 도농복합 ‘나’형 요금체계에 속한다. 요금 조정 내용은 기본요금이 현행 2.0km 기준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되고, 거리 및 시간요금, 시계 외 할증 요금은 현행과 동일하다. 심야시간이 현행 24시~04시에서 23시~04시로 1시간 늘어나고 할증 요금이 20%에서 30%로 10%p 인상된다. 포천시 택시 요금은 현행대비 11.72% 인상된다. 시 관계자 및 포천시 개인택시조합, 택시운수회사는 “요금이 인상되는 만큼 서비스 질 개선과 택시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에 노력하겠다. 택시요금 인상에 시민들의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 및 안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지난 12일 2023년 포천시 기업 (JUMP UP↗) 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 15개소를 발표했다. ‘2023년 포천시 기업 (JUMP UP↗) 마케팅 지원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증가한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및 기업의 마케팅 니즈에 맞춰 SNS 및 포털사이트 홍보, 라이브 방송 지원 등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의 1차 모집과 5월의 추가 모집으로 사업 공모가 진행됐으며 다양한 산업군의 중소기업 26개가 신청했다. 공정성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외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진행해, 사업수행 계획서를 기준으로 신청자격의 적합성, 지원 타당성, 수행계획의 적절성, 기대효과의 가능성을 심사해 최종 15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중소기업체는 홍보매체 분야 △(주)까까두펫앤푸드 △효천푸드 △농업회사법인 가농바이오 △백호식품 △성진식품 △박스코리아 △신성제과 △(주)담술 △도레미파라소(주) △현일텍스(주) 등 10개소이며, 판매 분야는 △농업법인 사과깡패 △에스와이라이프 △꼬랑내컴퍼니 △(농)더함께 주식회사 △(주)예미래 등 5개소다. 업체별로 홍보매체 분야는 포천시로부터 최대 500만 원, 판매 분
포천시는 지난 12일 백영현 포천시장,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은 민선8기 대표 시민 공약사항으로, 하천복지 향상 및 주변 사업과 연계하여 창의적 친수공간을 만들어 시민을 위한 여가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포천천 하천 특성 조사 ▲하천 구간별 현황 검토 ▲하천 구간별(제·내지) 도입시설 및 세부계획 ▲착수보고회 및 시민 의견 검토 ▲사업 계획 검토 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장기 계획과 우선 추진 가능한 계획을 명확히 구분하여 사업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사업 계획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 계획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나날이 증가하는 하천복지 수요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사업 계획을 전략적으로 수립하여 포천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의견과 관련하여 해결 가능한 불편한 사항은 속도감 있게 해결해 주길
포천시는 지난 12일 관내 기업체인 한울F&B(대표 김상현), 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 양은익)를 차례로 방문해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백영현 포천시장, 군내면장, 기업지원팀장, 마케팅지원팀장, 특화산업팀장이 함께했으며, 기업애로에 대한 간담회와 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한울F&B는 2004년 6월 설립해 김치류(배추, 알타리, 열무 등)를 판매하며 우리나라 온라인 판매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이후 전국 맛집 및 해태·오뚜기 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큰 성장을 이뤘으며, 현재는 군내면 용정산단 내 자체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최초 상시저온작업장을 도입해 688종의 제품을 20개 이상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하고 있다. 김상현 한울F&B 대표는 “용정산단 입주에 대해 크게 만족한다. 용정산단에 대한 시장님의 지속적 조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울F&B의 성장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포천시 모든 중소기업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대진TP는 2005년 1월에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의 인적 물적 자원
포천시는 지난 9일 수원에서 경기도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 박재영 철도정책과장, 구자군 철도건설과장 등 경기도 철도업무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포천시 철도사업 추진 관련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노선의 포천 연장, 옥정-포천 광역철도 적기 개통, 덕정~옥정 구간 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등 포천시 철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GTX D·E·F 및 경기도 순환철도망 등 철도노선을 검토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 용역’을 추진 중이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건설 중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를 포천시까지 17.1km 연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턴키방식으로 입찰공고 중이다.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포천시 건의에 대해 “경기중북부 지역의 발전을 위해 GTX 등 철도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효율적인 철도망 구축을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의 철도노선 확충을 위해 경기도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앞으로 경기도와 긴밀한 관계를 통해 효율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