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2023년 7월 1일부터 포천시문화관광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포천시 랜드마크인 포천 아트밸리와 한탄강 지질공원 내 비둘기낭 캠핑장 등 2개 사업소를 수탁 운영한다. 지난 5월 24일 포천시의회에서 포천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가결된 이후 포천문화관광재단으로의 변경과 관련되어 사업 범위 확대에 따른 조직변경, 직원 채용 등의 인사 사항과 업무 인수인계 절차를 포함한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또한, 기존 사업인 문화예술 관련 사업에 관광사업을 추가로 실시해 문화예술관광에 대한 시너지를 통해 더 큰 유·무형적 콘텐츠를 제공할 전망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많은 기초자치단체에서 기존 문화재단을 문화관광재단으로 변경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거나 고려하고 있는 분위기”라면서 “기존의 관광자원과 문화예술이 결합해 새롭고 개성있는 관광자원개발이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문화예술과 관광업무를 통합해 이전보다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문화재단은 2021년 6월 출범해 반월아트홀, 무형문화전수교육관, 광암이벽 유적지 등의 시설관리 및 시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포천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임종석)와 포천상운아파트(관리소장 한두원)는 지난 28일 지역사회안전망 구축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및 교육, 프로그램 진행 협조 ▲우울 및 자살고위험군 대상자 연계 협력을 통한 입주민의 정신건강문제 상담 등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및 단지 내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양 기관 교류의 증진·확대·강화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 이종환 상임팀장은“기관 간 유기적인 교류와 협력체계 구축은 우울 및 자살사고로 힘들어하는 입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포천상운아파트 한두원 관리소장은“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아파트 단지 내 자살고위험군 대상자 연계 강화 및 생명존중문화조성 위한 서비스 교류 증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포천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교육, 치료 연계 등 기초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살로부터 안전한 안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포천시자살예방센터(532-1670
포천시는 지적공부의 지적경계 기준을 지역측지계(일본 동경원점)에서 국제표준 좌표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 6월 도해지역 지적공부 약 26만필지에 대해 좌표변환을 마치고, 2022년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경계점좌표 시행지역에 등록된 1,956필지에 대한 면적, 위치검증 및 현장검증 등을 통해 세계측지계로 변환 완료했다. 1910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때부터 지금까지 사용했던 지역측지계는 일본 지형에 적합하도록 설정돼 국제 표준좌표와 비교했을 때 약 365m 편차가 있어 다른 공간정보와 연계가 어렵고 활용도가 떨어지는 제약이 뒤따랐다. 이에 시는 세계측지계로 변환을 완료해 지적공부 품질을 높이고, 각종 공간정보와 융복합 활용을 용이하게 했다. 인공위성 기반인 위성항법시스템(GNSS)의 정밀 위치정보를 지적측량에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측량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차를 줄이고 국민의 토지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포천시 관계자는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을 통해 지적측량의 정확성 확보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각종 공간정보를 활용해 고품질의 토지관련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 포천시가 보급하는 전기이륜차는 총 30대며, 상반기(1월~6월) 기준 총 11대를 보급했다. 하반기는 총 19대(일반 및 법인·기관 13대, 우선순위 2대, 배달용 4대)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60일 이전부터 연속하여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자등록을 한 자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대리점으로부터 받고 있다. 구매 보조금은 전기이륜차 유형, 규모, 성능을 고려해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더불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 폐지 후 구매시 유형·규모별 최대지원액 범위 내에서 20만 원을 추가 지원하며,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은 국비 지원액의 10%가 추가 지원된다. 전기이륜차 보조금을 지급 받은 자는 2년간 의무운행기간(수출 말소시 5년)을 준수해야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 사업
포천시는 지난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시는 지난 2005년부터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의 의료수급권 보호를 위해 건강보험료 지원을 지속해 왔으며, 그 지원 규모는 2022년 한해 1억 7,500만 원에 달한다. 지난 4월부터는 경제적 빈곤 세대의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개시해 현재까지 2,10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 325개소 기관과 단체 중 경기·인천지역에서는 총 7개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날 감사패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대신하여 변영심 포천지사장이 백영현 포천시장에게 전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노령과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에서 추진 중인 드론작전사령부 창설과 관련하여 29일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합동참모본부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추진단이 현안사항 협의를 위한 면담을 실시했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연제창 시의원, 김현규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참모본부 드론작전사령부 준비단장과 지역현안에 대한 면담을 진행했다. 드론작전사령부 준비단장은 포천시 설운동에 드론작전사령부 창설 계획이 확정되었으나 주민들이 우려하는 드론의 운용은 없을 것이며, 지휘․통제 기능만 하는 행정부대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근 15항공단에 드론을 영구적으로 운용하는 예하부대의 배치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시와 포천시의회는 드론작전사령부 창설로 인한 소음, 고도제한, 각종 개인재산권 침해 등 시민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하여 군측의 구두상 설명이 아닌 공식적인 서류를 통해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드론작전사령부 준비단장은 포천시에서 공문서를 통해 요청 시 정확한 사실을 문서상으로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시는 경기도 유일의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영북고등학교 드론학과, 대진대학교 드론 정비․비행 자격교육 등 드론 첨단산업의 기반이 마련된 지역으로, 국가안보의 최일선
포천시 허가담당관이 신속한 인허가 민원처리로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 11월 포천시는 허가담당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인허가 민원 처리 지연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야기되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신속·투명한 인허가 원스톱 처리를 위해 8개 팀 35명의 허가전담인력으로 구성된 허가담당관 신설을 추진했다. 허가담당관 신설 후 방문 민원인 불편이 크게 해소됐다. 허가민원 처리단축률이 56%에서 59%로 3%P 증가했으며, 민원처리 지연의 경우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사무전결 처리규정 개정으로 실질적인 권한을 팀장에게 대폭 부여해 신속히 민원처리가 진행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복합민원 처리 속도가 빨라진 것은 건축허가와 함께 산지전용이나 농지전용, 개발허가 등이 한 곳에서 함께 처리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포천시는 건축사협회 등 관련 업체 및 유관기관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하기 위해 지난 3월 ‘허가민원 일사천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지향 허가담당관은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부 법정 구비서류가 미비하더라도 민원 접수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간담회를 통해 관련 업체에서 법정 구비서류를 미리 챙길 수 있도록 허가별
포천시는 8월 4일까지 6주간 ‘2023 포천시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포천시민대상은 포천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문화예술 △체육 △교육학술 △지역개발 △농업 △사회봉사 △산업경제 총 7개 부문 8명을 선정해 오는 10월 제21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포천에서 3년 이상 거주한 사람이거나 등록기준지가 포천시인 사람, 주소는 포천이 아니더라도 관내에 직장을 갖고 3년 이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추천권자는 시 담당관‧과장, 사업소장, 읍면동장, 관내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및 10명 이상의 일반시민이며, 읍면동 총무팀과 시청 자치행정과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시민이 많이 추천되길 바란다. 포천시의 자랑이자 많은 시민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시작된 포천시민대상은 지난해까지 15년 동안 총 10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포천시는 지난 27일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보조금 담당자와 보조사업자의 역량 강화 및 보조사업 관리를 위한 2023년 포천시 지방보조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26만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예산회계실무카페의 홈지기로 유명한 서울 강서구 민원여권과 최기웅 과장이 담당했다. 최근 개정된 지방보조금법 등 관련 법령 안내, ‘23년 7월 개통되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사용요령 안내, 지방보조금 실무·감사 사례 등 보조금 담당자와 보조사업자가 숙지해야 하는 내용 위주로 진행되었다. 또한, 교육에서는 최근 보조금에 대한 감사와 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므로 투명한 보조사업 관리를 위해 보조금 담당자와 민간 보조사업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포천시 감사담당관은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자체감사인 「2023년 민간보조금 관리실태 특정감사」를 7월 3일부터 10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7월 17일까지 3주간 2023년 자연순환형 볏짚환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해당 사업은 2021년부터 포천시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한 사업으로, 논 토양 지력 증진을 위해 볏짚을 갈아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친환경농법을 실천한 농가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청자격은 포천시민 중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관내 농지 벼 재배 농가이며, 벼 재배농지에 볏짚을 절단하여 농경지에 환원할 경우, 1ha당 30만 원을 지원해주는 친환경농법 유도 사업이다. 지급 상한 면적은 3ha이다. 단, 3년 1주기 사업으로 2021년 참여한 필지는 올해 사업에 참여할 수 없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보상금은 오는 11월 현지 확인을 거쳐 12월 보조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참고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