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이 운영하는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는 21일 다가오는 동절기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난방비와 난방용품 마련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 주민과 각계 기관의 따뜻한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김경식 관인농협조합장, 윤충식 도의원, 임종훈 포천시의회의장, 신영철 면장, 이덕주 농협시지부장, 최의영 대한노인회 관인면분회장, 이경주 관인면 체육회장, 윤영훈 관인면 주민자치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지역에서 많은 후원기관이 동참했다. 파리바게트(최병덕), 가농(유재흥), 이런가구(박영수), 원천오복(임성규), 삼일스크린(이홍순), 이지앤프리(김진란), 천황대추자연나라팜(윤동자), 버섯농장(김정숙), 공방가자(최명옥), 작은행복(강원필), 치즈앤밀크(이은미), 박종엽 대표, 형제상사(박성자), 포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김정락) 등에서 정성스러운 후원품을 전달하며 어르신 복지를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정금옥 포천시 자율방법연합대장은 개인적으로 후원금 1백만 원을 전달해 더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달맞이꽃 사랑봉사단(박명자), 관인면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김상희·박정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25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포천시 이동면 노곡목장(대표 최명회)이 그랜드챔피언과 준그랜드챔피언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홀스타인(젖소) 품평 행사로, 전국 각지의 낙농 농가가 출품한 젖소를 대상으로 체형, 균형성, 유방 구조, 다리 및 보행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우수 개체를 선정하였다. 올해 대회는 낙농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심사 기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하였으며, 대회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어 투명성과 공정성이 높아지는 등 국내 낙농인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노곡목장은 출품우 ‘노곡 블론 홀칸 836호’가 그랜드챔피언(대통령상)에, ‘노곡 몬티레이 메이커 911호’가 준그랜드챔피언(국무총리상)에 각각 선정되며 두 부문을 동시에 석권하는 대한민국 홀스타인 품평회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심사위원은 출품우의 균형 잡힌 체형과 탄탄한 유방 구조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는
마침내 소중한 인연을 만나 함께하는 삶을 시작하려 합니다. 서로의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평생을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저희의 첫 걸음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신다면 더없이 감사하겠습니다. [ 포천좋은신문 김재완 기자 ]
포천나눔의집돌봄센터(센터장 오상운)는 2일 추석을 맞아 지역 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는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550여 명에게 한산모시떡, 비타민, 모듬전, 물김치 등 정성껏 준비된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센터 직원들과 생활지원사들은 포장과 배달에 직접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오상운 센터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모두가 함께하는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명절 선물을 받은 어르신께서는 “혼자 보내는 명절이라 쓸쓸했는데, 센터에서 정성스럽게 챙겨줘서 감사하다”며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포천나눔의집돌봄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돌봄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포천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이 운영하는 비영리법인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는 1일 한가위를 맞이해 1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햅쌀과 송편, 불고기 등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올해 추석 나눔 행사는 '달맞이꽃 사랑봉사단'(단장 박명자), 관인면 여성회(회장 김상희)를 비롯한 봉사원들이 물김치와 불고기를 만들고, 후원자들이 십시일반 보내준 후원금으로 햅쌀 4kg 100포를 준비하여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었다. 초과리에 거주하는 이 모 어르신은 “쌀과 불고기 등 명절 음식을 받으니 어릴 적 어머니가 해주던 음식이 생각나 오랜만에 살맛이 났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경식 조합장은 함께해 준 후원자들과 박명자 단장을 비롯한 달맞이꽃 사랑봉사단원, 그리고 김상희 회장과 여성회원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넉넉하고 덕담이 오가는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기원했다. ◆ 후원 계좌 농협 225070-51-058926 예금주 ; 관인노인복지센터 문의 031-533-9087 팩스 031-534-9087
서울광염교회 토요봉사대(단장 조현삼)는 지난 27일 화현면에 있는 저소득 가정 한 곳을 선정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서울광염교회 토요봉사대는 오랫동안 포천과 좋은 인연을 맺어온 봉사 단체다. 이번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게 된 집은 명덕2리 한동규 이장의 추천으로 알게 된 김 모 어르신 집이었다. 토요봉사대장은 집수리 전 이 집을 직접 현장 답사했다. 김 모 어르신은 따님과 사회복무요원인 손자와 함께 살고 있는데, 공공근로사업과 기초노령연금 소득으로 어렵게 생활하며 집수리는 생각하지도 못할 만큼 어려운 형편이었다. 낡은 농가주택은 집안 곳곳이 문제였다. 특히 전기선 문제는 심각했다. 오래된 전기선 하나에 스위치와 전등 여러 개 전열기가 문어발처럼 꽂혀 있어 금방이라도 불이 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복잡했다. 거실 천장은 곧 내려앉을 것만 같았고, 주방에는 단열이 되지 않은 얇은 창이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었다. 토요봉사대는 사전 현장 답사를 통해 준비해 온 전기 재료, 내려앉은 거실 천장 재료, 도배와 장판을 할 준비를 갖추고 김 모 어르신 집을 방문했다. 또 주방 창문 교체에 필요한 재료도 구입해 함께 싣고 왔다. 그런데 천장 공사는 슬레이트가 지붕에
사진작가 유예숙 씨가 '2025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사진공모전'에 출품한 '반월성의 오월을 걷다'라는 작품이 영예의 대상으로 결정됐다. 경기도에서 주관한 이 대회의 시상식은 오는 23일 경기북부청사에서 거행된다. 이밖에 우수상은 '즐거운 소풍길'을 출품한 안충호 씨와 '포천향교'를 출품한 김형덕 씨가 선정됐고, 장려상에는 박상철 씨의 '함께 놀아요'와 이진호 씨의 '동행'이 각각 두 작품씩 뽑혔다. 입선은 '연두빛 향기 따라 걷는 전나무 숲길' (홍성남), '시간의 숲 마음의 사찰' (남상우), '멋지게 잘 익은 단풍나무들' (최성진), '가을을 담는 여인' (임도빈), '숲이 품은 시간' (이전규), '밧속에서' (신용인), '화산서원의 역사' (김미선), '봉선사의 단청' (김태금), '광릉숲 둘레길 산책' (오도연), '사랑의 길' (심선경) 등 열 작품이 선정됐다. 후보작 1순위는 '봄날의 겨울 내린 눈' (채〇아)와, 2순위는 '산불조심 현수막 달기' (윤〇식)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유예숙 씨는 "제 사진이 인정받아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포천의 숨어있는 곳을 찾아다니면서 사진 작업을 계속해 전국의 많
포천시는 지난 12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포천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8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포천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하며 각 분야에서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포천시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심사에는 △문화예술부문 포천문화원 서예가 장동원 △체육부문 포천시산악연맹 회장 조천행 △교육학술부문 일동고등학교 교장 이미경 △지역개발부문 포천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김도겸 △농업부문 정동목장 대표 김희동 △사회봉사부문 포천모범운전자회 회장 양성종·포천사랑나눔회 회장 김승진 △산업경제부문 대주식품 대표 이정수 등 총 7개 부문, 8명이 수상자로 선정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민대상은 우리 지역을 빛내고 이끌어가는 분들께 드리는 뜻깊은 상”이라며 “수상자들의 헌신과 공적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시민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포천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에서 수상하게 된다.
포천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마홀수영장은 지난 8월 23일(토) 진행된 ‘2025 한강크로스스위밍 챌린지’에 수영장 소속 박종엽 회원 등 17명이 참가해 전원 완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송파구수영연맹과 서울신문사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잠실대교 남단에서 출발해 잠실대교 북단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에서 진행됐다. 또한 도심 속 한강을 가로지르는 도전적인 코스로 참가자들의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는 행사다. 마홀수영장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수영 실력을 발휘해 단 한 명의 이탈 없이 완영에 성공하며 개인의 성취뿐 아니라 수영장을 대표하는 단합된 힘을 보여주었다. 마홀수영장 관계자는 “회원들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 정신에 깊이 감동했으며, 모두가 끝까지 완영에 성공했다는 사실은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이번 챌린지는 단순히 수영 실력을 넘어 함께 목표를 설정하고 서로 응원하며 이뤄낸 값진 결과이고, 수영장에서 흘린 땀방울이 한강 위에서 멋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회원들을 위해 체계적인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홀수영장
포천시는 지난 9월 9일 2025년 제2회 포천시 청년대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는 △사회경제부문 현주용(31·남) △문화체육부문 윤혜린(40·여) △사회복지부문 박찬희(43·남) 등 3명이다. 사회경제부문 수상자 현주용 씨는 포천시 4-에이치(H)연합회 소속 청년 농업인으로, 친환경 농업 인증 농지를 관리하며 공공급식 유통시스템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농촌 환경 보호 운동과 기탁 행사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 윤혜린 씨는 2019년 관내 독서동아리를 개설한 이후, 포천시 내 독서 동아리 활성화를 선도해 왔다. 포천 책 동아리 네트워크 회장을 역임하며, 포천시 도서관과 협력해 ‘독서 동아리 공간 나눔 사업’과 ‘동네북의 날’ 등을 적극 추진하는 등, 지역 독서 문화 발전과 인문 도시 포천 구현에 크게 기여했다. 사회복지부문 수상자 박찬희 씨는 2010년부터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며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노년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 등 노인 복지 향상에 헌신해왔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년정책위원회 등 6개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다양한 연령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