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 북부권역에서는 처음으로 받는 인증으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상황에서 친고령화 정책에 앞장선 결과다. 고령친화도시는 어르신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어르신들의 사고 및 생활 방식을 존중하며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의 수요와 수요에 대한 대응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위해서는 외부 환경 및 시설, 교통수단의 편의성, 주거환경의 안전성,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과 사회적 통합, 사회참여와 일자리,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 돌봄과 의료서비스 등 모든 요건에서 인정을 받아야 한다. 포천시의 이번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승인은 시가 초고령 문제를 인식하고 다각적으로 해결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은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포천시 노인실태조사와 FGI분석을 바탕으로 포천시의 고령자들이 처한 현실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대응 방향을 설정하고, 고령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열린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 최종보고회에서는 포천시 특성에 맞는 4대 전략목표와 50개의 세부 실행 계획들이 구체적으로
포천에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반려견 테마파크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2년 ‘경기도 연계협력형 지원사업’에 선정돼 경기관광공사의 컨설팅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13일 건축기획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의 방향과 내용을 확정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동면 도평리 소재 약 8,000평 부지의 노후화된 건물 3개 동을 리모델링해 반려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테마파크 내에는 ▲반려견 수영장, 반려견 놀이터, 반려견 훈련장, 반려견 카페 등의 휴양시설 ▲자연주의 정원에 기반한 산책로 ▲반려견 캐릭터 판매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테마파크를 주제로 한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방안 마련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 중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내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오는 2027년 6조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1300만여 명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반려견 테마파크는 포천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에게도 매력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한 제19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지난 2월 12일, 53일간의 축제를 마치고 폐막했다. 축제 기간 총 4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지난 회 대비 두 배가 넘는 수치다. 백운계곡상인조합은 집계에 잡히지 않은 노령층과 5세 미만의 아동을 포함하면 총 방문객 수는 20% 이상 더 증가했을 것으로 봤다. 겨울철 관광 비수기 백운계곡과 인근 상권에 미치는 경제 효과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장군 축제는 방문객이 언제라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상파 3사(MBC, KBS, SBS)를 비롯해 지역 언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집중 홍보를 펼쳤다. 이와 함께 어린이 놀이시설 4종을 신규로 설치하는 등 프로그램의 다양화, 관광객 서비스 증진을 위한 조합원들의 협조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관광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제장을 찾아주신 관광객과 안전한 축제를 위해 노력해준 조합원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동장군 축제는 주민 주도형 축제의 성공 모델이다. 20회를
포천시는 지난 2월 8일 시정회의실에서 이현호 부시장,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 이덕주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 및 농업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추진될 통합브랜드 개발 방향에 대하여 의논하는 ‘포천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 포천시는 농축산물을 대표할 브랜드가 없어 각 생산자단체는 개별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시는 소비자 기호에 부합하는 포천시만의 브랜드 개발을 통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포천산 농축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에는 8천만 원을 투입해 ▲브랜드 네이밍 및 슬로건 개발 ▲패키징 디자인 ▲마케팅 전략 수립 ▲브랜드 관리체계 등을 마련한다. 올해 6월 용역이 완료된 후, 시는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맞춤 패키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2025년부터 전면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현호 부시장은 “이번 개발의 중점사항은 우리 농업인과 시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 포천만의 특화된 농특산물 브랜드를 개발하는 것이며 브랜드 개발 전 과정을 공유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월 23일까지 2024년 도시농업 전문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월 19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25회 100시간 과정으로 도시농업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및 관련법 ▲도시농업 기반조성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친환경 농사와 안전 농산물 생산 ▲도시농업 리더십 ▲농사기술 등으로 이론 및 실습교육과 현장견학을 병행해 추진한다. 특히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기관으로 등록되어 농업관련 기능사 이상 자격증을 취득했다면 해당 교육을 수료한 이후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31-538-3773)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jjh528@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농업 전문교육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도시농업 마인드 함양,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추진되었다. 텃밭 가꾸기와 퇴비 만들기 능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이임 회장 제17대 조규석, 취임 회장 제18대 이진형)는 지난 2월 8일 군내면에 위치한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윤총식 경기도의회 의원, 연제창·임종훈·조진숙 포천시의회 의원, 이덕주 농협중앙회포천시지부장, 김재원 소흘농협조합장, 이만석 영북농협조합장, 강효진 자치행정국장, 양성환 자치행정과장, 유재현 소흘읍장, 양윤호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 이정순 포천시새마을부녀회장, 장정옥·이효순부회장, 김상희 감사, 심금옥 감사, 김명자 총무, 남일웅 전일동협의회장, 홍황기 새마을회 이사 및 새마을금고 이사장, 강병태 감사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취임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이임회장 공로 소개 영상 시청, 공로패 증정, 이임사, 취임회장 약력 소개, 취임사, 새마을지도자회기 및 뱃지 전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규석 이임회장은 "새마을을 시작한 지 20년이 되었다. 20년 동안 회장님들과 함께한 새마을 운동이 제 인생에서 가장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어제는 모처럼 술을 안 먹고도 푹
포천시는 2월 7일 소흘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소흘읍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과 윤충식 의원,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들과 최재성 소흘지구대장 등 소흘읍 기관장, 최영주 소흘읍 노인회장 등 소흘읍 단체장, 이우한 소흘읍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정무진 부읍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시장, 의장, 국회의원), 유재현 소흘읍장의 ′23년 주요성과 및 ′24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지난 ′23년 간담회 건의사항의 추진현황 보고, 포천시 주요 역점사업 보고, 백영현 시장의 주재로 소흘읍 주민들의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순으로 진행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2023년의 주요 성과에 대해 △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열린 행정 △ 가치있는 동행, 따뜻한 맞춤형 복지 △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 지역 산업 육성 지원 등 4개 분야에서 보고하였다. 유 읍장은 또 2024년의 주요 사업도 '함께하는 희망 소흘'이라는 비전 아래 위의 4개 분야에 맞추어 세부 주요 사업을 구상하였다. 2023년 간담
포천시는 지난 2월 5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관광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현호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포천시 관광진흥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관광진흥위원회는 포천시의 주요 관광시책에 대한 자문의 역할을 담당한다. 지난해 6월 문화, 관광정책, 관광콘텐츠, 축제, 공연 등 분야별 전문가 24명으로 구성했다. 회의는 2024년 포천시 관광정책 추진계획 보고, 포천시 축제 운영 기본계획 공유, 상반기 개최 축제 3건에 대한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포천시 관광정책 추진계획은 현재 포천시 관광의 추세를 파악하고 미래관광 발전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수립했다. 지난해 포천시는 관광분야에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소위원회 심의 통과 ▲한탄강 디지털 체험관 개관 등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 구축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등 계절별 축제 추진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꽃 정원 운영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포천시는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 ▲평화경제특구 추진 등 관광 인프라 구축 ▲유네스코 브랜드 체험 기회 확충 ▲관광 접점 안내 홍보 강화 등 네 가지 주요 계획을 세웠다. 시는 축제의 운영과 관련해 축
포천시는 오는 2월 23일까지 2024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 사업 시행자를 모집한다. 2024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 사업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중소기업(제조업), 요양병원의 청소, 경비, 간병인 등 현장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휴게시설 설치, 개선공사 위주로 지원하며, 물품은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시설물품에 한해 지원한다. 휴게 여건이 열악한 기관 또는 기업을 우선으로 지원하며, 휴게시설을 신규로 설치할 경우 최대 3천만 원, 기존 시설을 개선할 경우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총사업비의 5%에서 20%까지는 자부담이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신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일자리경제과 노동정책팀(☎031-538-2288) 방문 또는 이메일(bboralee@korea.kr)로 하면 된다. 이후 현장 확인 및 심사를 거쳐 3월 중으로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월 8일부터 19일까지 고향사랑 기부제의 답례품을 추가로 모집한다. 시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체험, 관광 등 3개 분야의 답례품을 모집한다. 답례품 공급 조건은 농축수산물의 경우 포천시에서 생산 및 채취한 품목, 가공식품의 경우 포천시에서 시설을 갖추고 제조하는 품목으로 한정했다. 모집 대상은 포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모집 분야에 해당하는 품목을 생산, 제조, 공급 가능한 사업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8일부터 19일까지며, 답례품 공급 희망업체는 최대 2개의 품목까지 답례품으로 제안할 수 있다.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사업체는 포천시청 누리집(https://www.pocheon.go.kr/www/index.do)의 공고란을 참고해 신청 기간 내 포천시청 자치행정과(신관 2층)로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포천시는 답례품 신청이 끝난 후 2월 중 답례품선정위원희의 심의를 거쳐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관인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6일 박헌일 관인면장과 함께 설 명절 맞이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 가정, 대한노인회 관인면분회(분회장 윤희준)를 방문해 위문과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위문 행사는 찾아가는 건강·복지상담을 연계해 마을을 대표하는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용품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방문한 112세 마을 최장수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상담받기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희준 분회장은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복지 서비스 연게를 위해 방문해주신 관인면 행정복지센터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복지 향상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헌일 관인면장은 “관인면의 어르신들 모두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시고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면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 소재 ㈜비앤비는 지난 2월 6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100만 원 상당의 주방세제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비앤비가 기탁한 물품은 지역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구 등 복지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규철 ㈜비앤비 대표이사는 “나눔 릴레이 동참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게 된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갑진년 한해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내촌면에서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 릴레이 2호로 함께 동참해주신 ㈜비앤비 임원진분들에게 감사하다. 나눔문화 확산에 발 맞춰 내촌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앤비는 지난 1982년에 설립돼 부식 방지 연구 개발에 전념해 국내 최초로 세라믹 코팅제 및 보수제를 개발해 약 60여개 이상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전 세계로 세라믹계 코팅제 및 보수제를 수출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선단동 소재 대진대학교는 지난 2월 6일 설 명절을 맞아 선단동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라면 및 선물세트 등 이웃돕기 물품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임춘환 대진대학교 총무처장은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물품을 기탁했다. 앞으로도 이웃을 돕고 지역 사회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재연 선단동장은 “해마다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지원해 주시는 대진대학교 교직원분들께 감사하다. 후원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기자 ]
포천시가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으로 광역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도로 및 철도분야의 대규모 교통 인프라를 순조롭게 추진하며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한 경쟁력 있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교통망은 지역발전의 기초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은 물론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사업,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 등 촘촘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해 교통편의 증대,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조안 구간 개통 ‘촘촘한 광역교통망 구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노선 중 포천~화도 구간이 5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2월 6일 개통됐다. 동시에 포천~조안 구간도 동시 개통돼 포천에서 화도를 거쳐 양평까지 총 46.32km의 고속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소흘 분기점에서 세종-포천 고속도로, 화도 분기점에서 서울-양양 고속도로, 양평 나들목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북부 구간인 포천~파주 구간은 2024년 연말 개통될 예정이며, 파주~김포 구간은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 2017년 개통한 구리~포천 고
포천시는 지난 2월 6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을 '면암중앙도서관'으로 바꾸고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면암 최익현 선생의 호를 따서 인문학적 가치를 계승하고자 면암중앙도서관으로 변경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했다. 제막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유왕현 면암최익현선생 숭모사업회장, 박낙영 성균관유도회 포천지부 회장, 최병훈 경주최씨종중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제막식, 차담회 등 2부에서는 최익현을 주제로 한 특강을 펼쳤다. 특강은 양호식 인문도시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청년지방행정체험 참자가를 대상으로 ‘인문학자 면암 최익현’을 주제로 강의했다. 면암 최익현 선생은 조선 후기 대표적 인문학자로, 자신의 신념을 투철하게 실천한 선현이다. 최익현 선생의 우국애민 정신과 위정척사사상, 항일의병운동은 독립운동의 투쟁이념으로 계승돼 대한민국 건국의 초석이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의 현판 제막식을 계기로 포천시도서관이 옛 선현들의 정신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고 포천시가 품격있는 인문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