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장선옥, 제10대 포천문인협회 회장 당선..."포천 문인의 자부심 깨우겠다"

제9대 서영석 회장에 이어 4년 임기의 포천문인협회 새 회장으로 선출

 

포천문인협회는 1월 31일 어룡동 포천시산림조합 2층 산림문화센터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된 서영석 전임 회장 후임에 장선옥 전임 부회장이 제10대 (사)한국문인협회 포천지부 지부장으로 당선됐다. 

 

장선옥 신임 회장은 단독 후보로 출마해 투표 과정 없이 새 회장에 선출됐다. 장 회장은 당선 첫 일성으로 "문학은 고독한 작업이지만, 문인은 외롭지 않아야 한다. 넓은 포천에 흩어진 우리 문학의 향기를 하나로 모으겠다"라며 "포천 문인의 자부심을 깨우고, 포천 문학의 새 시대를 열겠다"라고 선언했다. 

 

장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첫째, 분과별 합평회 모임에 '문학 사랑방' 공간을 만들어 문인협회가 직접 찾아가는 등 소통에 힘쓰겠다. 둘째, 회원의 한국문인협회 정회원 등단을 적극적으로 돕겠다. 셋째, 문인협회 집행부는 회원의 손 글씨 원고 타이핑, 교정, 편집 등을 돕는 '문학 서포터스' 역할을 하겠다. 넷째, 관내 주요 명소와 산책로 등에 회원들의 작품을 담은 시화를 설치해 포천 문학의 위상을 높이겠다" 등 4대 핵심 공약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4년 임기를 마친 서영석 회장은 "지난해에는 포천문인협회가 안정된 가운데 모든 행사가 풍요로웠다. 임원 여러분과 회원 여러분의 성원과 적극적인 행사 참여로 대과 없이 모든 행사를 잘 마무리되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서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에 제 회장 취임 때 약속했던 포천 문단의 염원이었던 이해조 문학상이 복원되어 기쁜 마음이다. 또 22기 포천문예대학을 비롯해 백일장과 시화전, 포천문학 27집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라고 회고했다. 

 

 

이날 특별상 시상이 있었는데 김해선 사무국장은 김용태 국회의원의 표창장이 수여됐고,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해조 문학상 복원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가 주어졌다. 또 제10대 포천문인협회 새 집행부의 감사로 김순희 이사와 신동문 포천제일신협이사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황의출 포천예총회장, 남궁종 포천산림조합장, 이병찬 이해조기념사업회 회장, 양호식 면암숭모사업회 고문, 신동문 포천제일신협 이사장을 비롯해 포천문인협회의 이원용·황행일 고문·김순진 감사·김순희 이사·유예숙 이사·김혜선 사무국장·강돈희 포천문인협회 제8대 회장·하은 시인 등 포천 문화계 인사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