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소식

포천동, '제2회 포천동민 한마음 대축제' 성공적으로 개최

 

포천동 단체장협의회(회장 변하범)가 주최, 주관하고 포천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제2회 포천동민 한마음 대축제'가 포천체육공원 일대에서 지난 9월 20일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포천동 한마음 대축제는 행사 일원화를 위해 지난해 부터, 걷기대회, 왕끼축제, 포동청소년축제, 동민노래자랑, 게이트볼대회를 함께 하는 포천동민의 커다란 잔치이다.

 

제일 먼저 행사의 문을 연 것은 '포천동민 걷기대회'이다.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많은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도 지키고, 이웃도 같이 돕는 선한 의미의 걷기 대회에 참석하였다.

 

 

이후 10시 부터는 풋살장 무대에서 간단한 개회식과 함께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하는 '주민자치 왕끼축제'가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남녀노소 할 것없이 자신들이 가진 기량을 마음껏 드러내 보였다. 그 중 어린이들의 깜찍하고 귀여운 벨리댄스가 선보일 때는 자리에 모인 300여명의 관객들이 환호와 큰 박수를 보내 주었다.

 

 

점심시간에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비빔밥으로 모인 동민들과 손님들이 함께 식사하였는데, 나물과 밥이 넉넉하였고, 위에 올린 계란 프라이까지 든든한 식사가 되었다.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애쓰는 부녀회의 노고가 아름다운 장면이었다.

 

 

점심시간이 끝난 후 1시부터는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제20회 포동청소년 축제'가 개최되었다. 청소년 축제는 개회식에서 모범 청소년 표창(포천시장 표창, 포천시의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양성환 포천동장과 임종훈 의장의 축사, 지난해 대상 수상팀인 '트리플 티'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후 치열한 예선을 거친 20개 팀의 가요, 밴드, 댄스 등의 경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이어졌고, 교사밴드 '여섯시 반'팀과 비보이 그룹 '애니매이션크루'팀의 축하 공연도 있었다.

 

이후 오후 4시부터는 포천동민노래자랑이 열렸고, 초대가수인 트롯가수 '한강'씨, 트롯가수 '소유미'씨, '도시아이들'의 공연이 함께하여 흥을 북돋았다.

 

게이트볼장에서는 오전 9시부터 어르신들의 게이트볼 대회가 동민노래자랑을 할때까지 이어졌으며, 광장과 풋살장 안에서는 체험존과 먹거리존에서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한마음 대축제를 즐겼다.

 

 

양성환 포천동장은 "포천동민 한마음 대축제를 위해 힘서주신 단체장협의회와 각 주민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은 근심과 걱정, 스트레스를 날리는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