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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온천 리조트, "파도풀도 타고 온천욕도 즐긴다"

올여름 살인적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포천의 최고 힐링 장소

 

올해는 이상 기온으로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여름이 예상된다. 이 살인적인 무더위를 이기는 가장 좋은 피서법은 무엇일까. 포천 신북면에는 워터파크 놀이시설을 즐기며 자연 노천 온천에서 온천욕까지 할 수 있는 특별한 곳이 있다. 서울에서 불과 1시간 거리인 포천 신북면에 있는 신북온천 리조트가 바로 그곳이다. 10만 평의 넓은 자연휴양림 안에 있는 경기 북부 수도권의 대표적인 자연 노천 온천 리조트다. 

 

이 리조트에는 국내 최대인 4000평 규모의 대온천탕과 6500평 규모의 넓은 야외 워터파크, 찜질방, 마사지샵, 단체 미팅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풍부한 온천수와 친환경 자연 속의 울창한 숲에서 뿜어내는 대기의 청량함과 열두 개울의 맑은 시냇물, 상쾌한 바람이 항상 불어대는 온천 워터파크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관절염과 장염에 효과 있는 숯 사우나와 주름살과 기미 제거에 효과 있는 옥 사우나는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다.  

 

대온천탕은 한꺼번에 40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하고 온몸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360도 회전하는 전신 샤워기와, 온도와 효과가 다양한 이벤트 탕을 즐길 수 있다. 또 야외 노천탕에서는 남녀노소 모두가 자연 속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청정한 공기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지하 600미터에서 용출하는 국내 최고의 천연 중탄산나트륨 온천수는 국내에서 가장 좋은 물로 소문났다. 신북온천 리조트의 자연 온천수는 그의 효력이 검증되어 '신북水'로도 불리는데, 이 온천수는 미용에 좋고 몸에 갖가지 효능이 크다는 입소문이 퍼져 연간 이곳을 찾는 손님은 20만 명이 넘게 이용하고 있다. 향후 단계별 시설 투자를 더 해 연간 35만 명의 손님을 유치할 계획이다. 

 

100% 지하 온천수로 운영되는 워터파크에는 파도풀, 유수풀, 바디슬라이드, 성인풀, 어린이풀, 실내바데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휴양림이 바라보이는 야외 노천탕에서 따뜻한 온천욕은 지상 천국을 만끽하게 해준다. 또 건강과 미용에 좋다는 일급 온천수를 사용한 노천 스파도 운영하고 있다. 온천과 워터파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연인과의 데이트나 아이가 있는 가족이 특히 많이 찾는 곳이다.

 

올해 초 공사를 시작해 지난 5월에 완성한 야외 워터파크는 이곳을 찾는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에게도 가장 인기 있는 최고의 물놀이 시설이다. 튜브를 타고 파이프를 따라 내려가다가 U자형 보드 위로 떨어지는 신개념 익사이팅 슬라이드인 튜브 슬라이드를 타려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이밖에 맨몸으로 즐기는 짜릿한 60미터 슬라이드와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 종의 큐티 슬라이드, 문어 슬라이드도 설치되어 있다.

 

청정한 산림 숲을 마주 보고 돌아 흐르는 100미터 길이의 유수풀에서는 수영을 즐길 수 있고, 실제로 바다에 간 듯한 넘실거리는 높은 파도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파도풀도 있다.

 

신북온천리조트 워터파크는 다른 물놀이 장소와는 다르게 신나게 수영과 놀이를 즐긴 뒤에 좋은 온천수에 몸을 담가 피로를 한꺼번에 날려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외에 찜질방과 까페와 식당, 편의점, 전문 마사지룸도 있어 모처럼 여유롭게 마사지도 받고 힐링하면서 재충전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 목, 금, 토, 일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단, 정기 휴장일이 공휴일이면 그날은 정상 영업을 한다. 이용 요금은 주중과 주말이 다르니 직접 문의해야 한다.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파도풀을 즐기고 온천욕도 할 수 있는 올여름 최고의 피서지로 떠오른 신북온천리조트. 신북온천리조트 주소는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덕둔리 635-3이고, 문의 전화는 031-536-502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