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포천시도서관, 북스타트 사업 등 추진

 

포천시는 지난 9일 2023년 포천시도서관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포천시가 함께 하는 지역 사회 문화 운동으로,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들어있는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포천시에 주소를 둔 생후 3~35개월 영유아이며, 양육자가 포천시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해 원하는 도서관을 선택하여 꾸러미를 수령 할 수 있다.

 

북스타트 꾸러미는 그림책 2권, 기념품, 북스타트 가이드북, 북스타트 가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서관 방문 시 본인 확인을 위한 양육자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아울러, 오는 3월 16일부터 포천시도서관 4개소(선단·중앙·일동·영북)에서 영유아 책 놀이 프로그램인 ‘북스타트 데이’를 운영한다.

 

북스타트 데이는 영유아와 양육자가 자원 활동가와 함께 소통하며 책과 관련된 놀이를 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아이의 연령에 맞는 그림책 읽어주기, 손 유희, 놀이 활동 등을 내용으로 하여 아이와 부모의 교감을 경험하게 한다.

 

모집 대상은 12~35개월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매월 포천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데이 프로그램으로 영유아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놀면서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 평생 독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북스타트에 관한 내용은 포천시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intro/index.do) 또는 도서관정책과 도서관운영1팀(031-538-395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