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시민의 도로명 주소 이용 편의를 위해 67개 도로 구간에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춘 보행자용 도로명판 216개를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도로명판은 보행자의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골목길, 마을안길 등 주로 소로에 보행자용으로 설치했다.
도로명판은 그 동안 주요 도로변에만 설치되어 있어서 길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확대 설치된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은 비교적 낮은 위치에 있어 확인하기 쉽고 길 찾기에 편리하도록 되어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보행자용 도로명판 설치로 누구나 쉽게 길 찾기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주소정보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