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의장 손세화)는 지난 11일 3층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5차 장자·용정 일반산업단지 분양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송상국)를 개회했다.
이날 특별위원회에서 장자·용정일반산업단지 분양에 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함에 있어 산업단지 운영 전반에 대해 질문하고자 증인의 출석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증인으로 현 기업지원과장, 장자·용정 일반산업단지 분양 당시 관련부서 과장으로 근무했던 백영현 (前)소흘읍장, 신평단지개발주식회사 이응규 (前)대표, 포천에코개발주식회사 강병수 (前)대표의 출석을 요구했고, 참고인으로는 포천시의회 이원석 (前)의원과 포천장자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조합 최종국 조합장의 출석을 요구했다.
이로써 증인 출석 4명, 참고인 출석 2명 등 총 6명의 출석요구가 가결됐다. 특별위원회는 오는 1월 18일 오전 10시 포천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증인 및 참고인이 출석하면 이들에게 장자·용정일반산업단지 추진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질문이 이뤄질 예정이지만, 증인과 참고인의 출석 여부는 아직 미지수이다. 특히 백영현 前시장후보의 출석 여부는 시의회와 시민들의 초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