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의원들은 8일 오후 원탁회의에서 계수조정을 끝내고 제 4회 추경예산을 1068억원 증액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사진제공=포천시의회)
포천시는 9일 시의회 의결을 통해 2020년도 제4회 추경예산 1,068억 원을 증액했다. 이에 따라 포천시 총 예산은 지난 제3회 추경예산 9,782억 원에서 10.92%가 늘어난 1조850억 원(일반회계 9,524억 원, 특별회계 1,326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제4회 추경에서 통과된 예산 중 주요 국도비 사업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홈 기반 구축 12억원 ▲유해 폐기물 처리 및 행정대집행 14억원 ▲소흘 생활체육공원 확충사업 34억원 ▲소흘 국민체육센터 개보수공사 4억원 ▲소흘 국민체육센터 인공암벽장 설치공사 5억원 ▲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37억원 ▲공익형 직접지불제 96억원 ▲통제초소운영 및 소독비용지원 39억원 ▲소흘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13억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15억원 등이다.
주요 시정 현안사업은 ▲포천도시공사 자본금 출자 260억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기금 출연금 2억원 ▲민군상생협력센터 건립 토지매입 11억원 ▲거점 세척소독시설 부지매입 3억원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10억원 ▲포천 중앙로 지중화사업 위탁사업비 23억원 ▲일동 화동로, 송우6리 지중화사업 위탁사업비 72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토지(건물) 매입 30억원 ▲택시쉼터 건립 3억원 ▲포천터미널 공원화사업 18억원 등이 추경예산안에 통과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시의 중추적 역할을 할 예산이 대거 포함되어 편성됐다”며 “확정된 예산은 신속히 집행하여 지역경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