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월 21일 포천시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독서경영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독서경영 비전 선포식’은 공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동초등학교 직장인 밴드 ‘일동뮤지션’의 축하공연, 독서경영 비전 및 전략 발표, 독서전문가 특강, 성공하는 독서경영을 위한 좌담,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독서경영이란 개인의 독서 학습이 조직에 확산되고 공유돼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촉진하는 경영방식이다. 포천시는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 포천’을 만들겠다는 다짐 아래, 독서경영 비전을 제시하고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직장 내 독서친화적 환경 조성’, ‘독서활동 지원체계 구축’,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 등을 3대 전략으로 정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 차원에서 독서경영을 적극 추진해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 포천’의 실현에 앞장서고자 했다. 독서를 통한 직원들의 공감 능력 향상으로 시민과의 소통지수가 올라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포천시는 관내 기업들과 협업하는 등 독서경영의 좋은 영향력이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월 23일까지 2024년 도시농업 전문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월 19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25회 100시간 과정으로 도시농업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및 관련법 ▲도시농업 기반조성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친환경 농사와 안전 농산물 생산 ▲도시농업 리더십 ▲농사기술 등으로 이론 및 실습교육과 현장견학을 병행해 추진한다. 특히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기관으로 등록되어 농업관련 기능사 이상 자격증을 취득했다면 해당 교육을 수료한 이후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31-538-3773)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jjh528@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농업 전문교육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도시농업 마인드 함양,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추진되었다. 텃밭 가꾸기와 퇴비 만들기 능
재단법인 동천장학회(이사장 강용범) 2024 장학금 수여식이 6일 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김재진 교육장,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님을 비롯하여 각급기관 단체장, 본 장학회 임원을 비롯하여 장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24년 동천장학회 장학금은 관내 대학교 총장과 중.고등학교장 및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대학교 재학생 3명, 대학교 진학생 7명, 고등학교 재학생 61명과 고등학교 진학생 14명 총 85명을 선발하여 총 5,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또한 본 장학회에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신한은행 포천금융센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강용범 이사장은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수혜 장학생들에게 진학과 학업을 성취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것과 훗날 지역을 빛내는 커다란 재목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동천장학회를 더욱 내실 있는 모범적인 장학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천장학회는 지난 2003년도에 고 동천 강수동 초대 이사장이 우리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일념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기금 10억원을 보유한 명실
포천시는 오는 3월 7일부터 12월 28일까지 포천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8시부터 20시까지 농악기초반 강습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악기초반은 포천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우리나라 민속 음악을 전승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무료 강습으로, 지난 2022년 개설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2024년 농악교실 기초반 3기에서는 농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초이론교육과 농악기 연주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농악기초반의 시간대를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로 편성해 직장 등 생업 때문에 여가 활동이 어려웠던 시민들의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농악교실 기초반 3기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방문(포천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온라인(https://naver.me/GPXzSAMb), 전화(☎031-544-3026)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작은 시작이지만 시민분들의 삶에 문화의 씨앗들이 자라나 거대한 ‘인문도시 포천’이라는 숲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포천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농악기초반을 선두로, 영
포천시는 지난 2월 6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을 '면암중앙도서관'으로 바꾸고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면암 최익현 선생의 호를 따서 인문학적 가치를 계승하고자 면암중앙도서관으로 변경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했다. 제막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유왕현 면암최익현선생 숭모사업회장, 박낙영 성균관유도회 포천지부 회장, 최병훈 경주최씨종중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제막식, 차담회 등 2부에서는 최익현을 주제로 한 특강을 펼쳤다. 특강은 양호식 인문도시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청년지방행정체험 참자가를 대상으로 ‘인문학자 면암 최익현’을 주제로 강의했다. 면암 최익현 선생은 조선 후기 대표적 인문학자로, 자신의 신념을 투철하게 실천한 선현이다. 최익현 선생의 우국애민 정신과 위정척사사상, 항일의병운동은 독립운동의 투쟁이념으로 계승돼 대한민국 건국의 초석이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의 현판 제막식을 계기로 포천시도서관이 옛 선현들의 정신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고 포천시가 품격있는 인문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
포천시가 2023년 경기도 시군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시군 농업인대학 운영평가는 우수 교육 기관을 선정해 교육의 성과를 창출하고 교육 추진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평가는 1차 시군 자체평가(80%), 2차 도원 역량평가(20%), 3차 발표경진 등을 통해 이뤄진다. 포천시 환경농업대학은 탐구하는 지성, 창조하는 노력, 도약하는 농업이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지난 2005년 5월 설립 이후로 지난해 농업대학 19기까지 1,57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와 함께 농업관련 전문 과정 교육, 포천 특화 작목에 대한 전문 과정 등 내실있는 교육을 운영해 이번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환경농업대학은 지난 2005년 설립된 이래 올해 농업대학 20기까지 운영할 정도로 인기있고 내실있는 과정을 운영해왔으며, 1,575명의 졸업생은 포천의 농업을 이끌어가기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전문적인 농업인 대학을 운영해 포천의 농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 ‘꿈터’는 지난 1월 18일 소흘읍 영화관에서 포천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포천라이온스클럽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영화 관람은 ‘아름드리’, ‘꿈터’ 중학교 1~3학년 8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제354-H(경기북부)지구에 속한 포천라이온스클럽은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영화 관람을 선물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 생활을 독려했다. 자리에 함께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영화관람을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영화를 관람하게 해주신 포천라이온스클럽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실시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포천시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활동, 복지, 보호, 지도 등 다양한 공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국가정책사업이다. [ 포천좋은신문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지난 1월 2일 포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회장 이동윤)에서 3백6십여만 원을, 대한산란계협회 포천지부(지부장 박승권)에서 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천환경농업대학 이동윤 총동문회장은 “농업기술 전문교육 등 시에서 지원받은 혜택을 다시 환원하고자 회원들이 모은 기부금과 농축산물 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꿈을 위해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한산란계협회 박승권 포천지부장은 “사료값 폭등으로 인해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포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자 회원 농가들이 매년 뜻을 모으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이사장은 “인재 양성의 후원자로서 꾸준하게 지역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장학금은 기탁하신 분들의 뜻에 맞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환경농업대학은 농업환경 다변화에 따라 체계적이고 폭넓은 교육을 통해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농업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으로, 18기까지 1,225명
포천시는 지난 12월 18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의 삶이 문화가 되는 도시 포천, 인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인문도시자문위원회 위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인문도시자문위원회 위촉식, 2부 인문도시 지원사업 협약식과 시민참여 인문 포럼 등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는 포천시 최초의 주민발안 조례인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조례'가 지난 12월 15일 포천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인문도시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2부 행사는 경기북부 최초로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인문도시 지원사업 선정으로 지역 내 인문자산 발굴 및 생활인문 확산을 위한 포천시와 대진대학교 간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됐으며, 이번 포럼의 좌장인 김종래 대진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나의 삶이 문화가 되는 도시 포천, 인문 포럼’을 시작했다. 이후 4개 분야 ▲ 도시건축(홍경구 단국대학교 교수) ▲ 평생교육(송성숙 대진대학교 교수) ▲ 관광(김영호 호원대학교 교수) ▲ 문화예술(안태호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 등 4개 주제를 발표한 후 주제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주제토론 및 질의응답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시민대표로 함께해 인문포럼을
포천시는 지난 12월 6일 포천시청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김경일의 심리학으로 만나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한층 개선된 시설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증축된 신청사 대회의실을 활용해 개최됐다. 포천시민 3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기타와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이는 작은 음악회와 함께 ‘행복을 완성해 나가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김경일 교수의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이 진행된 이후에는 질의응답 코너가 진행됐다. 질의응답 코너는 사전에 시민으로부터 접수된 질문을 백영현 포천시장이 대신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교수는 다양한 질문에 대해 ‘빠르게 변하는 세상, 적절한 대처법’, ‘슬기로운 거절의 기술’, ‘현명한 꼰대 생활 꿀팁’, ‘좋은 어른 되는 법’ 등 뭉클해지는 답변을 이어나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앞으로도 인문을 통해 포천시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더 많은 배움의 기회, 더 큰 행복의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소통과 신뢰로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해 품격있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