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단상
도처에서 무분별한 탄소배출 등으로 인한
기후 재앙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양산되는 시대에
머나먼 유럽 산티아고 순례길을 찾기보다
유네스코생물권공원 광릉숲
월초대사-의암성사 삼일혁명 순례길을 걸어 보면 어떨까요?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은 슬퍼할 시간이 없습니다.
게으르고 나태한 사람만이 불필요한 고민을 하고
자신의 마음뿐만 아니라 세상을 상하게 합니다.
하고자 하는 의로운 일에 즐겁게 집중하다 보면
어두운 마음과 두려움은 사라지게 되는 법입니다.
하고자 하는 일에 행복으로 집중하기도 시간이 부족한데
어찌 슬퍼할 시간이 있을 수 있겠는가요?
진정한 행복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사람은
열심히 일하지만 여유가 있어 보이고
불행과 실패만을 일삼는 사람은 게으름에 분주하지 않나요?
기름 먼지 뒤집어 쓰고 공장에서 땀 흘리는 사람이
카지노에 신사보다 아름답습니다.
차분하게 역사를 인문학 적으로 고찰해 보면
지난날의 광복은 면암 윤원세 선생님과 같은 분들의
멸 왜 기도와 윤봉길 시인님과 같은 분들의 투쟁의 결과입니다.
우리시대의 문제도
윤봉길 문화마을 임강서원 순례길과
유네스코생물권공원 광릉숲
월초대사-의암성사 삼일혁명 순례길 걷기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선택
80평생 이상 살며 이곳 저곳 세상을 다 돌아보고
미래 비젼으로 일본의 우에스기 요잔을
위인이라 그토록 소개하며 글 쓰며
강의하고 싶을까?
그 혹독한 일제의 치하에서
18세의 나이에 부흥원을 세우고
민족계몽에 나선 윤봉길 시인님!
세계를 놀라게 하며
광복의 불씨를 살린 상하이 의거!
더욱이 윤우의에서 윤봉길로
다시 이름 짓고 살다 가신 님을 몰라
일본의 우에스기 요잔을
위인이라 그토록 소개하며 글을 쓰는 인사를
강사로 모시는 단체장은
어느 나라 지도자일까요?
윤봉길 시인님의 상하이 의거 정신과
김좌진 장군님의 청산리대첩 역사 기리기는 외면하며
세월이 더해 갈수록 일본의 우에스기 요잔이나
세익스피어 등을 추앙하고 공연하는 인사들
틈 속에서 살아가는 대한민국 사람들은
북녁 동포들 입장에서 구원하고 해방시켜야 할 대상 아닌지요?
주체사상이란 것에 세뇌되어 살아가고 있는
북녘 동포들의 입장에서 보면 말입니다.
민귀군경 民貴君輕
덕필유린 德必有隣의 정신으로
윤봉길 시인님과 같은 투사가 되어
김좌진 장군님 부대의 가노부대 격파를 기리는
"가노농악"을 바로 잡아 나가며
"덕업일신 망라사방(德業日新 網羅四方)" 하면
우리 시대의 삼한일통도 현실이 됩니다.
자업자득
처음 가졌던 마음으로
일신하며 한길로 가면
좋았을 것을
사리사욕에
의로운 동지는 저버리고
화를 자초했네
길을 잃고
밭까지 잃게 생겼네
헌데 민중은 어이 할꼬?
김창호
아호 : 광동, 민우
군산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동국대학교 대학원 밴쳐비지니스 연구과정 수료
포천문인협회 사무국장 및 이사 역임
포천예술 편집위원 및 포천문화원 편집위원 역임
경기북부 문예샘터 문학분과장 역임, 마홀문학회 회장 역임
광릉21포럼 대표, 윤봉길학회 기획위원장
저서
2인 시집 '너랑 함께라면 그곳이 어디든 내겐 천국이었어'
학영사와소설집 '광릉숲' 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