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향군, 대한민국 국군의 힘을 경험하다

16일 승진훈련장에서 실시한 기동화력시범 참관, 22일 일산킨텍스에서 대한민국방위산업전 관람해

▲포천향군 임원들이 기동화력시범을 참관했다.

 

포천시재향군인회(회장 강수영)는 지난 16일(금) 승진훈련장에서 실시한 기동화력시범을 참관했다. 최근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을 반영하듯이 많은 회원들의 참여 의사를 희망하였으나, 주최 측의 제한으로 일부회원만 참석하게 되었다.

 

이날 시범에는 K2 전차를 비롯하여 국산 첨단장비들이 대거 포함되어 각종 화력과 기동시범을 보여 우수한 성능을 바로 눈 앞에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 회원은 K방산이 수출이 잘된다고 하여 찾았는데 그 위력과 웅장함에 압도당했다고 하면서 이런 자랑스러운 장비를 모든 국민에 보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향군은 또 22일(목)에는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실시한 대한민국방위산업전에 포천향군임원과 보훈단체연합회장(무공수훈자회 이광호회장), 6.25참전유공자회장(임석환회장)을 모시고 현 국군이 발전하는 모습을 관람했다.

 

6.25전쟁을 직접 경험한 임석환 회장님은 모든 장비가 국산으로 이루어진 것을 감탄해 하며, 자랑스러운 국군의 힘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사진 왼쪽부터 6.25참전 유공자회 임석환 회장과 보훈연합회 이광호 회장.

 

▲K2 전차 앞에서 임석환  6.25참전유공자회장과 이광호 보훈연합회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형 경공격헬기 앞에서.

 

참석한 두 분 회장님과 향군임원들은 연신 놀라움을 표하며 전시회에 나열된 장비를 하나씩 살펴보고 체험하는 등 국군의 위상이 전과 다름을 느꼈다.

 

강수영 포천시재향군인회장은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과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을 통해 안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큰 계기가 되었다"고 하면서 "힘이 있어야 나라를 지킨다는 명제는 불변하다는 것이 모든 향군인이 인지하고 향군이 제2의 안보 보루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