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시, 추석 연휴 동안 5대 범죄 25% 감소, 교통사고 69.2% 감소

포천署, 9월 3일부터 9월 12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대비 특별 치안 활동 전개 효과

▲포천경찰서는 추석 연휴 열흘 동안 특별 치안활동을 전개해 예년에 비해 5대 범죄와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는 9월 3일(토)부터 9월 12일(일)까지 10일간 추석명절 대비 특별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이 기간 동안 금융기관∙편의점∙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284개소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심야시간대 여성 1인 근무 편의점 62개, 소규모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1,530회 범죄 예방 진단을 벌이며 불안 요인을 해소했다.

 

또한 취약 시간대 경찰관 기동대 1개를 투입 특별 형사활동을 전개하고, 원활한 교통소통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등 가용 인원을 최대로 동원했다.

 

또 8일 오후 2시 53분 경 소흘읍 무림리에서 운전미숙으로 개천에 전복된 승용차량에서 신속한 출동, 조치로 여성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등 추석방범활동 기간 중 총 12건의 현장안전활동으로 주민안전에 기여했다.

 

▲포천경찰서는 이 기간 동안 금융기관∙편의점∙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284개소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했다.

 

그 결과,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5대 범죄 발생은 전년대비 25%(하루 평균 3.6건→2.7건)가 감소했으며, 교통사고는 69.2%(39건→12건)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형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명절 치안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정된 치안 유지를 위해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범죄발생 다발지역 및 취약지역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등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포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